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도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밉상진상으로 캐릭터 다 굳어진 이 시점에서....
술 취한채 말 많이 해서 더이상 얘기할것도 없는 이 시점에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인물탐구를 쓰라고 하는 이 원더링님....
이거 읽으러 들어왔으면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다음은 당신이니까....
밑에글 읽지도 말고 나가서 인탐에 쓸 사진이나 수집하세요....
막상 쓰려니 사진도 없고, 할 말도 없고, 인탐이 쉬운게 아니었군요.
별 내용 없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
1.본명/나이/닉넴/거주지
본명 : 잠실 어린왕자 이재호(30세)
닉넴 : 잠실 어린왕자 CUBAN
거주지 : 불분명.....ㅋㅋㅋ 송파구 ㅋㅋㅋㅋㅋㅋ
닉넴은 쿠반.. 원 발음대로 큐반 이러면 재섭다고 할까봐 기냥 쿠반...
잠실 어린왕자라는 수식어 때문에 요새 잡음이 너무 많이 생겨서 10월까지만 사용하고 그만하겠습니다.ㅋㅋㅋ
서울 뜨내기 생활이라 지금은 송파쪽에 살고 있는데요. 일때문에 동대문구로 이사 준비중입니다.
아마 담달부터는 동대문 어린왕자 쿠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ㅎ
2.살사경력(기수)/살사외 다른 춤 경력
1990 초글링때 서태지와 아이들'난알아요' 앞에 조금 연습하다가 포기.
1997 고딩때 지금 국민가수로 명성을 떨치는 김모군 한테 춤 배워서 학교 축제, 야영 장기자랑 공연 경험 有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려요. 연락 전~~혀 안되고요. 별로 안 친해요)
2000 대학 프레쉬맨때 일주일에 한번꼴로 대구역 근처 PD, 경산 벨파레, 하양 줄리아나등등(학사경고 2번, 졸업평점 2.98)
2005 베이징의 사설 학원에서 팔등신 미녀 소피아 선생한테 6개월가량 ON 1..
2009 12월 강남 68기로 살사 정식으로 입문...^^
3.스카이에 오게된 이유?
2005년 어느날 살사바에 갔다가 중년부부와 애기들이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내 가족과 함께 오랫동안 함께 할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 한 5년을 춤없이 그저 음악이나 공연 동영상만 보다가.......
2009년 12월 어느날..살사가 그리워 유투브에서 동영상 보고 인터넷에서 살사음악 및 공연동영상 보다가 스카이라틴 타고 들어와서 수업신청.
성격급한 사람은 클래식같은걸 많이 들어야 한다는데...전 왠지 모르겠지만 미친듯이 빠른 살사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흥분되는것이...
그냥 성격 급한대로 살면서 살사 음악이나 들을래요.
4.사진 바래요 ^-^
사진이 없어서 부랴부랴 싸이에서 임팩트 있는거 몇개 가지고 왔어요.ㅎㅎㅎㅎ
5.살사외 취미*특기
숫자 들어가는거 말고는 다 좋아하고 즐겨요.
저.....공통수학 교과서 쓰레기통에 버린 남자입니다.ㅋㅋㅋㅋㅋ
그 뭐지? 대문자 M 자를 발로 뻥차서 옆으로 자빠뜨린 그 기호위에 뭐라 써놓고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곱하든지 뭘하든지...
이게 왜 그래야 되는 지 도무지 이성적으로 납득이 안갔어요.
더군다나 숫자만 보면 울렁거리는 이 마음.......감당할 길이 없었죠.
하지만 20대 후반부터 저에게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어요.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훌라만 치면 수학 천재로 변하는것 같은 느낌?
카드만 받으면 계산하지 않아도..착착착 총 합이 그림처럼 떠오르고...
바닥에 깔아놓은 카드들이 머릿속에서 순서대로 정렬되고..버려진카드들이 머릿속에 줄서 있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가끔 명절때마다 한판씩 벌어지면 무패신화를 자랑합니다.ㅋㅋㅋㅋ
남자분들이 다 그렇듯이 운동은 다 좋아합니다. 공으로 하는거는 다 잘해요.ㅋㅋㅋㅋㅋ
짧게 짧게 안 배운게 없는것 같네요.ㅎㅎㅎㅎ
남여노소 다 좋아하는 여행도 좋아합니다.
