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065 ◎ 이름: 홍 진흠 ◎ 2012/2/25(토) 06:38 (MSIE7.0,WindowsNT5.1,InfoPath.2,.NETCLR1.1.4322) 121.132.145.211 1280x1024 ◎ 조회: 1151 | |
전우님들! 홍하사가 오늘은 제 인생에 또 하나의 이력서에 금자탑을 쌍은 날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아니라 이전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평소에 스토어에 들어오는 병사중에 유난히 액자의 사진을 궁금해하는 군인들이 있으면 미병사이건 울카츄샤이건 친절히 설명을 해주곤 했는데 이것이 결실로 맺은 결과인듯 사단본부 중대에서 정훈강의를 해 달라는 특별요청을 받았드랫습니다.
특히 미병사들은 설명을 해 주면 그다음엔 반드시 악수를 청하며 "Yes, Sir" 로 끝에 Sir 가 붙습니다. 특히 계급이 높은 사람일수록 홍하사를 더욱 알아주고 나름대로 평가를 잘 해 주고 인정을 해 준답니다.
저는 이전에도 말씀드린바와 요즘의 젊은 병사들이 너무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불과 5~60 여년전에 일어난 일들을 거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레서 틈틈히 국가관을 심어주고 반공교육을 시켰는데 어느틈에 그들에게 소문이 어떻게 돌은지 초청이 들어온것입니다.
원래 "정훈교육" 이라함은 중대장(지휘관)급 이상되는 분들이 병사들의 정신자세를 정서교육등을 하는건데 홍하사가 이런 행운(?)을 갖게 되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통상 점심식사 후 13시부터 시작하는 교육이란 어떻게해서라도 일반학의 기본인 꾸벅꾸벅 졸지않게 노력하려고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병사들에게 보고(?)를 받고 모두발언에도 말씀드렸지만 얼마나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된지 모른다고 우선 말했습니다. 비록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홍하사는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미2사단에 근무하는 카츄샤란 대한민국 군인들증에 엘리트중에 엘리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곳의 카츄샤들은 거의가 다 서울대니 고대, 연대등을 다니다 온 그리고 미국,캐나다 등에서 몇년간씩 살다가 온 그야말로 노란자위 집단입니다.
홍하사를 초청한 사단 본부중데 정훈담당계 일병(PFC) 심한준 병사만해도 초등학교서 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영어와 공부를 한 병사 라 합니다. 홍하사를 어떻게 알았는가고 물으니 어찌어찌해서 수소문해서 초청하게 되었다했습니다.
그런자리를 초대받았으니 최대한으로 열심히 준배해야지 하고 저도 충분히 준비해서 3월중으로 하고저 계산했지만 다음 주 부터는 훈련을 나가기에 그레도 이번주가 가장 인원이 많이 참석할듯 하다네요. 원래 전원 다 참석하면 130 여명이나 되지만 이리빠지고 저리 불참하고 자꾸 결원이 생긴거랍니다.
홍하사도 압니다. 그옛날 웅변가 토마스 듀우이는 십여분 연설하는데 총 76시간을 준비했다는 얘기를~ 홍하사가 막상 준비하기란 여간 신경이 쓰이지않았습니다. 어떻게하면 짧은 시간에 젊은 병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겠으며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를 말입니다.
저는 우선 전무후무한 박대통령의 업적을 주로 얘기했습니다. 그렇게도 세계에서 두번째로 못사는 나라를 짧은 기간에 원조를 받은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뀌게 된것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서독에 돈 벌러간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울참전 용사들의 공로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병사들중에는 채명신 주월한국군 사령관의 사진도 거의가 모르고 있었구요. 인천 앞바다 월미도에서 특공대를 조직하여 적들을 물리치고 등대를 밝혀 그유명한 인천상륙작전을 한 사실도 거의 대부분 모르는 상태였기에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매일 지나는 S-907 건물인 Museum 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훈장을 많이 받으시고 미정부에서 특별히 만들어준 김동석대령님의 방이있다는 사실도 그들은 전혀 몰랐으며 따님인 진미령씨 이름조차 몰랐습니다.
