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농장에가서 며칠전에 심어놓은 모종에 물을주고
고추대도 세우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갔다
집사람은 머위대꺽고 오가피순도 땃다
전에 심은 옥수수싹이 여기저기 돋아나고 생각난김에 호랑이 콩도
조금 심어보았다
다음주 일 월요일에 비가온다니 비온후에 다시오면 될것같다
요즘은 자격증시대이다.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어떤일을
하려면 우선찾는것이 자격증여부이다
자격증도 많아서 커피부터 음식조리사 등등 종류도많고 가지수도많다
자격증없이 하는일도 많지만 그래도 대우를 받으려면 자격증은 필수요건이다
4년제 공과나 이과를 졸업하면 기사시험을 볼수가있다
회사모집요건에 기사자격증 필수라고 하는회사도있고 회사를 세울때에도
기술자격증이 몇명이라고 명시되어있다
지나가다보면 의원 한의원 치과 약국 부동산 손해사정인 세무사 안경원등등 모두
자격증이 있어야 개업을 할수가있다
그밖에 지게차 굴삭기 등등 기능사자격증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자격증도 많다
나는 처음에 딴것이 운전면허이고 그다음에 기사 공인중개사 복지사와
몇개의 기능직자격증이 있는데 은퇴하고나니 지금 사용하는것은 운전면허와
소방관련자격증뿐이다
해외에서 현장소장으로 근무할때 제일먼저 필요한것이 운전면허증이었다
협의하러 경찰서에 들렸는데 ( 통역을 데리고 ) 말이 잘되어서 실기만 보기로하고
며칠뒤에 사람들을 버스로 데리고갔다. 면허시험장이 경찰서옆 공터에있었는데
이쪽에 빈드럼 2개 저쪽에 2개를 세워놓고 그것을 통과하면 합격이었다
내가 1번으로 하고 그다음부터 일사천리로 통과를했다
시간이 지나 이곳면허증도 한국에서 인정해준다고해서 귀국전에 지게차 포크레인등
다른 중장비들도 경찰이 와서 직접 시험을보았는데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는동안
공장장이 주관해서 시험을보니 떨어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요즘 신문을보니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지게차등 자격증에 도전을한다고한다
나도 몇개 가지고있었는데 어디로갔는지 모르겠다
첫댓글 화이팅
멋지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자격증 병폐가 심각합니다 후배 하나는 자격증이 30개나 된다고 자랑질 하는데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수시로 이직에 이직을 합니다 증이 많다보니 단돈 100원이라도 더 주는곳으로 이직을 합니다~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자격증은 내가 좋아하고 제일 잘하는것에 필요한 자격증이 최고입니다 저하고 같이 일하시는 71세 형님은 굴삭기 지게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데 자격증없는 저보다 조작을 못합니다 ㅎㅎㅎ그래도 쯩이 있어야 되니 문제입니다
30개면 병중에 병에 속하는것 아니에요 ? ㅎㅎㅎ
똘똘한 의사자격증 하나 따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우리나라 사람들 자격증 병에 걸린사람들 많아요^^
저는 운전 면허증밖에 없네요
머지 않아 반납 해야 겠지만요
80년대 후반 운전면허증 따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토 ㆍ수동 면허시험이 따로 있었고 S코스 ㆍT코스ㆍ 주행 ㆍ있었어요.
주행에서도 돌발이라는 것이 제일 긴장되는 시험이었어요
지금도 주행 시험에 돌발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2종과 1종 면허도 따로 있었고요
저는 수동 면허따고 수동운전 25년하고 자동운전 8년됐어요
운전면허 학원 연습차량이 포니2가 있을정도였고 엑센트는 매우 좋은 연습용 차량이었네요
나이들수록 추억을 먹고산다더니 저도 옛 추억 끌어오는게 재밌구만요
두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