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님:) 팬미팅이 끝나고 쓰는 첫 편지네요. 계속 써야지..이 꽉차는 마음을 어서 전달하고싶은데 하며 마음속으로 여러번 생각하는데도 밀려있는 현생과 여기저기 올려주시는 팬미팅 영상으로 흩어지는 기억을 다시 모아모아 되돌려놓기를 반복하다 이제야 정신차리고 편지를 씁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배우님의 사려니를 들으면서 가고있었는데요. 정지신호에 기다리다 우연히 사이드미러로 본 뒷편의 거울속 하늘과 구름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워서 그자리에 그대로 멈추고 싶은, 되돌아가서 정면으로 다시 제대로, 오래도록 보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어요. 하지만 그럴수없기에 아쉽고 슬픈 마음이 배우님을 직접 본 그때와 같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그날 이후 극 F가 되…🥲)
해바라기 꽃밭속에서🌻 배우님이 앞에 서 계시던 그 기억 언제까지고 붙잡고 싶은 바람이지만 기억은 점점 흐릿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꿈같고 🥲 종협배우님을 만난 그때가 환상인것만 같은 기분이 자꾸만 들어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삶이 기다리고 있기에 다시 열심히 전진하며 힘차게 나아가려 에너지 챠~지 ୧⃛՞•ﻌ•՞୨⃛ 하고 있습니다🌻
배우님은 팬미팅 어떠셨을까요? 배우님도 즐겁고 행복하셨을까요?☺️🥹 저희는 너어어어어어무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 몽글몽글하고 울컥하고 정말 해바라기 대신전의 남신을 뵈옵고 온(?) 기분인데 배우님은 긴장되시고 막 저희 즐겁게 해주시려고 이것저것 막 다 (다-아- 내가 채스트들 너희에게 나를 퍼주겠노라~)하는 이런 대혜자 팬미팅을 구성해주셔서 나중에 힘이 쭉 빠지지 않으셨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아프시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닭고기 쥬스….는 음…네..ㅠㅠ 그래도 맛있는 음식도 배우님이 행복해지시는 음식도 꼭 꼭 챙겨서 드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아프시면 안대요ᡣ𐭩
배우님을 만나고 돌아온후에 제 셋리는
사려니 (배우겸가수 채종협) 그대만있다면(배우겸가수 채종협) 문이열리면(너가속493km OST) 이 세곡으로 계속 돌아가고 있는데요🔁
첫번째곡엔 마음이 몽글몽글 간질간질 행복하다가☺️ 두번째엔 눈물이 그렁그렁 하다가 🥲 마지막에 문이 열리면에서는 배우님이 팬미장에서 문열고 다시 나타나는 것 같은 기분좋은 환상에 눈물이 쏙들어가며 헤실헤실 웃고있는😆 그런 매우 정상적인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ෆ
배우님 이렇게 행복을 한가득 선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종협배우님께 한가득 행복을 선물받고 나니 채스트로서 배우님에게 꼭 행복을 많이 더많이 전해드릴수 있는 존재가 되고싶다고 이번에 더더욱 다짐하고 오게 된것 같아요. 평생 채스트를 다짐하며!🥹🫡
많이 사랑합니다.종협배우님🫶🏻 . …. 🫶🏻….🤦🏼♀️ (하이바이회때 입도 못떼고 뇌정지와서 한손하트할 생각도 못하고 양손🫶🏻하고 꽃게🦀마냥 스르르르 지나간.. 저자신을 미치게 후회하는 한 채스트.입니다..ㅠㅠㅠㅠㅠ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사랑해요를 용기내어 꼭 외치고 지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배우님 생각나서 찍은, 말벌아저씨처럼 뛰어가서도 찍은 기분좋은 구름 모음도 놓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