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金烏山] 높이 : 977m 위치 : 경북 구미시 남통동, 칠곡군 북삼면 특징, 볼거리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은 특 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 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부는 달이 걸린다는 정상인 현월 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 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 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외관이 장엄한 만큼 명소도 많은 금오산은 야은 길재선 생과 고사리에 얽힌 전설로도 유명하다. 금오산의 명소 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관광시설이 골고루 갖 추어진 명승지이다. 정상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 이 있으며,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우며 옛부 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는 금조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 고속도로와 낙 동강구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 단지, 북서쪽 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밑에는 약사암이 자리잡고 있 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 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인기명산 [64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려한 경관으로 가을과 봄 순으 로 많이 찾지만 여름에도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며, 문화유산이 많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 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높이 38m의 명금폭포가 있으며, 정상부근에는 자연암 벽을 이용해 축성한 길이 2㎞의 금오산성이 있음. 해운 사, 약사암 등의 고찰과 금오산마애보살입상(보물 제 490호), 선봉사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석조석가여 래좌상(보물 제245호) 등이 유명하다 수정, 보완, 추가할 내용이나 접속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시면 E-mail로 보내 주세요 Copyright ⓒ1999 한국의 산하 All rights reserved. Contact the webmaster 추가정보 경북 구미 칠곡 김천 ♣ 금오산 경북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의 경계에 놓인 금오산 (976m)은 구미역에서 남서로 약 4km 떨어져 있으며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명 금)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 위에는 길이약 2km의 산성이 있고, 정상에는 약사암,마애보살 입상,중턱에는 해운사,도선굴, 대혜폭포등의 명소가 있으며, 산 아래에 길재 선생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이 있 다. 고려시대에는 남숭산이라 불리었다. 깊은 골짜기와 뾰족한 봉우리,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산등성이가 사방으로 뻗어내렸다. 금오산은 동남쪽으로 팔공산(1,192.9m)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는 수도산(1,327.4m)과 가야산(1,430m), 북쪽으로는 황학산(1,111.4m), 서북쪽으로 삼도봉(1,172m), 민주지산(1,241.7m)과 맥을 같이 한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금오산은 옛부터 군사요충지로 한양과 부산을 잇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산이어서, 고려시 대부터 조선조 말까지 군창과 군영이 있었던 굳건한 산성과 산성마을이 있었다. 병자호란 때나 임지왜란 때 군 관민이 함께 피난을 했던 금오산성은 금오산 동쪽 계곡을 막은 외성과 정상 아래 너른 분지를 에워싼 내성으로 꾸며 있다. 천혜의 지형을 잘 이용한 금오산성은 난공불락으로 철옹성이었다. 이러한 금오산이 지금은 구미시와 김천시민 들의 체력단련과 휴식처로, 역사교육장으로 잘 가꿔 놓았다. 금오산은 1978년 10월5일 자연보호헌장을 처음으로 공포한 곳이기도 하다. ▶ 금오산을 오르는 코스는 크게 3개가 있다. 제1코스로 관리사무소 주차장(채미정) - 케이블카 승강장 - 해운사 - 도선굴 - 대혜폭포 - 정상 - 약사암 - 법성 사(4시간 소요)가 있다. 여기서 대혜폭포에서 약사암으로 곧바로 가지 않고 성안으로 들어가 정상을 오른 다음 법성사로 내려와도 된다. 제2코스로는 정상을 오른 다음 금오산성의 성안을 거쳐 대원사 - 칠곡군 북산면 지경으로 내려간다(3시간30분 소요). 제3코스로는 관리사무소 주차장(채미정) - 자연학습원 - 칼다봉 - 성안 - 정상 - 약사암 - 대혜폭포 - 도선굴 -해운사 - 케이블카 승강장을 거쳐 내려온다(4시간 소요). 어느 코스로 가든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고, 길을 잃거나 사고가 났을 때 현 지점을 알려주고 구난을 요청 하는 요령을 일러주는 표지판도 길 곳곳에 붙어 있다. ▶ 금오산 새코스 금오산 새코스는 명금폭포가 있는 대혜골을 좌우에 끼고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산성길이다. 