또한 당시에 우리나라가 북한보다도 더 못살았고 가난했던 나라이기에 대통령전세기 마저 어렵게 빌려 차관얻으러 서독까지 날라간 사실도 일깨워 주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께서 눈물로 그들과 상봉하여 애국가 조차도 끝까지 함께 부르지못하고 울음바다가 되었다는 사실조차도 말입니다. "보릿고개" 란 말도 들어봤느냐고 강하게 물어도 보았습니다. #5558 서독광부, 간호사 그리고 박정희(2010/12/13).
우리가 전투수당으로 받은 돈은 거의 대부분을 우리나라로 송금하였고 그돈이 종잣돈이 되어 고속도로도 닦게되었으며 새마을사업으로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넓히고 지붕개량하고 현대화가 시작되었다는 얘기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강의가 끝나자 SGM 신명철님은 미2사단의 에드워드 C. 카든 소장(사단장)님외 두장군님의 사진과 CSM 마이클님의 명단 그리고 장비등 많은 참고자료로 만들어진 캘린더와 무기들의 사진으로 만든 여러가지 책자를 선물로 주셨지만 약식으로 첫표지판만 급히 사진으로 올립니다.
미2사단이 보유한 신형무기와 사진 M1A2 SEP(아브람스 메인 베틀 탱크),M2A3(브래들리 IFV), M1135(NBC RV), M-109A(팔라딘), M-270A1(다연장로켓포),AN-TWQ-1(어벤져),RQ-11(레이븐),RQ-7(새도우)UH-60(블랙 호크),AH-64D(아파치 롱보우)CH-47 (치누크) 등의 임무와 제원들이 있지만 군사비밀이므로~
저로서는 많이 아쉬움이 남고 또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고 1시간 20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부족한 시간에 별로 도움이되지 못해 죄송하다고 표현했는데 몇번씩이나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주시니 보람이 난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SGM 신명철님도 극장 앞까지 배웅 해 주셨으며 병사로 하여금 제사무실까지 짐(노트북과 선물등)을 갖고 함께가도록 협조 해 주셨습니다.
아무튼 저는 은퇴 후라도 언제라도 초청만 해 주신다면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응할것이라고 첨언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잘 살게 만들어진 "새마을 운동"도 박정희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임을 강조하면서 홍하사도 그분이 만든 "새마을지도자" 로 봉사활동 한지 이십여년이 되었음도 강조했구요.
또한 우리가 베트남전에서 멋모르고 비행기에서 뿌려주는 고엽제를 당시엔 몰라서 일부로 맞기도했는데(왜냐하면 달려드는 모기의 처방(?)에 좋은 방법이라고 믿었기에~ )나중에 알고보니 그렇게 2세, 3세까지 가는 위험한 독극성이 강한 약품인즐 몰랐으며 홍하사 마을에서 가끔씩 방역할시에 어린아이들이 좋아서 차량 꽁무니를 뒤따라 오는게 모르긴해도 당시의 우리가 맞혔던 고엽제독성과도 같다는것을 말입니다.
선희씨! 지난번 최진사님이 홍하사의 #4191 "25주년 근속상을 받으며"(2010/3/28)에서 아바의 "치키치타" 를 올려주셨는데 이번엔 "ABBA" 가 직접 부른 "댄싱 퀸" 이나 "아이 해브 드림" 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연주곡이라도 괜찮습니다.
