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야탑고와 장충고 경기(5.29.일) 후기

[81김성엽]

황금사자기 야탑고와 장충고 경기(5.29.일) 후기 |

5.29(일) 12:30부터 예정된 짱고와 야탑고의 경기를 보러

목동야구장으로 갔다.

앞 게임(광주일고와 휘문고)의 경기가 의외로 빨리 끝날지 모르니

빨리 오라는 야구후원회의 공지를 보고

부지런히 가서 12시 15분쯤 목동야구장에 도착해서

매점에서 김밥, 물, 과자 등을 즐거운 관람하기 위한

소품(?)을 일부 구입해서 입장했다.

구장에는 앞 게임이 끝나지 않았고 9회가 진행중이었다.

동점으로 이어진 10회 승부치기까지 가서야 승부가 났다.

벌써 많은 동문과 선수가족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1시 30분이 다되어서 장충고:야탑고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1회초 야탑의 공격..

아쉽게도 에러로 1실점했다.

장충의 최우석투수나 야탑의 김웅투수 모두 잘 던져서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4회초 야탑이 다시 1득점.

4회말에 장충이 1득점.

9회말 장충의 공격..

2:1

장충응원단은

박정남응원단장님의 지휘에 맞춰서

목이 터져라 한마음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2아웃.

9회 2사..

장충이 1득점에 성공...

동점..

10회 승부치기에 들어가서 두팀 모두 2득점해서

4:4

다음 프로야구 경기관련으로 서스펜드드로

30일(월) 오후 6시 30분에 경기 예정입니다..

장충~

대단한 팀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30일에 이긴다면

다음 준결승전은 부산고인데,

부산고는 오늘 비교적 약팀인 경기고에 대량실적을 하면서

겨우 이겼습니다.

준결승전 상대인 부산고도 우리가 잡을 수 있습니다.

장충은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입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선 야구장에 가서 응원에 동참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후원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장충선후배와 함께 하는 응원을 정말 재미있습니다.

고교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여러분의 모교가 야구부가 있으니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교가 야구를 잘하므로

응원이 더 재미있는 것입니다..

응원할 수 있을 때에 응원에 동참하세요~~

오늘 야구장에는 응원에 참여한

주요동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동문회 김성린회장, 안상원부회장, 이기주자문위원, 이주응자문위원,

             김성엽사무국장, 방규원사무차장, 조영우간사

야구후원회 박재영초대회장, 문명화 2대회장, 이우석 회장,

                김영신사무국장, 정주영사무차장,

야구응원단 박정남 단장, 이용석부단장,

산악회 박정목회장, 축구회 오승섭회장, 여의도지회 최희경회장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서 열띤 응원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문치항교감님이 참석했고,

선수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서 응원했습니다.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장충고-야탑고,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2011.05.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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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목동, 김현희 기자]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그리고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 마지막 경기는 서스펜디드로 끝이 났다.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고교야구에서 10회 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장충고와 야탑고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우석(장충고)과 김웅(야탑고)의 에이스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경기답게 양 팀은 좀처럼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야탑고가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번트 타구를 투수 최우석이 1루 송구 에러를 범하며 선취점을 뽑아냈고 4회초 공격에서도 5번 김준혁의 1타점 2루타로 2점째를 내며 한 걸음 앞서 나간 것이 전부였다.

이에 장충고는 4회말 반격서 이경배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것을 비롯해 9회말 2사 1루에서 대타 김찬희가 1타점 동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먼저 승부치기 찬스를 잡은 야탑고는 1사 2, 3루서 3번 강구성의 2타점 2루타로 두 점을 앞서나갔다.

이에 맞서는 장충고 역시 무사 만루 찬스서 수비 에러로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맞불을 놨다.

결국 4-4로 경기를 마친 양 팀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일정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남은 일정은 30일 오후 6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16강전 경기 결과(29일)

광주 제일고등학교 8 - 5 서울 휘문고등학교(10회 연장 승부치기)
경기 야탑고등학교 4 - 4 서울 장충고등학교(서스펜디드 경기 선언)

※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8강전 경기 일정(6/4)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vs 서울 충암고등학교
야탑고-장충고전 승자 vs 부산고등학교
수원 유신고등학교 vs 광주 제일고등학교
서울 덕수고등학교 vs 서울 신일고등학교

[김영신]

어제도 혈압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최강장충!"

[박정목]

한편의 드라마같은 9회말 2사 2스트라이크 절망에 빠져있을때 극적인 동점안타,너무좋아 주위에 동문들과 함께 환호하는사이에 나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장충화이팅

[81김성엽]

오늘(5.30) 아쉽게 야탑고에 11회에 8:4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