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2일
국악 FM방송 개국
윤미용 국악방송 이사장.
‘국악 FM방송’은 국립국악원이 운영 주체를 맡아, 서울·경기 일원에 출력5㎾·주파수 99.1㎒, 전북 남원 일원에 1㎑·95.9㎒, 매일 새벽5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하루 21시간 방송을 한다. 국악원이 재단법인 ‘국악방송’(이사장 윤미용·국립국악원장 겸임)을 설립해 서울 서초동 국악원 내 국악박물관 2층에 스튜디오를 차렸다.
생방송 프로그램은 ‘FM국악당(오전6~7시) ‘김자영의 창호에 드리운 창살’(오전9~11시) ‘채치성의 국악세상’(오전11~12시) 등 4개. ‘이금희의 고운 님의 노래’ 등 6개는 녹음 방송한다. 방송 인력이 ‘아나듀오’(아나운서·프로듀서·오퍼레이터의 합성어) 8명 등 14명에 불과해 방송의 질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윤미용 이사장은 “1인 3역의 디지털·초미니 음악방송이지만, 예산과 재정자립도를 차츰 높여 국악 진흥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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