해운사에서 명금 폭포앞을 거쳐 정상을 오르는 기존 코스는 짧고 가파른 대신,이 새코스는 길고 완만하다. 또한 기존 등산로는 등산인파로 붐비는 데다 전망이 신통치 않은 반면에, 사람의 발길이 드문 이 새코스는 금오산의 북쪽 전체가 보 이는 등 전망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고색창연한 옛 성벽길이어서 운치 또한 매우 좋다. 오를때는 일부 구간만 기 존 등산로 바로 오른쪽의 능선을 타고 오르지만, 하산할때는 성안의 금오정에서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길을 밟 게 된다. 대개의 산성 성벽길이 그렇듯이 금오산성도 험준한 절벽 능선을 이용해 산성을 쌓은 것이기 때문에 성벽길 말 고는 다른 길이 없다. 따라서 길을 염려가 전혀 없다. 위험한 곳은 없다. 가파른 바위 비탈면엔 계단까지 파여 있 다. 산성 축성 당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금오정에서 2시간 가까이 내려오면 단 한군데 뿐인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금오 산 관광 호텔 바로 옆이 된다. 하산길은 금오산의 내성과 외성을 두루 밟는 코스로서, 성안의 금오정에서부터 약 5km의 능선길을 밟아야 한 다. 도중에 물이 없으므로 금오정에서 수통에 물을 채워 가지고 하산하는 것이 현명하다. 공원관리소에서 정상 부(통제구역)에 올랐다가 새코스로 하산 하는데는 휴식및 중식시간 포함 5~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5~6시간 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1.4km →금오산성 →0.5km →대혜폭포 →1.5km → 내성 →1.6km →정상 ( 2 시간)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1.4km →금오산성 →0.5km →대혜폭포 →1.9km → 성안 →0.6km정상 (2시 간)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1.8km →법성사 →2.7km →정상 (3시간)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1.3km →자연환경연수원 →1.7km →칼달봉 →1.7km →성안 →0.6km →정상 ( 3시간) ○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1.4km →금오산성 →0.5km →대혜폭포 →1.5km → 내성 →1.6km →정상 →2.7km →법성사 →1.8km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5시간) ○ 금오산 입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보통 2시간 30분 소요. ○ 11월 1일부터 5월30일 까지 주등산로를 제외한 모든 등산로 폐쇄.(산불방지기간 : 11월 1일 ∼ 5월31일) - 금오산마애보살입상 금오산 정상 아래 보봉에 있는 북쪽 암벽에 특이한 구조로 조각된 입상으로 보살상은 광배와 좌대를 갖추었고 머리에는 삼면보관의 흔적이 보이는 고려 초기의 걸작품으로 높이는 5.55m 이다. 일선지에 의하면 이곳에 보 봉사라는 절이 있었다. 보물 제 490호. -약사암 약사봉 아래 있는 암자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지리산 석불삼구 중 일구가 법당에 봉안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경상북도 자연학습원 13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연수시설, 전시관, 심신단련장, 자연관찰관 등을 갖추어 년간 1만 2천여명의 학생과 자연보호회원을 연수 시킨다. -도선굴 대혜폭포 우측 절벽에 위치한 천연동굴로 신라시대 말기 도선이라는 고승이 이곳에서 참선하여 도를 깨우쳐 풍수지리설의 창시자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야은 길재선생이 이곳에서 수도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굴의 규 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곳에서 눈아래 펼쳐지는 경관 또한 일품이다. 굴의 폭과 높이는 각기 5m 쯤, 길이는 10m 쯤 된다. -금오산성 고려때 성이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4차례에 걸쳐 수축한 산성으로 영조때에는 총 3,500명의 병력이 상주하 던 곳이다. 금오산성은 조선시대때 그 역할이 중요했던 곳이다. -채미정 야은 길재 선생이 백의숙제의 덕을 사모하며 후학을 가르치던 금오산 기슭에 그 높은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 하여 영조 44년(1768)에 세운 정자이다. -해운사 대혜폭포 아래쪽에 웅장한 기암을 등지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1992년에 봉안한 칠성탱화가 있다. -대혜(명금)폭포 금오산 중턱 해발 400m지점에 낙차 27m의 폭포로 사계절 끊임없이 떨어지는 장관은 산의 위용을 한층 더한 다. -금오저수지 금오산 4거리에서 금오산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오른편에 있는 저수지로 1947년 6월에 준공된 저수지다. 총저 수량은 2,124만톤이며 현재 보트장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 부산방면 모두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IC를 나오면 바로 신호등이 있는데 좌회전, 그 다음 신호등에서도 좌회전후, 3개의 신호등에서 직진한후, 4번째 신호등 (금오산 사거리)에서 좌회전후 계속 직진하면 된다. 금오산도립공원 안내표지가 되어있으며, 소요시간은 구미IC 에서 30분 이내 거리이다. 금오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54-450-5760 / 전송 054-450-5955) 글 한국의 산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