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는 작년에 논술 안봤군요. 하지만 학생부가 40% 반영되었으니 수능만이 다가 아니었죠.
그리고 님이 어떻게 건축학과의 컷을 압니까?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혹시 입학과 게시판에서 얼쩡 거리다 누가 쓴건지도 모르는 글을 보고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신빙성이 없죠 그건.
이것도 아니라고 잡아떼면 할말 없습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다면 반박하지 마시길.
그리고 올해 세 개 영역별 점수에 의해 합격이 좌우된 사례는 이미 이번 수시 합격을 통해 증명되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님의 막연한 추측과 실제 사례 가운데 어느게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실제 점수 누적도수를 보시죠. 과탐과 외국어 우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작년 한양대 자연과학 등위에 해당하는 19,000등의 점수만 각각 합산해도 자연과학이 205점이 나옵니다. 머 반영 방식이 내신과 면접도 있고하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수능 점수상으로 그렇게 차이 없을껄요.
그리고 그렇게해서 합격 가능하다해도 왜 배치표를 컷에 맞춰야합니까?
그럼 차라리 배치표 옆에다가 이렇게써야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내신과 면접이 무쟈게 좋아야함.
아래 기사 올립니다.
수능 영역점수 '위력 증명'
대입 2학기 수시모집에서 수능 영역별 점수 반영에 따라 전체 합격자의 30%가 당락이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2학기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한양대는 “선발결과 수능 종합등급이 1등급이더라도 반영영역에 따라 불합격되는 등 영역점수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경우가 전체 합격자 1106명중 약 30%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캠퍼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리더쉽전형에 응시한 한 학생의 경우 언어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119점(변환표준점수 기준)을 받는 등 5개 영역 종합 1등급에 들었으나 불합격됐다. 반면 같은 학부에 응시한 김아무개군은 5개 영역 종합 2등급이었으나 1등으로 합격했다.
또 법학과를 지원한 박아무개양은 수리영역 점수가 60점에 불과했으나 20명 모집에 3등으로 합격했다. 반면 수리영역 점수가 80점으로 비교적 높은 다른 학생은 탈락했다.
이처럼 수능성적이 좋은데도 불합격되는 것은 수능의 영역별 성적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한양대 인문계는 언어 사회탐구 외국어 3개 영역의 점수만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 과학탐구 외국어 3개 영역만 참고했다. 이에따라 전기전자공학부에서는 수리영역 점수가 좋은 김아무개군이, 법학과에서는 외국어영역이 우수한 박아무개 양이 합격하게 된 것이라고 한양대는 밝혔다.
한양대 배영찬 입학관리실장은 “수시모집 결과를 볼 때 정시에서도 관련 영역에 우수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며 “각 대학의 반영 영역과 가중치 부여 여부 등을 잘 살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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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님의 글에서 몇가지 틀린 부분이 있네염.제가 알기론 자연계의 경우 논술을 반영안하며, 나다군도 수능 100%만 반영한다구 알구있는데......그래서 수능은 낮은데 논술 면접이 좋아서 합격했다는 경우는 한양대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인문계의 경우는 모르겠구여. 그리구 배치표에서 점수를 당연히 컷을로 잡아야 되는거 아닌가여? 왜 평균으로 잡아야 합니까? 작년의 경우도 건축공학과의 경우는 평균이 386.6X정두로 알고있는데 컷은 383.5라구 알구 있습니다. 평균과 무려 3점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작년의 경우는 380점부터 그위까지 1점당 1%가 차이가 날만큼 사람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두 이정도나 차이가 났습니다.올해 같이 변별력이 있는 수능에서는 차이가 더 날것이라구 전 예상합니다.그리구 님한텐 과학 영어과 쉬웠는지 모르겠지만...언어를 잘치구 과학 영어를 못쳐서 총점이 내려간 사람들도 제주위에 많습니다. 또, 총점은 매우 낮은데 영수과를 잘 친 사람들도 지원하기때문에 점수가 올라간다구 말씀하셨는데,,,, 그런 분의 경우는 재수생의 경우 비교내신때문에 점수가 삼등급부터는 거의 3점 정두 깍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세과목만 잘봤다구 해서 합격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가군의 경우입니다. ) 이상까지 제 생각이었습니다. 중앙측이 낮게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문계는 몰라도 자연계의 경우는 님이 잡은 점수가 평균점이 될련지는 모르지만 컷은 될수가 없다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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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배치표가 신뢰도가 높다는 주장들이 많은데 다른 대학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양대 배치표에 대해서만큼은 전혀 아니올시다. 중앙측의 배치표를보면
서울,연고대와 일부 대학의 최상위권학과는 최상위권대에 몰아넣고 나머지 대학들은
대충 눈대중으로 여기저기 쑤벼박아놓은 느낌입니다. 하위권대학으로 갈수록
배치표의 무성의함은 증가합니다.
