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콜은 현재 대박입니다. 와우... ㅠ.ㅠ
미녀53님을 안지 어언 몇 년... 넘쳐나는 거짓 입고수들에 지쳐가던 무렵 알게 되어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주신 멘토이십니다.
매번 놀랍니다. 혹시 미녀53님 메이저 아니신가요? ㅎㅎㅎ 저번에 선물 매도가 좋아보인다고 하자 그 다음날 갭하락, 관망하자고 하시니 횡보, 그리고 어제 늦은 새벽 시각에도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하자 금일 갭상승 후 원웨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요? 늘 말씀은 '예측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이번 뿐 아니라 이전 삼성전자/LG전자 짝짓기 매매도 그렇고 올리시는 뷰마다 어쩌면 그렇게 절묘하게 들어맞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이제 느끼는 부분이 제가 늘 한 박자 빠른 성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2008년... 저를 빚의 구렁텅이에서 겨우 세이브해줬던 콜옵션의 대박도 사실 이번처럼 폭락장에서 무한 물타기를 하던 중 발생한 급반등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6배나 먹기는 했지만 조금 진입을 늦췄다면 그 이상의 대박도 가능했을 것이고, 오랜 기간 마음 졸이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머리보다 손이 한 템포 늦게 나가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미녀53님 뷰대로라면 일단 선지는 245정도까지 열어둘 수 있겠군요. 그 다음부터는 대응이군요.
신기한 것이 모든 기술적 분석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죠.
주봉 상 지지선이 대등수치에 의한 하락목표이기도 하면서 245포인트는 이번 하락 파동 전체의 50% 되돌림 지점이니 피보나치 되돌림 비율을 사용하더라도 이 지점이 맥점이 되죠.
기술적 분석... 사용하기에 따라서 절묘한 도구가 되는군요... 저는 사실 점점 기술적 분석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미녀53님이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결국 모든 분석도구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렸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적절히 대응하여 현재 발생한 평가이익... 최대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P.S. 시황을 쓰지 않으신다는 미녀53님 철칙을 깨시고 이렇게 시황을 올려주시니 마치 천기누설을 듣는 기분이군요. 앞으로도 종종 시황 부탁드려요. ㅠㅠ
첫댓글 대박나셨다니 축하드립니다.ㅎㅎ
추카드립니다. ^^ ,, 특히 미녀님같은 분을 알고 계시는 인복에 부러움을 느낌니다,,,,^^
고수의 안목은 역시 대단하네요...미녀님의 시황을 쓰지 않는 것은 이해되면서도, 현장 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현장위주로 많은 말씀 좀 부탁드려 주세요,,,ㅎㅎㅎ ^^
제 선물도 5포 가까이 수익이 나고 있네여
요번에 시스템이 방향 잘 잡아서 다행입니다 ㅠ
와. 바이올린님도 대박이군요. 저희 까페에서 초기 방향타를 잘 잡으신 분들이 계셔서 기분 좋네요ㅋㅋ
15분봉 시스템에서도 절대 못 뚫을 것 같던 120 이평 한번에 뚫고 올라갔네요...
추세의 힘이란건 참 ㄷㄷ 해 보입니다
제 시스템이 말해주는 지지선은 236.9pt 저항선은 244.55pt 라고 나오네요
개인은 콜 옵션 다 토해내내요 ㅋ
기관이 받아 먹고 있구요
외인은 이제 급히 1조 넘는 선물 숏커버링 들어가야죠. 흔들고 자시고 할 여유 있을까요? ㅋㅋ 근데 팍스개미게시판엔 떨어진다고 외치고 있으니.. 통재라..
이런걸 보면 외계인도 숏커비링 치느라 바닥서 못 먹기는 매 한가지네요 ㅋㅋ
미녀님 말씀처럼 그간 팔아 먹은게 크니 매도 평단가는 낮을 거고, 청산하면서 값이 올라가니 청산 평단가도 같이 올라갈테구..
진심 축하드립니다.^^
반등의 원웨이 장을 지켜보며 지인들과 대화하던 중에도 살쾡이님 생각이 나더군요~ㅎㅎ
피라미딩을 고려하시는 모습에서 진정 위기를 기회로 포착하시는 대범함 또한 보게 됩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