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이 너무도 변덕스럽습니다. 덕분에 꽃이 화사하지는 않았지만 오랜기간 감상했다는 생각입니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길을 다니다보면 넓은 야외에 골프연습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몇 차례 다녔었는데 최근에는 방문을 못하였답니다. 한동안은 산책을 할까 골프연습장으로 갈까 망설리기도 했었답니다. 이제 골프하기 좋은 계절이 오니 발걸음이 골프장 쪽을 자주 향하게 됩니다. 북악산 줄기에 위치하여 공기도 좋고 서울 시내의 연습장으로는 거리도 긴 편입니다. 혹시
이곳에 연습장 방문하러 오신다면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낼 생각도 있답니다.
연습장 이름은 북악골프연습장이며 성북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도 많은 지역입니다. 평일 한낮에 골프장 방문차량으로 주차장이 붐빕니다.
비교적 거리가 길어 270미터 표지가 눈에 들어 온답니다. 아마 준프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