중앙 배치표의 허구성을 지적해보겠습니다.
먼저, 올바른 설득력있는 배치표작성이 되려면 그 근거와 기준이 명확해야합니다.
여기에 올라온 중앙측의 대성을 반박하는 입장과 여러 정황에 비추어 다음과 같은
전제에서 배치표를 작성했다고 보여집니다.
첫째, 작년 대학별 평균점수에 근거해서 작성했다.
둘째, 수능 백분위가 아닌 등위에 근거해서 작성했다.
셋째, 하위권 합격자들에 근거해서 작성했다.
넷째, 총점누적도수가 발표되지 않은 마당에 그 근거 자료는 모교수의 공식에의거했다.
대충 이정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약간 의문점이 있을 수 있는게 네번째 입니다.
중앙측의 독자적 총점누가분표도가 있다면 모를까 아직 그런 소문은 접하지못했고
또 그게 정확하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인정받는게
공식에 의한것이라고봅니다. 자료누출의 괴소문이 퍼지고있는데 이건 무시하도록하죠.
그러나 이러한 기준에 의해서 볼때도 한양대 배치표는 전혀 맞지가 않습니다.
특히, 안산캠퍼스가 그러하고 한양대 자연계열 같은 경우는 그 특수함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무성의한 배치표라고 단언합니다.
하나씩 지적해보죠.
어떻게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까요? 현재 그 과정에 대한 해명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설득력있으리라 생각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대 인문계열의 경우 반영영역이 5개 영역 가운데 과탐을 제외한
'언+수+사+외'입니다. 따라서 올해 한양대 안산의 입학가능 점수는 작년 평균점과 해당 등위를
올해 총점(5개영역합산점)과 그 등위(공식에 의해 산출된)와 비교한 후 여기서
반영하지 않는 과탐점수를 빼는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를 빼느냐는것이죠.
가장 합리적은 방식은 그 총점(5개영역합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받았을것이라
추정되는 과탐점수를 빼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물론, 어떤 같은 총점일지라도 개인별로 과탐점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과탐점수가 좋은 사람들은 반영하지 않는 영역에서 점수가 좋은탓에 이를 제외한 총점은
낮아지게되고 더 불리해지겠죠. 반대로 더 과탐성적이 나쁜 사람은 더 유리해지겠군요.
아마 중앙측도 이러한 방식에 의해 배치표를 만들었으리라 추정됩니다.
이러한 방식에 의해서 안산의 인문계열 학과의 올 예상 합격점수를 다음과 같이추정해보도록하겠습니다.
대충 이정도선입니다.
물론, 이게 실제와 정확히 맞는건 아니지만 현재 발표가 안된 시점에선 다른 방법이 없죠.
여기서 반영이 안되는 과탐점수를 빼야하는데 몇 점을 빼야하냐는 앞에서 이미 설명드렸죠.
바로 이 총점대가 받았을것이라 추정되는 일정한 점수를 빼는것입니다.
그 점수는 38점이 됩니다. 과탐 38점이면 영역별 누적도수로 73,195등입니다.
안산문과대에 입학가능한 점수대의 등위가 대충 이정도 선이므로 이게 가장 합리적이죠.
따라서 총점에서 38점을 빼면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홍보-293점
디지털경영-286점
디지털경제-279점
영미언어-282점
인문-277점
이걸 중앙의 배치표와 비교해보시죠. 전체적으로 전부 5점 이상씩 낮게 잡았습니다.
