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럽(carob) > 캐럿(carat) 캐럿(karat)
훼인님께서의 궁금증은 이런거 같습니다
왜 왜왜 !!순금은 28도 아니고 100도 아니고 (100이면 차라리 편할것을?)
24 k인가........
우선 k가 붙는것은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주셧고
훼인님께서 검색하신 요한이 멀 계시받아서 24라고 부르라고 했다.. 는 아닙니다.
비슷한거 있다면 요한의 씨라고 불리는 캐럽이 무게가 균일하여 무게의 기준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성인남성의 한손에 들어오는것이 24개 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캐럽은 0.2g 즉 다이아의 1캐럿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폐가 없었던 터라 그만큼의 소금이나 금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기준치가 있어야 겠죠 반줌보다는 한줌이 더 누구나 비슷하므로
그래서 24개의 캐럽씨만큼의 금을 24k라고 부르게 된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과학적으로 확실히 검증하려면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서나 볼수있었던 무게의 지표와 하필 그시대 남성의 손에 24개가 집혀서 24k인것이지 -_-
최홍만 같은 사람이 많았다면 48k 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사족으로 왜 왜 금은 한돈이라고 할까?
중국의 무게 단위로 근/양/전 푼/이 있습니다.
진나라때 처음으로 화폐를 만들어 쓰기 시작하면서 한냥짜리 엽전의 무게는 약 37.5그램이었습니다. (파파박 감이 오시죠 ?ㅋ)
한냥의 1/10이 바로 일전인데 錢 이는 돈 전자여서 한편으로 돈이라고도 했답니다. 전=돈
우리나라에서 고려시대 중엽에 중국의 화폐를 모방하여 유통하기 시작했는데 돈의 단위중
가장 작은 화폐를 전 즉 돈 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돈은 3.75그램이었고 보통
1돈쭝 (- _- 사실 1돈중이라고..) 라고 하는것은 1돈의 무게 3.75그램이 되는것입니다.
첫댓글 흠.. 역시 그런답뿐이... 못얻는군요.. 과학적인 답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