![]() ![]() 국가유공자들입니다 그런데도 서로싸우고 헐뜬고 빨갱이다 보수다 좌파다 하면서 갈길 바쁜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빨갱이 좌파등등 하는전우님들 정신교육과 정훈교육이 필요합니다 부탁합니다 누구인지 지금부터 신원을 파악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전우님들은 전쟁후유증 또한 보이지않는 질병과 전쟁중입니다 -[02/25-07:56]- ![]() ![]() 약 1시간을 독단적으로 대중을 향해서 說을 푸는거란 보기는 쉬운것 같아도 ....어떤 말을 핵심적으로 대중에게 전달을 해야 할까 그거 생각하면 보통일이 아닙니다. 정작 說을 풀고 나서도 부족한것 같은것은 당연 합니다. 정해진 시간내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서운한 여운이 남는 것입니다. 홍진흠님 대단한 일 해내셨습니다. 홧팅! -[02/25-08:42]- ![]() ![]() ![]()
감정에 입이 쉽게 열리지 안더군요.ㅎ 저는 지금나이 40~50대들..우리들이 모진 풍파속에서 낱알을 일굴때 배움에 전당이라는 교내에서 으~쌰 하면서 하늘에다 샂대질을한 그 새대들과 역사에대한 대화를 나눌때는 꼭 한잔술이라도 걸치고해야 이해가 되더라 그말씀이지요~ 오죽 답답하면그럴까만은..홍하사님 다음 만남에장에서 제가 필히 꼭~!! 한잔술이라도 권함에 주저 마시길 바랍니다.^&^ -[02/25-09:34]- ![]() -[02/25-10:27]- ![]() 앞날에 무궁한 발전있으시기를 바랍니다 -[02/25-10:36]- ![]() ![]() 하셨네요. 젊은 병사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키는것도 애국입니다. 홧팅 입니다. 다시한번 홧팅! 제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02/25-11:13]- ![]() 진흠님 ~~~~~~화이팅~~~~~~~~ -[02/25-11:59]- ![]() ![]() RED CLOUD란 한국전쟁때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인디언 출신병사의 이름입니다.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말씀 대로 요즘 KATUSA 들은 엘리트들 입니다. 그래서 미국병사들이 꼬리를 내립니다. 그런 자리에 강사로 초청 받었음을 찬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Camp Red Cloud 에서 생할영어의 기초를 닦고 월남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Capt. Barfield 란 분이 멘토 였습니다. -[02/25-12:31]- ![]() -[02/25-13:59]- ![]() 홍하사님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강의 많이 해 주시기 랍니다 -[02/25-15:47]- ![]() 10분이면 강연의 흐름이 어떻다는 걸 이미 간파합니다. 대학생활까지 숱한 강의를 접한지라 그들은 자신들의 관심사 외에는 좀처럼 감동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1시간20분의 긴 시간 동안 그들을 사로잡았다는 건 홍전우님의 강연 내용과 방법이 어떠했으리라는 걸 능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최고의 경례를 올리는 바입니다. -[02/25-17:02]- ![]()
들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 확신이 갑니다 우리의 기쁨이고 또 자랑입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02/25-18:16]- ![]() ![]() -[02/25-18:30]- ![]() ![]() 평소에 갈고 딱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창에 오는 사람중에 정훈 교육이 꼭, 꼭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대구의 최 현득 전우님께 명단을 받으시면 됩니다 -[02/25-21:21]- ![]() ![]() 꼴에 어른 행세는 한답시고, 하니, 요~놈! 하기도 뭐하고,...그런 위인도 홍진흠님 정훈교육 대상깜입니다. 거듭 보지만 홍진흠님이 군대에서 사병 지휘를 잘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02/25-22:53]- ![]() 많은 전우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홍하사는 이다음에도 기회가된다면 열심히 자료조사와 준비를 해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함께 공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우님들! 거듭 감사드립니다. 단결!!! -[02/26-00:03]- ![]() 항상전우들과 같이하시는 홍진흠전우님의 수고에 경의의 박수를 보냅니다. -[02/26-05:34]- ![]() 정말 홍진흠님은 이 시대의 귀감이며 우리 참전자들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홍진흠님에게 이와같은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02/26-06:23]- ![]() 이전같으면 홍하사가 철자가 틀린다거나 행여 잘못 기록된 숫자나 글에 수정도하고 차례차례로 이름을 거론하면서 감사함을 표하곤했지만 지금은 그럴 수 가없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쩜 젊은 병사들도 이곳에 들어와서 볼 지도 모른다고 판단되기에 말입니다.