문화재나 고성, 사찰 혹은 사람들이 많이 안 찾는 오지같은데를 좋아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루트를 한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여행 테마는 "잃어버린 고구려의 발자취를 따라서.." 라고 이름 지었었죠. 제 마음대로.
베이징출발(기차 약12시간)-> 길림 (버스 8시간) -> 통화 (버스 6시간) -> 이도백화 (산악기차 10시간) -> 백두산 근처 -> 천지...를 거쳐서 도문,연변...등지를 돌아오는 루트인데요.. 그 중간에 광개토 대왕릉비, 장군총(장수왕 무덤), 그리고 광개토대왕 무덤, 국내성터.....등등 발길 닿는 곳곳이 고구려 유적지예요. 여행경비는 두사람이 총 인민폐 1000원(당시 환율로 123,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거의 걸인 생활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힛팅 되는 여관에서 못자고요, 보름동안 못 씻어요. 옷 벗으면 얼어 죽을까봐.ㅋㅋㅋㅋ
1월이라 입산금지된 백두산에 뒷돈을 주고 직접 자물쇠를 따고 꽁꽁 얼어붙은 천지까지 기어올라갔던 기억이....
설마 추워봐야 얼마나 춥겠어..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올라가면서 어느새 가방에 있는 모든 옷들을 겹쳐 입고....
개미 한마리 없는 천지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눈보라 사이로 두개의 검은 그림자가 다가왔죠.
자신을 북한 국경수비대장이라고 소개하는 두 남자와의 긴 대화끝에
시간되면 북에 한번 가보자는 제안에 참 진지하게 갈등했었죠.ㅋㅋㅋ 갔더라면 지금쯤 아오지 탄광에서 살사 추고 있지는 않을런지....
국내여행도 좋아해요. 중고 자전거 한대사서 혼자 한비야 루트(?)를 따라갔던 적 있고요.
살아오면서 이때까지 전국에 있는 사찰은 거의 다 가봤어요.
이놈의 역마살 때문에 싸돌아 댕기는 거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
6.주 몇빠?(Bar) 주로 가는 Bar는?
운영진이 되기전에는 여러바를 오가며 3-4바정도? 현재는 주기적으로 4빠찍고 있어요.
잉카, 홍턴.
7.본인만의 특징적인 버릇,고정관념,특징,추구스타일(옷,행동,말투..뭐든지)
차타면 꼭 안전벨트를 해요.
계단올라갈때는 오른발 먼저 올라가야하고 두개씩 올라가요.
잠옷이나 티셔츠같은거 입으면 잠에 못 들어요.
전화는 왼쪽으로 받아야지 통화하는것 같아요.
운전은 왼손 의존율 99프로 오른손 1프로.
운전하다가 전화오면 왼손으로 핸들잡고 오른손으로 전화기 잡은채 왼쪽귀에 갖다데는데 전 그게 이상한줄 몰랐는데...친구가 보더니 "븅X, 단세포,,,,,"
이게 욕먹을 짓인가요?????ㅋㅋㅋㅋ
최악의 버릇....(여자친구 있을때...)
하지말라는 것만 골라서 해요.
예)
여친 : "나 오늘 화장했으니 얼굴쪽은 만지지마."
하루종일 볼 만 꼬집어요. 그러다 얻어 터지면서도 볼 꼬집은 채로 맞아본 경험有
(일단 괴롭히는 거에 꽂히면 조 터져야 잠깐 쉬고, 눈물을 봐~~야.............. 이런 제가 저도 싫을때가 있어요.)
8.현재의 직업에 대해 (학생이거나 준비중이라면 그소개)/꿈꿔왔던 직업과 그 이유
"사기치고 다녀요" ㅋㅋㅋㅋ
최근에는 그냥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대답해요.ㅋㅋㅋ
올해 3월까지는 회사를 다녔었죠. 남자셔츠를 제작해서 미주 유럽으로 수출하는 그런 일을 했어요.
