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우등생 논술 10월호]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논술 10월호는 딸아이가 내가 기다리는 잡지이고 즐겨보는 잡지이다.
어린이잡지라고 하면 왠지 별 내용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등생논술은 어른잡지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들로 가득한 것 같아 마음에 쏙 든다.
필즈상, 셀카봉, 감청, 빅데이터, 교황, 반군, 에볼라, 명량, 싱크홀, 특별법 등 이달의 키워드를 보면 알수 있듯이 요즘 뉴스에서 많이 접하는 단어들이다.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들중 10월호에서 다룬 시사 토론 배틀은 광역버스 입석을 금지해도 좋을까 하는거다.
시사배틀에 나오는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보니 참 똑똑하고 당차다는 걸 알 수 있다.
뉴스 더 깊게 보기에 소개된 인물은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그의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고, 방탄 장치가 되지 않은 일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며 아이들만 보면 차를 세우고 축복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모습에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까지 감동을 했고 전 세계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교황은 미사 때마다 고통 받는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했다.
사회적 약자에게 마음을 쏟는 교황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또 뭉쿨해온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높다.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더 불안에 떨고 있는데 에볼라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람은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기다 우리나라가 의료진을 파견하여 지원한다고 하니 더 걱정이 크다.
이번 제철밥상 여행코너에서 소개된 곳은 울산이다.
석쇠에 굽는 언양 불고기 사진만 봐도 울산으로 떠나고픈 충동이인다.
울산여행 길잡이를 정보삼아 울산암각화박물관, 천전리 각석, 간절곶, 대왕암, 장생포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등 고래의 도시 울산으로 떠나고싶다.
아직도 계속되는 있는 전쟁지역 비극의 땅 가자지구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지난 7월 이스라엘 소년 3명이 납치, 살해된 사건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인 하마스를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고, 이후 팔레스타인 소년이 납치돼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에 분노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보복살해를 중단하라며 거리로 나서자 이스라엘은 전면 공습으로 대응했고 지상군까지 투입해 가자지구의 사망자2,100여중 500명이 어린이라니 이전쟁이 언제쯤 끝날 것인지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도 하던데, 역사에 희생된 프랑스 왕비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서 관심있게 읽어보게 된다.
오스트리아 공주로 태어나 적국 프랑스 왕비가 되었다가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단두대에서 삶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는 평범하지 않은 시대에 태어나 지극히 평범한 여인이자 역사의 희생양이었다.
이번에 토요식당에 아보카도 덮밥이 소개되었다.
아보카도라는 과일을 많이 보았어도 효능이나 맛은 잘 모른다.
아보카도는 숲의 버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과일이라고 한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 하는데, 덮밥은 또 어떤맛일런지 무척 궁금해진다.
중학교 교과서 고전 읽기 문학편에서 소개된 이야기는 박씨부인전이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집안에 갇힌 채 숨죽여 지내야만 했던 조선 시대에 박씨 부인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큰 활약을 펼치는데, 여성도 나라를 위해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던 조선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웅 소설인 역사소설이자 군담 소설이다.
박씨부인전은 고전이라 방대한 분량인데 간단하게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편하게 읽기에 좋은것 같다.
잡지속 중간중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재투성이 왕자님 연재만화도 인기가 많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편에는 경주가 소개되었는데 만화로 더 쉽고 재미있게 볼수 있다.
[월간우등생학습 3학년. 10월호]
(천재교육)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교과서를 대부분 두고 다닌다.
그래서 학습 진도가 어떻게 되는지, 아이가 진도에 따라 잘 따라가고 있는지, 부족한 공부는 없는지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딸아이도 무거운 교과서를 학교에 다 두고 다니기에 주간계획서만 보고서는 어디를 공부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지만,
매월 발행되는 월간 우등생 학습을 보면 학급 진도를 대충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 10월호에는 본책에 국어, 사회, 과학과
별책에 교과서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주말.월말 평가, 중간고사로 구성되어 있다.
월간 우등생학습 본책은 아이들이 보기 좋게 사회 멀티 학습방,
과학 멀티학습방에서 이번에 배울 부분을 칼라사진으로 미리 설명해 준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학습에 맞게 서술형, 논술형 문제도 앞부분에 부록으로 나와 있다.
서술 문제로 출제되는 상시평가 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두 4주 분량의 학습 진도가 계획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학습하지 않는 딸이라
주말, 월말평가와 중간고사는 상시평가 시험전에 총정리겸 진도를 찾아 풀어 보았다.
매일 평일만이라도 꾸준히 풀어본다면 복습과 예습이 가능하기에 자기주도학습으로 충분한 교재다.
이번 2학기에는 수학이 딸아이학교에서 전혀 다르게 진행되었다. 뒤에 5,6단원부터 진도를 나갔다..
그래서 교과서 수학과 스토리텔링 수학은 거의 예습형식으로 풀어보고 있다.
순서대로 진도가 나간다면 10월호에서 수학은 3,4단원 원과 분수를 배워야 하지만,
순서가 다르기에 5,6단원부터 진도가 나간상태이고, 3단원 원을 이제 학습하고 있다고 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더많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편인것 같아 아이가 좀 어려워 했지만,
많은 분량이 아니라서
천천히 한장씩 매일 풀어가고 있다.
정답 및 풀이지가 별도로 있기에 따로 놔두었다가 채점해 주고 있다.
핵심카드는 작은 사이즈인데다가 핵심부분요약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무척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월간 우등생 학습은 개정교과에 맞춰 학습내용정리도 잘 되어 있고,
문제풀이도 다양해서 천재교육 월간우등생 학습 하나만 있으면 문제없이 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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