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내린 폭설은 아직도 제대로 완전히 녹지는 못하고 절반 정도 녹았지만 도로변 가장자리와 이면도로는 아직도 빙판길 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영하 이하로 내려가서 녹았던 빙판도 다시 얼어 버립니다...
빙판길이 완전히 녹으려면 날짜가 얼마나 지나가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내일 30일(금요일)은 중학교가 겨울방학 하는 날 입니다.
방학은 학생들이 방학 하는 날이죠...
행정실 하고는 상관 없는 방학 입니다.....
행정실 직원은 방학중에도 계속 출근 합니다.
다만 겨울 방학중 며칠간 휴가는 있습니다...
올해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방학을 하루 앞두고 중학교에서 교직원 회식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하교가 끝난 오후 4시에 교문앞에서 회식할 식당에서 보내준 식당 전용버스에 중학교 교직원들 하고 행정실 직원들이 타고 30분 정도 시외쪽으로 가서 국도변에 자리잡은 떡갈비. 숯불갈비식당으로 갔습니다.
중학교는 여자 선생님도 15명 있습니다.
중학교는 선생님이 모두 60명 있습니다.
나는 중학교 소속은 아니지만 중학교에서 나를 특별히 회식에 참석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줍니다....
그래서 나는 중학교. 고등학교 회식에 모두 참석 합니다.....^^;;
회식 장소는 담양에 있는 쌍교마을 부근의 쌍교숯불갈비 식당 입니다.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 하지만 주변에는 숯불갈비 식당도 많습니다.
소 떡갈비로 해서 풀 코스로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소 떡갈비는 1인분에 12,000 원 입니다. 돼지떡갈비는 7,000 원 이구요.
꺼~~~어어억~~~아휴!! 배부르네여~~~ㅋㅋㅋㅋㅋㅋ
술과 맥주도 나오고 여러가지 먹거리도 나왔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대화도 하고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하지만 나는 대화를 못하니 그냥 먹기만 합니다.....^^;;
나는 대화 하기 싫은건 아니나 대화의 주제를 뭘로 정해두고 이야기 해야 할것 인가를 알수가 없어서 대화를 못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하는 말에 간단한 응답만 하는 정도 입니다. 쩝쩝쩝....ㅎㅎㅎㅎ
식당에서 2시간을 보낸후 식당 전용 버스로 다시 학교로 왔습니다.
그런후 각자 자기 차로 집으로 갑니다.....
나도 오토바이로 집으로 갑니다.....
학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나 혼자 뿐 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낸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성탄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신다면, 빙판길을 특히 조심하셔야 되겠네요 안전운행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네네네네~~~~여러분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