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네개의 알을 낳고 얼마전 궁금해서 들여다 보니
빈 둥지만 덜렁.,,
벌써 부화해서 날아갈리는 없을텐데, 고양이들이 잡아먹었나??
그런데..
오늘 또 새가 불랙커런트 나무숲으로 들랑거린다.
살금 살금 나무를 해치고 보니
품고있던 방울새가 놀라 날아가고 둥지엔 알을 여섯개나 낳아놓았네요.
이번엔 탈없이 잘 키워라 방울새야!~
고양이 새끼들도 잘 크고 있지만 녀석들
말썽을 많이 부리고
박각시 나방 긴 빨대로 꿀 빨고 있는 모습
하늘엔 황새인지 멋진 비상을
마당엔 강쥐 볼트가 신기한 박각시 나방 날개짓 따라 움직이고
닭장엔 암닭이 병아리를 낳아 키우고 있네요.
귀여운 새끼 참새는 어미따라 날개짓하며 따라 나니고.
오색딱다구리 숫놈 새끼 한 마리가 위에있는 둥지에서 나와 날기 연습을 하고..
풍산개 새끼강쥐는 엄마를 떨아져 나와 슬프기만 합니다.
동물의 세계 시비한 흥부네 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미자가 산삼씨앗을 말고 있는 모습 한장 더 올려봅니다.
회원님들 올 농사 풍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흥부네 집 볼거리가 많습니다
행복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행복한부자님도 더욱 행복하세요.💏
역시 흥부네 집 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흥부네 집에 제비집은 없고
날아다니는 제비는 많은데
어디에 집을 지었는지 궁금합니다.ㅎ
제비가 집 짖고 해야 박씨를 가져다 줄텐데........?
참 좋아 보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
감나무 옆 전기줄에 자주 앉아있긴한데 말이죠.
별돌집이라 처마가 마땅치 않나봅니다.^^
좋아보인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