어제 밤늦게 SGM 신명철님께 고맙다는 뜻으로 문자를 보냈더니 병사들에게 전달(?)하겠다시니 말입니다. "인생은 즐겁게" 코너의 #6032 "홍하사의 Miscellaneous Stories---(8)" (2011/5/30)의 글처럼 잘못하면 꼬리글이 모두 날아가버릴것 같아서입니다. -[02/26-10:10]- ![]() 드리 겠습니다. 백~~~마 -[02/26-10:20]- ![]() 백하사님! "홍하사 소속을 "~2중대 1소대 3분대장"- 이것마저 입력시키지 그랬습니까? ㅎㅎ 안흥종님! 처음엔 미국의 어느 노인께서 "이놈들아!" (글제) 하시면서 젊은층(주로 촛불집회를 겨냥)에게 꾸짖는 글의 제목을 쓰려했으나~ 조병장님! 아마 조철교장 선생님으로 알고있는데 맞습니까?
아마도 진지하게 경청했던게 처음접해 보는 베트남전의 얘기라 그런것 같습니다만__ 전쟁얘기는 별로 꺼낼 처지가 못되었습니다. 인천의 형제 (사촌포함)분 모두 파월장병이신 이호성선배님! 멀리 이싸이트까지 오셔서~ 감사합니다. -[02/26-10:27]- ![]() 없었답니다. 세시간 중에 3등분하여 교육을 한다길레 제가 맨먼저 1/3을 하고 다음분에게 넘겨주려고 한시간만 할애받았는데 갑자기 20분을 더 해 달라시는 통에 저으기 당황했답니다.
모르긴해도 제가 이곳에만 270 여편의 글을 올렸다고 했으니 병사들이 호주국적을 갖고 계시면서 굳이 아들을 전방부대에 입대시킨 훌륭한 지회장님의 애국하시는 모습을 존경할것입니다. "살아가는~" 코너의 #4183 "호주 ANZAC DAY 행사를 다녀와서---(3)" (2007/5/20) 을 검색하면 말입니다. -[02/26-10:44]- ![]() 요청에 의한 "전우위문공연" 에 어쩌면 제가 다른방법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을런지도~ 글쓰는 도중에 권신기 전우님이 들리셨네요. 다음달이 홍하사 27년 2개월만에 "리타이어" 되는 달이 될것이지만 "백수가 과로사한다" 는 말을 요즘 실감할것 같습니다. 외출을 해야만하기에 다녀와서~ -[02/26-10:57]- ![]() 누구를 위하여 할 수 있다는 본보기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바로 나라사랑입니다. 진정한 애국자는 나라 걱정만하는 것 보단 나라사랑하는 작은일 부터 실천해야합니다. 늦게나마 다시한번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02/26-11:36]- ![]() 설법 운운 했다고스님 표시가 아니고, 설법은 누구나 이름 붙이기 달렸죠 보통 사람도 어떤 법이라도 얘기하면 설법이라 할수 있어요. -[02/26-17:09]- ![]() 하나하나 실천 해 나간다면 좋은 세상이 만들어질테지요. 유일하게 세번씩이나 꼬리글 달아주신 영원해병님! 사병지휘를 잘 했을거라고 판단하셨는데 아시다시피 저는 보병분대장 노릇을 한 월남전 말고선 특과병(병참)이기에 기회가 없었답니다. 참! 동해안 진지구축시엔 분대장이건 특과병이건 예비군을 인솔하여 호를 구축했는데~ 지휘(?)를 못한다고 무척 혼났습니다. 윗분들은 빨리 서두르지 나이많은 형님뻘되신 예비군들은 말 안듣지~ㅎㅎ -[02/27-00:29]- ![]() 솔직히 불교는 다른교완 달라 무척 어려워 오랫동안 다니신분도 기본을 잘 모르는것 같습디다. 그리고 18시 37분에 문자로 홍하사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주신 구둘목장군님! 실은 선배님께 그당시 서독으로 갈때의 상황을 적은 당시 열악한 우리나라의 머리카락을 잘라 가발을 만들어 수출하고~ 의 글이적힌 그부분을 부탁드릴려고 했답니다. 헌데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아직도 담배를 계속? ㅎㅎ 암튼 내내 건강하십시오. -[02/27-00:41]- ![]() 과업이라고... 어쩌다 히스테리가 만땅인, 일부 인격 미달의 하사관을 보고 ....그런 언어가 진중 내에 유행 하였지만.....여기서의 홍하사 씨는 삶의 부지런함. 또는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중개역활 등등 ...
