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왕 부처, 사이판 한국인평화탑 방문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처가 28일 미국령 사이판섬에서 한국인 전몰자 위령탑인 '태평양 한국인 희생자 추념 평화탑'을 방문한 사실이 전해지자 사이판 한인회와 국내 관련 단체들은 "다행"이라면서도 "정말 속죄하고 참배했냐", "속죄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4분까지 평화탑을 방문해 사죄의 말은 없이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올렸다. 김승백 사이판 한인회장은 "일왕의 평화탑 방문은 워낙 급작스런 일이라 당시 한국인은 1명도 없었다"며 "일왕 관행으로 봐서는 일정 변경이 가능하지 않았지만 한인회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전화로 알려왔다. 그는 "이번 평화탑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희생자들을 생각하고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1년전 사이판전투때 다수의 일본군과 민간인이 미군에 항복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해 바다로 투신했던 "반자이절벽"에서 28일 아키히토천황과 미치코천황비가 투신자살한 일본군과 일본민간인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는 장면
★...아키히토 일본천황은 태평양전쟁때 전사한 일본군 영령들을 위로하기위해 태평양전쟁 격전지 순례를 27일 시작했는데 사진은 28일 사이판 해변에서 미치코 천황비를 대동한 아키히토천황이 1944년 사이판전투 참전 일본군전역자들로부터 당시 전쟁상황설명을 청취하고있는 모습
★...日王, 전쟁책임 침묵… 추모 생색만 아키히토 일왕 부처가 27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식민지였던 사이판에 도착했다. 아키히토 부처는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주안 바바우타 주지사의 영접을 받았다
■▶ [자료출처 : http://dicaevent.chosun.com, http://photo.donga.com] |
첫댓글 해변에 나타난 상어 눈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