한모 여사(쿠반 母) : "그냥 회사다니면서 장가나 가면 안되겠니?" X 100000000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세상밖으로 나왔죠..ㅋㅋㅋ
지금은 보따리장사(?)ㅎㅎㅎ
주로 미국에서 남자 명품의류 및 악세사리를 싸게 들여와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에 파는 사기를 쳐요.ㅋㅋㅋ
그러니깐 사기꾼이죠.ㅎㅎㅎ
뭐 가끔 부업도 하긴 하지만 여기까지.^^
현실성없이 꿈꿨던 직업은....ㅋㅋㅋㅋㅋ
2005년쯤... 중국 남방쪽을 여행할때였는데... 항주의 한 항구였을거예요.
소주와 항주를 오가며 이런 저런 무역을 하는 배들이 많아요.
해질무렵에 항주의 항구로 차례차례들어오는 광경이 노을과 겹쳐지는게 마치 한폭의 그림 같았죠..
그때였죠.. 갑판위에 한다리를 걸친채로... 장발에 수염...꾀죄죄한 한 남자가 머리를 휘날리며 선미에 당당히 서서 항구로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왜 그렇게 멋 있어 보이는지... 한마리 야생동물 같은 강인함(!?)이 보였죠.
그 모습을 보고 마도로스의 삶을 동경한적도 잠깐 있었어요.ㅎㅎㅎㅎㅎ
9.너무나도 바쁜일상.답답하고,힘들고,지치고...
이 모든걸 다 잊을수 있는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일을 하고 싶으세요?
제주도에 갈거예요. 아직 한번도 못 가봤어요.ㅎㅎㅎ
뚜껑열리는 차한대 빌려서 섬 일주를 해보고 싶네요.
혼자 운전해서 다니면 심심하니까 남는 오른손으로 볼 꼬집을 애인이랑 같이 가면 더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10.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홍대 운영진 라뷰.........ㅋㅋㅋㅋㅋㅋ
만만해서 몇번 장난 치고 놀리고 했더니, 이젠 아는척도 안하고... 동네 주인없는 개 보듯이 쳐다봄.ㅋㅋㅋㅋ
홍턴 갈때마다 입구에서 살기 가득한 모습에 움츠러듬.
지난주에 홍턴 갔더니, 인사도 없이... 아무런 말도 없이 아래위로 한번 쭈욱 훑어보더니 까고있던 밤을 하나 툭 던져줌.
예전 같았으면 "먹고 꺼지란 말이냐?" 라고 멘트를 날렸겠지만..... 그냥 받아 먹고 우물우물 하면서 빠 구석으로 찌그러졌음.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홍대에서는 라뷰가 대세고, 공주처럼 떠 받들어지는 존재라고 함. 것도 모르고 막말하고 함부로 대했음.
11.희,노,애,락 에 관해
젤 어려운 질문이네요.
인생의 희노애락을 어떻게 한문장으로 얘기할수 있겠어요.ㅎㅎㅎㅎ
12.이건 스카이라틴인들에게 알려주고 싶네요.(뭐든지..아무거나~..이게 젤 어려운 법이지 후후)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쇼핑 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이 좋아하실것 같네요.
마크제이콥스, 질샌더, 필립림, 알렉산더왕, 지미추, 끌로에, 디올(옴므)등등등....
명품 기획상품, 이월상품등을 크게 90퍼센트까지 날려버리는 사이트입니다.
그때그때 행사하는 브랜드가 다르니 주의깊게 지켜보셔야 하고요.
인기브랜드는 땡하고 오픈하는 동시에 엄청난 사람들이 접속해서 금새 솔드 아웃되니까 박진감 넘쳐요.ㅎㅎㅎㅎ
거기에 재미를 더해주는게 10분동안 결제가 없으면 장바구니가 홀딱 비워져요..ㅋ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GILT.COM 이예요.
즐거운 쇼핑들 하세요.
하지만 아주 작은 문제가 있는데요.........
한국으로 배송이 안된다는거~~~
미국 뱅크 어카운트로 연동된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거~~~
설령 미국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한국으로 보내더라도 재수없으면 뺏긴다는거~~~
운좋게 통과해도 국제 운송비가 장난이 아니라는거~~~~
13.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1) 보XX늘, 제 앞에서 입벌리고 춤추다가 뒤에서 춤추는 여자분 머리카락을 입에 무는것을 봤어요. 전설의 고향이 생각 났어요.
2) 최근에는 아브라샘한테 배운 패턴을 기어코 프리에서 한번 써보겠다고 계속 시도하다가 네X야 누나 팔꿈치에 턱 두번 돌아가고 포기....