원할함을 장점으로 여겨, 현역 시절에 하사관으로서의 사병 지휘를 잘했을거란 의미를 달아본 겁니다. 설법이니 뭐니 그냥 댓글로 인식 하면 되고.... 굳이 설법 내용을 여기에 說을 풀면...여기 게시판 성격에 안맞기 때문에 그냥 설법이라 표현한 것이고, 또 그런 說을 풀면, 여기 사람들, 알아들을 사람 한사람도 읍써요 -[02/27-02:02]- ![]() 사진을 보면서 군대시절 정훈교육 받던 생각이 나는데 군대에서 교관은 욕지껄이를 많이 구사하는데 이게 큰 능력인냥 인식하고 있었던것 같았는데 오히려 교육의 효과를 실추시켰고 군인들은 다 저런 사람들이라고 인식했는데 이와는 달리 홍하사님은 잘 하셨을것 같습니다. -[02/27-09:33]- ![]() ![]() 잘하는 시대였습니다. 그게 빠지면 통솔이 힘들었지요. 홍하산 그게 없었는데다 덩치도 조그마하니 통히 말을 듣지않았어요. 지금도 인간 관계 중개역활은 취미가 조금 있는편에 속한답니다.
백동기님! 예를들면 제가 근무한 통신대대의 1중대(가설중대로 주로 전봇대 올라가는)는 학력이 좀 낮아 홍하사를 좀 깔보는 버릇이 있는가 하면 VHF(무선중계)중대인 3중대는 고학력에다 좀 배운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말로서도 통솔이 잘되는 편이었답니다. 저의 경우엔 고학력 일수록 계급이 놓을수록 알아주드 스타일였답니다. -[02/28-01:24]- ![]() 자신이 있습니다. 정히 막히면 홍하사가 베트남 아가씨와 맺은 순애보 사랑이야기(울수색대님의 말을 빌리면 전투는 하지않고 노닥거렸다는)만 해도 서너시간은 족히 떼울 수 는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살아가는이야기 #4555 "꽁가이 이야기---(1)"(2008/1/12)~ #7285 "꽁가이 이야기"--- (16) (2010/5/16). 그리고 저윗 열번째 사진의 한문싸인은 김동석대장(령)님이 홍하사에게 직접 해 주신 친필 싸인입니다. 참고로 그분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실때 중국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하셨으며 유도로 일본군대를 혼(?) 낸바 있습니다. -[02/28-01:51]- ![]() 처음듣는 의외의 역사공부였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겠습니다. 갑작스런 초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날 수고 하셨습니다. -[02/28-11:48]- ![]() 기술적인 지식은 많아도 정작 중요한 조국의 역사에 대해 무지한 저희 새대에게 횟불같은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의 산 증인 이신 홍 하사님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소중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과 교육 부탁드리겠습니다. -[02/28-14:50]- ![]() Mr Hongs office and an old picture of him and his ROK Army fatigues caught my attention, it was just very admirable to see that not thinking he was prior service. He is a retired Staff Seargant and had some great stories to share, if you ever get a chance to stop by just point at the picture on the wall in his office and Im sure he will be glad to share with you as well. -[02/28-15:09]- ![]() 생각됩니다... -[02/28-17:26]- ![]() 들은바 있네 꼬리글 고맙다네. PFC 심한준후배님-유일하게 미국이 패전한 월남전-아마도 당시에 반전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물들인 무리들때문에 백악관에서 손을 든 패전이 아닌가하네. 그리고 SPC Kim Sam 후배님! 제각각 성의를 표해주심에 고마움을 표시하구요. 특히 SPC Kim Sam 후배님은 한국계 미군이지만 그곳에서 태어나 우리말과 글을 잘 몰라서 영어를 사용했으니 암튼 THANKS A LOT 이라네. -[02/29-02:43]- ![]() 인사를 드립니다. 