일요일 오전 7시 김포출발 8시 제주공항 도착 2박3일 일정으로 와이프 뱃살(?) 좀 뺄겸 나의 부실하체 유격훈련겸 16년만에 한라산 등반 계획..
(16년전 여름에 초등학생, 중학생 이던 애들 데리고 한라산 백록담 정상 등반)
제주시내 숙소에다 짐좀 풀어 놓고 영실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으로 하산 하려고 계획 했으나 첫계획부터 삐끗..
올 겨울 산행은 나에게 큰행운(?) 인지 전날 폭설로 1100도로 교통통제로 영실까지 차량진입금지로 택시 기사의 친절과 기지로 어리목으로 방향수정
9시 어리목으로 출발 완만한 경사와 쾌청하고 따듯한 날씨로 덕유산과는 또 다른 설경이 우리 부부의 탄성을 지르게함~~
황홀 그자체!!!!
12시경 윗세오름 휴계소(1,677m) 도착 하여 컵라면으로 점심 요기 (휴계소에서 라면 커피 판매)
폭설로 남벽코스통제 아쉬움 을 뒤로 하고 영실로 하산 하기로함 (영실코스 통제 할까봐 내심 불안불안)...
어리목코스와 또다른 설경이 눈앞에 펼처지고 같은 한라산에 이런 양면적인 모습이 있을거란건 상상 불허
어리목이 여성스런 모습 이라며 영실 코스는 남성적인 (설악산에 와있는 느낌)코스 폭설로 인해 등반로가
잠시한눈을 팔면 위험한 까까절벽 또 한쪽은 허리 까지 빠질수 있는 눈 구덩이가 즐비 좁은 등반로을 진땀 흘리며 4시경 하산 완료
또 한라산을 간다면 새로 개방된 돈내코 코스로 해서 영실이나 어리목으로 하산 할려고 함
설경 또는 풍경은 아름답습니다..강력 추천...산을 잘 못타는 와이프 동반해도 아주 좋음....
제주 명품 7구간 올레길
제주올레 7코스 - 외돌개 월평올레 약 15키로 4시간소요
외돌개 법환포구 제주 풀림리조트 월평포구로 이어지는 해안 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
제주올레길 전체 지도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억새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감동이 깃든 코스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
외돌개 - 돔베낭길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 - 속골 - 수봉로 - 법환포구 - 두머니물 - 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 - 제주풍림리조트 - 강정마을 올레 - 강정포구 - 알강정 - 월평포구
제주 10구간 올레길
6.08(수)~9(목)
제75회 여성산악기행 특별기획
18 년만에 개방된 한라산 돈내코 산행과 시원함을 느끼는 올레길!!
우리나라 최남단에 우뚝 솟은 한라산 돈내코와 시원한 바다바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올레길을
여성산악기행 특별기획으로 진행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 시 : 2011년 06월 08일(수)~09(목) 1박 2일
▶장 소 : 제주 한라산 돈내코 & 올레길 10코스
▶참 가 비 : 1인당 130,000원
▶모집인원 : 선착순 120명
▶접 수 처 : 가람여행(도청서문앞)
▶접수전화 : 254-1212
▶접수기간 : 2011년 4월 05일(화)~ 선착순마감
* 취소 환불은 2011년 05월 31일(화) 까지만 가능합니다.
▶산행시간 : 1. 올레길 4시간 00분 소요예정
2. 한라산 5시간 00분 소요예정
▶출발장소 : 청주 종합경기장 앞 주차장
▶포함사항 : 청주↔목포 왕복수송, 왕복선박료, 숙박비,
차량비, 식사비, 여행지입장료, 여행자보험,
기사 및 가이드 팁
▶주최/주관 : (주)청주교차로
▶산행안내 : 네파 사직(직영)점
▶주요일정 안내
일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주요일정 |
식 사 |
제1일(수) 11.06.08
|
청 주 목 포
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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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버스
스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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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08:00 09:00 13:30
19:00 |
청주종합경기장 앞 집결 및 출발 목포도착 후 조식 목포항 출발 및 제주 향발 제주항 도착 후 ▶제주 올레 10코스 걷기(4시간 소요, 안내도 참고) ▶석식 후 자유시간 |
조 : 한 식 중 : 도시락 석 : 호텔식 |
HOTEL : 일반호텔 합숙 | |||||
제2일(목) 11.06.09 |
제 주
목 포 청 주 |
전용버스
스타크루즈 전용버스
|
16:00 16:30 21:30 24:00 |
호텔조식 후 차량으로 한라산 이동 ▶한라산 산행(영실 → 윗세오름 → 돈내코, 5시간 소요) 제주항 도착 및 승선준비 제주항 출발 목포항 도착 후 청주 출발 청주집결지 도착 후 해산 |
조 : 호텔식 중 : 도시락 석 : 자유식 |
▶올레길 안내도
▶한라산 돈내코 안내도
▶여행지 소개
1. 올레길
‘올레’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제주시에도 올레길이 생겨났다. ‘오름-바당올레’는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이다. 총 15㎞ 길이로 5~6시간이 소요된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들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광치기 해변의 물빛도 환상적이다. 우도 올레는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섬의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를 지나면서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협재해수욕장을 지나는 14 코스는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연이어 발길을 맞는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내내 눈에 담고 걷는다. 걸을수록 조금씩 돌아앉는 비양도의 모습이 흥미롭다. 바다를 떠난 길은 다시 바다 쪽으로 향한다. 15 코스는 한림의 바다에서 출발해 중산간의 마을과 밭, 오름을 돌아 다시 고내의 바다에 이르는 올레다. 이 길이 어디로 나를 이끌고 가는지 기대하며 걸어도 좋다.
2. 돈내코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1920년대 공동목장에서 이묘하던 당시 토평마을 지역주민들에 의해 멧돼지가 관찰된 이후로 더는 멧돼지가 관찰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