3) 에피소드는 아니지만...피부로 느끼고 깨달은 것은 스카이 살세라중에서 stella 님의 머리결이 가장 굵고 건강한것 같아요. 맞아본적은 없지만 "아~~ 채찍에 맞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 했어요.ㅎㅎㅎㅎ
4 ) 초급때 거울앞에서 베이직만 주구장창 밟을때였죠..너무 고맙게 홀딩을 신청해준 ㅁxx 양...
OMG!!! 내게도 이런날이..... 긴장되는 마음으로 스테이지로 나가서 요이땅~~~!!!
노래가 3분이라면 2분 50초동안 손 놓고 샤인 해주시어서 베이직만 밟다가 다시 거울앞으로 돌아와서 베이직 다시 밟음.
몇 번더 겪고나니 그분이 다가오는것이 두려움..ㅋㅋㅋㅋ
14.선호하는 살세라 타입
내가 박자 못잡고 버벅댈때 박자 맞추며 베이직 밟아주는 살세라...
저질 웨이브 할때 웃으면서 같이 웨이브 해주는 살세라...
16..좋아하는 춤 (살사,메렝게,차차,바차타,라인댄스)짤막하게나마 그 이유는?
다 좋아요. 즐겁게 메렝게 추는 사람들을 보면 메렝게가 좋고, 유페샘이나 비바샘 차차추는것보면 차차가 좋고, 케이샘 바차타 추는것 보면 바차타가 좋고,
줄서서 라인출때는 라인도 좋고, 살사는 항상 좋고... 뭐 그래요.ㅋㅋㅋㅋ
최근에는 웨스트 코스트 스윙 동호회 분들 오셔서 스윙추는것보면 스윙도 재밌을것 같아요.
근데...이놈의 곤조때문에라도 앞으로 몇년간은 살사만 출것 같네요.ㅎㅎㅎ
17.좋아하는 소품 (ex.돗자리,페인트,라이터,컴퓨터..)
뭐...남자들이 다 똑같죠 뭐... 차, 시계, 신발등등...
책이라고 말하고 싶지만...독서 잘 안해요.ㅋㅋㅋㅋ
아참...셔츠랑 청바지 좋아해요.
된장남은 아니지만 셔츠는 명품브랜드를 선호해요.
18.홀딩해보고 싶은 살세라.
초급때는 퍼플누나랑 참 춰 보고 싶었어요. 대구내려갔을때 술김에 고백^^ 하고...
최근에 그 바램을 이뤘어요. ㅎㅎㅎ 더 열심히 춰야 겠다는 담금질을 하게되는 계기도 되었지요.ㅎㅎㅎㅎ
운영진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사람들을 더 많이 알게되어서 그동안 같이 홀딩해보고 싶었지만 엄두도 못 냈던 분들과 홀딩할 기회가 많아졌다는 점이예요.ㅎㅎㅎ
19.1년뒤 현재 자신의모습을 그린다면?
글쎄요. 아마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요?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살사추고 있는 모습이길 바랍니다.
더 욕심 부린다면...FOS 단원 정도? ㅋㅋㅋㅋ
20.춤을 출때 자신만의 독특한 버릇이란?
이걸 제입으로 얘기하게 될줄 몰랐네요.
꼼실꼼실 거려요.ㅋㅋㅋㅋㅋㅋ
21.기억에 남는 수료식,공연이 있다면?(언제,같이 했던 동료들,쌤,왜...사진이 있다면 첨부해주시면 좋겠죠~)
지금 이순간이요..할로윈반 공연 연습중이예요. 매일 매일 연습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난생 첨해보는 트릭, (제 기준으로)미친듯이 빠른 음악, 프리와는 다르게 짠짠 각 잡아야하는 동작들.....
그동안 스트레칭할때 장난치면서 요령피우던 것이 후회가 조금 되네요.ㅎㅎㅎ
후회없는 공연이 되기 위해 매일 매일 열심히 준비 하고 있어요.
할로윈데이 강남 유페민주 중급반 공연 기대해주세요.~~~~
22.지금의 현재 자신이 있기까지 도움이 된 살세로,살세라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그분에게 감사의 메세지 한번 띄워보세요
너무 감사한 살세라들 많아요.
먼저 첨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주고 언제든 즐거운 마음으로 홀딩해주는 68기 살세라들 너무 감사하고요.