내내 건갈하십시오. -[02/29-03:17]- ![]() 실제로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께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많이 달라졌지만 오늘날 군 복무를 하는 저희에게도 많은 격려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단결! -[03/02-09:37]- ![]() 같습니다. 연호도 글을 읽어보며 다시 아버님세대와 베트남전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말씀하시던 걸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오늘 다시금 보니 아버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연호도 긍지를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큰아들 연호입니다. -[03/03-10:11]- ![]() 답한걸 기억한다네. 아마도 그날 맨앞자리에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한번도 곁눈질 하지않고 청강한 장면이 눈에 선하네. 그리고 "라섹" 수술 하러 일본에서 잠시 귀국한 큰아들 연호야. 아빠의 바램은 빨리 결혼해서 며느릴 맞이하는거란다. 국적불문 인종차별않는~ 너만좋다면 누구라도 무조건 오케이란다. 다음에 올땐 혼자오지 않기를 바란다. ㅎ -[03/03-23:11]- ![]() 애국자 이심니다. 선배님 수고 하셨씀당 ... -[03/05-16:23]- ![]() 되십니다. 봉화농장에 떨어진 낙과된 사과를 줏을시엔 홍하사도 한번 데려가 주십시오. 적절하게 봉사활동 하겠습니다. ㅎㅎ -[03/10-08:16]- |
홍하사님~ 저희남편 장례를 이다지도 애도해주시고 , 저희남편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갖고계신것을 알려주신 위의 카페의 글을 통하여서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들에게는 제가 연락을 했구요~ 지금 진주에 출장중인데 오는대로 아마 까페에 들려서 글도 올릴꺼라 생각됩니다,
저희남편 장례를 애도해주시고 위로해주심을 깊이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하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신
가했더니 최남수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광명교회 성도님이셨네요~ 최남수목사님은 tv 에서 가끔 뵜는데 말씀이 좋고 성령충만하신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랍니다.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세요~~^^
네 괜찮습니다. 먼저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 된다더니,홍하사님~신앙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부끄러운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홍하사가 전재경사모님께 허락받고 올립니다)
전우님들!! 특정종교를 선전한다고 하실 전우님이 계실지 모르지만 안 올리는것 보담 나은것이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두전우님 이상
태클건다면 내리거나 다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첫댓글 6년전 글이 올라갈 시기에는 "ABBA" 의 "Dancing Queen" 이
올라갔지만~ 제가 특히 최남수담임목사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신앙심도 깊으시지만 헌금이 들어오는 즉시 해외 파송되어있는
선교사들에게 보내진다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아예 취급을~
신앙 이야기 영상 잘 보았씁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오륜대님! 사실 신앙이야기는 "홍하사의 Miscellaneous Stories"
에 나와야하나 전재경전우님의 아드님(요즘의 세대)의 얘기를 듣고
'전우 이야기'에 실었지요.또한 "사모님의 신앙" 이야기도 언급하고~
역시 분대장님이시군요. 잘 하셨습니다.
역시 우리 분대원인 정교진 전우님밖에 없군요. ㅋㅋ
홍하사님~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윗글은 전재경전우 사모님으로 부터 오늘(14일 오후1시 49분)
온 메시지 글입니다. 이곳에는 꼬리글 올릴 수 없어 홍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