아무리 하위 컷에 맞춘다해도 이건 너무 낮습니다. 하위권일수록 1~2점에 엄청난 인원이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입니다. 그리고 컷에다 배치표를 맞추는건 잘못된겁니다.
작년 사정방식이 논술+내신등을 합해서 나온 성적인데 단순히 수능점수만 가지고
컷을 맞춘다는건 말이 안되죠. 수능이 낮은 사람은 내신이나 논술을 잘봐서 합격했을
가능성이 크고 실제 그랬다는 언론 발표가 있었으니까요.
컷에 맞추어도 지원해볼수있고 합격가능할순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논술이나 내신이 좋다는 보장도 없고 선택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균점에 맞추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여기에 변수는 선발인원인데 작년과 올해 안산 인문계열의 선발 인원을 보면 오히려 더 줄었습니다.
광고홍보가 작년 77명에서 올해 46명으로 무려 절반이 줄었고 영미문학이 68에서 59명으로.
나머지 학과도 거의 정원에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앙 배치표는 너무 낮게
잡았다는걸 알 수 있죠.
이제 자연계열을 살펴보도록하죠.
올해 한양대 자연계열은 전문가들조차 예상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을정도로
예측불허입니다. 그 이유는 반영영역이 '수+과+외' 세 개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과탐과
외국어가 쉬웠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수리만 조금 잘받으면 반영하지도 않고 어려웠던데다 비중이 큰 언어에서 망쳐서 총점이
낮은 사람이라도 세 개영역의 합산점이 높은 사람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실제 한양대
이번 수시를 통해 드러났듯 언론 기사를 보면 증명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게다가 이과는 논술도 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반영하는 대학이 상위권 대학중엔
서울대와, 한양대 뿐입니다. 서울대는 다단계 전형이고 현실적으로 경쟁관계는 아니므로 그다지 변수가 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이과의 경우 한양대로 많은 인원이 몰릴것은 뻔한 이치죠. 경쟁률이 높아지면 점수도 올라가거니와
기준점인 만점이 낮은 까닭에 학과별로 점수차이가 크지 않게됨과 동시에 컷과 평균점의 점수차이도 그다지 크지 않게됩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듯 자연과학이 신소재보다 더 높아질 개연성도 충분합니다.
자연계열의 이러한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자연계열의 예상평균점 산출방식은 작년 한양대 이과의
평균점과 등위를 올해 반영하는 수+과+외 영역별 점수와 등위를 단순합산하여 계산해도 그다지
큰 차이는 없게됩니다. 오히려 더 점수가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지는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작년 최하 평균점이었던 자연과학조차 205점입니다. 최고였던 전전컴은
213점이구요.
그럼에도 중앙측의 배치표는 너무 낮게 잡았을뿐더라 학과별로 점수차이를 지나치게 많이 뒀습니다.
그리고 다군점수의 경우도 올해 혼란스러운 입시제도로인해 고득점 입시실패자 양산이 예상되어
점수 폭등이 예상됨에도 다군은 아예 제껴두는 인상이더군요. 그럴바엔 아예 언급을 말던지.
이것은 단지 배치표 산정방식을 그대로 따라 비판한것에 불과합니다.
이 외에도 배치표는 한양대의 최근 엄청난 발전성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이과의 경우 정통대가 작년 신설임에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런 인기학과는 신설을 지날수록 점수가 높아진다는 점을 배제했습니다.
특히 서울 문과의 경우 법대는 최근 사시합격 3위를 비롯해 상경계열의 비젼과 각종 평가등
을 통해 대외적 상승도가 예상됨에도 이런게 전혀 배치표에 반영되지 못한다는게 문제죠.
오히려 이런게 더 문제입니다. 어떻게 한양대 법학이 서강대법학보다 낮을수있습니까?
그렇다고 공정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에 수험생들의 혼란과 실패를 조금이나마 방지하고자 상기 언급한 관점을 모두 반영하여 나름대로 한양대학의 예상 지원 가능점수를 만들어서 제시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중앙측에 올리고자했지만 게시판이 아예 없더군요. 혹시라도 이걸 보시고 수긍하신다면 수정해주셨으면 좋겠
군요. 수 많은 대학을 다루다보니 부득이하게 발생한 현상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