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이 저의, 마지막 밤입니다. 파리이구요..
에어프랑스로 내일 출발하여 한국시각으로 11일 오후 3시경에 도착할겁니다..
오후 7시쯤에 비행기가 뜨죠...ㅋㅋ휴우~ 걱정입니다..
참, 10일 오후 7시쯤 뜨는
에어프랑스 편명 AF262 타시는 한국인분들~
얘기 좀 나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인이 그리운 한국인
올블랙진_블랙재킷에 검정 선글라스에 폐인갈색머리를 한 사람이 파비앙일거예요.ㅋㅋㅋ
신발이 한국에선 흔하게 신는 클락스 러거이구요ㅋㅋ갈색ㅋㅋㅋ 말 걸어주셈 누구ㅠㅠㅠㅠ
샤를르드골공항에서 혼자 뻘짓을 할 예정인 1인이라.... 춈 외롭긴 외로웁니다ㅎㅎㅎ
' 혹시 햔국인이세요??? ' 라고만 물어봐주면 무조건 반가워하는 1인
쇼핑을 지긋지긋하게 했고, 책도 많이 사서 29인치 가방이 결국 터지게됐어요.
덕분에, 숙모에게서 24인치 캐리어 하나 더 빌리고ㅠ
기분좋으면서도 아쉽고 그러네요ㅋ
정말 아쉬워요..... 지금 오후 7시인대,
마지막 밤을 럭셔리하게 보내고자.. 나갈 채비중입니다ㅋ
물론...;;;; 오늘도 어제도 상당히 럭셔리했어요.. 의외로 남은 돈이 있어서요ㅋ
미친듯이; 남은 쇼핑도 하구.. 먹는 것은 제일 맛나고 비싼것만 골라서 먹구ㅋㅋ 그랬어요.
저 내일 한국가는 비행기타고나서, 인천에 입국심사할때
' 오마이갓 이츠히어코리아??????? 오마이갓오마이갓 ㅜㅎ;ㅜ모ㅑ 나 한국오는비행기 아닌뒈에에에에 '
이러고 미친짓을 할 생각이예요... 그럼????? 다시 파리 돌아오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올해에 다시 돈을 모아서 내년 여름에 유럽 또 올 생각입니다ㅋ
열심히; 알바나 해야지요 머ㅎ 요즘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걱정엄청나신 1인
아... 한국가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중이네요^^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
첫댓글 와....정말 멋지게 사시네요......열심히 돈벌어서 저두 또 나가봐야 겠어요.......^^
저는 11월초에 무려 4개월동안 혼자서 유럽을 여행하러 갑니다 물론 한달은 이집트 스페인 탈리파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고요 그런데 에이스님의 글을 읽고보니 왠지 벌써부터 우울해지는군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용 혹시나 내가 어려운거 있음 물어보면 대답좀 잘좀해주세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