한명한명 호명했다가 한명이라도 빠트릴까봐 닉네임을 언급하진 않을게요.
절 아시고 홀딩해주시고 환한 미소로 대해준 모든 살세라들 감사합니다.
25.생활속 자신이 살사에 이만큼 빠졌다 라는걸 느낄때는 언제인가요?(ex.전철에서 베이직밟기)
글쎄요.. 일단...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있을때는 립을 쓰는 연습을 해요.
지하철을 기다릴때는 잘 안되는 패턴 스텦을 천천히 밟아 보면서 뭐가 문젠지 고민하고요.
신발살때 바닥재질은 꼭 체크해 봐요. 아무리 이뻐도 바닥이 너무 안 미끄러지는 재질이면 실망스러워요.
팔이 어디까지 꺽이면 아픈지 팔관절이 가장 편한 동선을 체크해보기도 하고...
뭐 그래요...^^
26.관람했던 것중 기억에 남는 살사공연이나 동영상
2008 fos 팀 대회 동영상.
fos 헝가리 무곡.
기타 유투브의 수많은 프리댄스 동영상들(이거보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몰라요.ㅎㅎㅎㅎ)
27.'살사..하길 잘했어' 라고 느끼시나요? 어떤점에서요?
특별한 계획이 없는 주말에 인생이 무료하다라는 회의에 빠질 겨를도 없이...bar로 향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할때.
친구들과 무미건조한 얘기로 한잔 술 기울이며 무료함을 달래지 않아도 될때,
28.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부담스럽고 어렵지 않은 사람.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
얼굴만 봐도 엔돌핀이 솟아나는 사람.
우울할때 찾고 싶은 사람.
30.자신이 선택할 다음 인물탐구자에게 하고 싶은 질문(강한거!쎈거! 꺄☆)
이 원더링님..그저께 만난 "하루하루" 누나에 대한 형의 솔직한 감정을 얘기해주세요.
터놓고 얘기한번 해봅시다.
31.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콩실님~ 질문 : 쿠반님! 잠실에도 사막여우가 사나요? ㅋㅋ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네..잠실은 일단 사막이 아니고요. 도심 한 복판에 멸종위기종인 여우가 살리가 없고요. 정신차리세요.
꽐라롬님의 질문 : 날때부터 그렇게 밉상이었나요?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네.. 날때부터 이랬고요.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술먹고 진상되는 너보단 나아요.^^
이 원더링님의 질문 : 편승엽, 노주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이 남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포유님의 질문 : 잃어버렸던 쌍둥이 형제를 다시 만난 소감은...????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형까지 왜 이래요?
요거트님의 질문 : 진지하게 택클걸고 싶어요... 거 어린왕자 꼭 앞에 붙여야 하는건가요?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요거트쌤 예뻐요~~~ ^^
다니엘 M : 주...주영훈 아니었나요? ㅎㅎ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ㅎㅎ 그 얘기 솔직히 첨은 아니예요.^^
어느멋진날 : 편승엽닮은 놀려먹기 딱좋은 쿠반씨 ㅋㅋㅋ 새롬양과 언제 사길꺼에요 ㅋㅋㅋㅋ ?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쌤이 먼저 사겨보고 나 한테 얘기해줘요. 괜찮은지...
상큼한 요정 : 누가 어린왕자 붙여준거얌?? 어린왕자 내꼰데 ㅎㅎㅋㅋ
잠실 어린왕자 쿠반 답변 : 누나 머리다쳤다면서... 괜찮은거지????
이상으로 인탐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중간쯤 보다가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신 분들은 오늘 저녁에 가위 눌릴거예요.ㅋㅋㅋ
오홀~ 캡쳐 해 놓는 센스와 치밀함....도우미도 해줄려는 가슴 따뜻한 마음씨까지.....................
넌 인간이니? 넘 완벽하자나...ㅎㅎㅎ
ㅋㅋㅋ 회사다닐때 배운거 이거밖에 없어요. 난중에 딴소리 못하게....ㅋㅋㅋㅋㅋ
ㅋㅋㅋ 회사다닐때 배운거 이거밖에 없어요. 난중에 딴소리 못하게....ㅋㅋㅋㅋㅋ
내 닉넴없다....아린도 없다...
구지 말해야 알아요? 아린샘하고 카라샘은 내 마음속에 있잖아요. 안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
카라 진~~~~~~~~~짜 섭섭하겠다....아린쎔 도끼눈 눈에 아린거린다...
에헴....--メ凸
우와... 입산금지된 산에 들어가다니... 완전 대단&부럽..!!! 저도 저런 궁색한 여행하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못씻고 춥게 자고.. (대신 못먹는건 안됨) 원츄에요 ㅋㅋㅋ 안무반하며 친해질수있어 넘 좋네요. 정성어린 인탐 한자한자 다 읽었씀다 흐흐 근데 화면을 양옆으로 움직이며 봐야해서 불편했음!!! ㅋㅋㅋ
궁!!! 색!!! 한!!! 여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일 너 지금 나 궁색하다고 욕한거지? ㅋㅋㅋㅋㅋ 저런 여행 가지말고.... 넌 너한테 어울리는 크루즈 여행이나 가....ㅋㅋㅋㅋ 귀족답게................ㅋㅋㅋㅋㅋㅋ 애기같은 미소를 가진 나일아...ㅎㅎㅎㅎ 뚱한 표정 짓고 있을때는 말걸기도 참 힘들었는데.. 안무반 하면서 또다른 면을 많이 보게 되서 좋다....
이 그리고 노랑머리!!! 안돼요!!!!!!!!!!!!!!!
ㅋㅋㅋㅋ 저때??? 그냥 한국도 아니고 20대의 마지막 일탈 행동이었어...한국오고 곧 30대가 되면 어쩌면 저런 머리 죽을때까지 못해볼거잖아.....ㅎㅎㅎㅎ 그랬던거야.ㅋㅋㅋ
노랑머리.ㅎㅎㅎㅎ.......회춘한거였어 ㅋㅋㅋㅋ 여전히 유쾌한 필력!! 인탐 재밌네... 앞으로도 쑥쑥 성장하는 사랑받는 살세로가 되길 바래~ 글고 자꼬 아햏들 괴롭히지만 말고 연애질도 좀 하렴~ 그러다 정든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회춘....재밌게 봐줘서 고마워.ㅎㅎㅎ 난 항상 살사에 목말라....ㅋ히딩크처럼............ 그러게 사람들이 유치하다고 이제 그만하래,.... 근데 나 애같이 유치한거 맞나봐. 그냥 재밌어...ㅋㅋㅋ 사랑은 나중에 하지뭐.. 선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쿠반아..ㅎㅎ 예전에는 지금이랑 좀 많이 다르게 생겼구나...음...몇장의 사진으로 밖에 확인이 안되지만..분명히 나아진거 같다..ㅋ 그리고 나도 한마디..ㅋ 라뷰하고 새롬이 그만 괴롭혀라..ㅋ 좋으면 좋다고 얘기하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라뷰...새롬!!! 형들이 너흴 감쌀수록 마음 더 단단히 먹어야 할게야...ㅋㅋㅋㅋㅋㅋ
역시 펠릭스오빠밖에 없어ㅠㅠ
2222 역시.. 펠릭스 오빠~~!! 최고!!! ^^
밉상들.ㅋㅋㅋㅋ 강남 대표 밉상, 홍대 대표 밉상..둘이 동맹 맺었구나..ㅋㅋㅋ 덤벼라 ... 전쟁이닷.
쿠반아 어제 새롬이랑 통화하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집에 너 닮은 인형 문에 새롬이가 매달아놨다고 하더라 ㅋㅋㅋ
거기다가 송곳 같은거 급소급소마다 꽂아 놨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큐반~!! 착한남자인지 알았는데... 노랑머리 나쁜남자였구나 ㅋㅋㅋㅋ
나.. 리시엔샘 댓글 다나 안다나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직 댓글 안 단 어멋쌤....30년동안 미워할거예요.
리시엔 쎔이다...하이룽~ ^^
처리오빠다... 오퐈아~ㅋㅋㅋㅋㅋㅋㅋ
미워해라 미워해~~ ㅋㅋㅋㅋ
우리 꼼시리 참 잘했으용!~ ^^ 그래도 밉상이미지는 털어버리도록 하자!~ㅋ
ㅋㅋㅋㅋ 그게 내맘대로 되나...술만 들어가면 입이 '아웃 오브 컨트롤'인데.ㅋㅋㅋ
ㅋㅋㅋ오빠 완전 웃기다. 그리도 첫번째 사진은.. 오빠의 시간은 마치 거꾸로 가는듯..ㅋㅋ 최근 사진은 아니죠? ㅋㅋ 하여간 요새 학교에서 수업 들으면서 대문자 M 자 옆으로 차놓은거 보며 오빠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으흐흐 오빠 근데 사진 진짜.. 완전.. 오빠 완전 ㅋㅋㅋ 개그 코드...:'( 감동입니다.
귀엽고 이쁜 쥴스야....공부 열심히 하고 훌륭한 축구선수가 "꼭 되어야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 스카이 몰라? 결국 저 긴 문장을 두자로 줄여서 부를걸.ㅋㅋㅋㅋ
안그래도 댓글달라고 핸는데 모야 ㅋㅋㅋ 속좁은 쿠반 ㅋㅋㅋㅋ 사기치고 다니는거 진짜연네 ㅎㅎ 저 노랑머리 완전 양아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댓글 달았으니 15년으로 줄여 줄게요.ㅎㅎㅎㅎ
ㅋㅋ 쿠반 잼나게 읽었다.. 근데.. 라뷰니 새롬이니..ㅋ 그냥 좋으면 좋다고해...^^
ㅋㅋㅋ 형까지 진짜 왜이래요. ㅋㅋㅋ 형보러 홍대 갔는데...없드만요.ㅋㅋㅋㅋ담주에 뵈요.ㅋㅋ
ㅋㅋㅋㅋ지금 정모 가기전에 치즈김밥 뜯으며 봤는데 넘 재밌구먼~사진도 대박이고 여행지도 대박이고 왜 대동여지도가 생각나는기야..한문장씩 읽을때마다 댓글에 이거 물봐야지 함서도 다음꺼 읽으면 까묵게 되네 아마 내가 요즘 강남을 안가서 아마 같은 운영진 아니였음 얘기도 못해봤을지 몰겠다 뒷풀이조우도 얼마전에 했잖여 ㅎㅎ암튼 또한명의 동갑내기 살세로를 알게되어 기쁘다우 곤조근성으로 내년에도 열심히해서 무대앞에서서 공연하는 모습 응원해주마 잘해라이~글고 어린왕자 얼른빼라 난 널 보면 왜 원더링의 도플갱어 같은지 몰겠단 말야 외형말고 ㅋㅋㅋ
아직까지 막말 안하고 이렇게 진지하게 대하는걸보니 날 친하게 생각 안 하는구나..섭섭한데..ㅋㅋㅋ 원더링형한테 하듯이 막 대해줘... 그게 더 편해.ㅋㅋㅋㅋ 뵨탠가봐.. 욕먹어야 마음이 편해.ㅋㅋㅋ
술 한잔 허자 ㅋ
ㅋㅋㅋㅋ넘 재밌다 ㅋㅋㅋㅋ 자려다 급 사진 궁금해서 들와봤어.
지극히 정상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은 난 노랑머리 실제로 보구싶네...ㅋㅋ
할로윈때 함 보여죠!!!!
ㅋㅋㅋㅋㅋ자꾸 사람들 뭐라고 하면 진짜로 노랗게 염색하고 공연 할거야..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어~~~ 요즘 대세는 잠실 어린왕자 쿠반!! 어제 춤추는거 보는데..완전 잘 추더라~~~~~ @.@ 나도 잘 모르는 패턴도 있고...나 좀 갈켜줘~~~ ㅎㅎㅎㅎ
좀 늦었지만.. 잘읽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혼자 빵터졌네!
하하하하하하~~~~ 잼있어~~역시!넌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아~잼나~~근데.....
난 없더라.........쳇!
에피소드 ㅋㅎㅎㅎ 웃음나온다 ㅎㅎ 쿠반 얘기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그리고 어린왕자 내꼬ㅋㅋ(두줄만보면 내가 헛소리 하는거야?모 이렇게 보이잖아 -머리다친건 사실인데 ㅋ기도해준 덕분에 회복이 빨빨리 되는중이얌.)꼼실꼼실도 웃겨 ㅋㅋ 공중부양사진 쵝오다^^ 오늘 봐서 반가웠어^^더 어른스러워진거 같아. 앞으로도 신나고 즐겁고 멋지고 진솔하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