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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빅터(등보이는 친구) 기준, 시계방향으로 케빈, 제임스, 패트릭, 닉 부부>@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2월 4일 자정 12시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대박막걸리 주점에서는 구미영어클럽 리더와 멤버들의 연말 정기총회 및 송년회 준비를 위한 예비모임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리더와 멤버는 제임스, 케빈, 패트릭, 닉 부부, 빅터, 란슬롯이었으며 지난 2013년 6월 12일 여름 M.T 준비를 위한 모임 후 오래간만에 대박막걸리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제임스, 케빈, 패트릭은 먼저 도착해 홍어삼합을 곁들인 막걸리와 소주로 즐겁게 술잔을 돌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란슬롯, 닉부부, 빅터의 순으로 대박막걸리 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2013년 12월 20일로 예정된 송년회를 준비계획하기 위한 얘기와 얼마전 구미영어클럽 오전반 본이 제안한 영어토론배틀에 대한 안건이 주를 이루며 진지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구미기술번역을 운영하는 영어전문가 제임스는 본이 제안한 영어토론배틀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단번에 간파하며 토론준비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역시 영어전문가다운 해박함을 보였고 케빈은 긍정적인 검토를 해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패트릭은 토요일과 일요일 중 오후에 적당한 시간을 잡아 영어토론배틀에 임하기 앞서 1차로 관계자들간의 만남을 가져 의견을 조율해 보기를 원하는 눈치였다.
제임스는 아직 본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고 본의 진취적인 마인드를 고려해 볼 때 앞으로 구미영어클럽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모임은 새벽 늦게까지 즐겁고 유쾌한 화제로 끝이 날줄 몰랐고 대박막걸리 주점 1차 모임 후 헤어지기 아쉬웠던 제임스, 패트릭, 란슬롯은 인근 편의점으로 이동해 간단히 맥주 한 잔 씩 돌리며 아쉬움을 달랜뒤 모두들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
한편 12월 5일 목요일 구미영어클럽오전 모임에서는 얼마전 구미영어클럽 멤버가 된 초등학교선생님 출신 제인의 소개로 마리아와 산드라 등이 함께 참석해 오전 모임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산드라는 송정동에 살며 본인 소개를 통해" 강대국인 미국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른 여러나라를 통제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며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은 그러한 미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조금이나마 보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라며 진지한 말로 애국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얼마전 12월 3일 화요일 모임에 처음 나온 마리아는 뉴욕 맨하튼에서 전문번역회사인 Interpublic Group에서 일하고 있는 딸 어경선과 함께 참석한 바 있고, 딸 어경선은 보름동안 휴가차 일시 귀국한 상태이며 고국에 있는 동안 어머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기 위해 같이 왔다며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보여주었다. 어릴적부터 마리아의 영향으로 외국에 한번 나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게 된 딸 어경선은 전직 UN과 유럽에서 근무한바 있는 진취적인 본과 심도있는 진지한 얘기로 오전 모임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마리아 또한 유창하고 박식한 내용의 영어를 차분하게 구사하며 오전 모임에 참석한 란슬롯을 연거푸 놀라게했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딸 어경선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소중한 팁을 얘기해주며 정확한 액센트에 신경을 쓰게 되면 좀 더 쉽게 대화가 이루어 질수 있고, 본인은 경북외고 3학년 시절에 영어작문 연습을 집중해서 한 결과 문장 구성능력이 향상되어 실제 회화 또한 실력이 급상승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자신의 소중한 경험담을 소개해 주었다.
마리아는 젊은 시절 현재보다 더욱 수월하게 영어를 구사했지만 한동안 영어에 노출 기회가 줄어들어 예전만 못하다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마리아와 친한 제인의 말에 의하면 마리아는 젊은 시절에 이미 국제통역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던 화려한 경력이 있었음을 밝혀 또한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앞으로 새로운 멤버를 비롯해 영어토론배틀 등이 활성화 되게 되면 구미영어클럽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것으로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구미영어클럽은 2004년도 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2600여명의 회원이 다음카페에 등록되어 있는 명실공히 경북 최대의 영어클럽으로서 쟁쟁한 실력을 가진 각 분야 전문업종의 멤버들이 사회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영어에 관심이 있고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마인드를 갖고자 하는 사람이면 언제든지 구미영어클럽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개방이 되어 있는 명문클럽이며 가입 문의는 오전반 케빈 장대훈(삼성화재SRC 010-8157-5547), 오후반 제임스 허진(구미기술번역, 010-5531-2707), 페트릭(안전전문가, 010-3124-3081)으로 하면된다.
<한국유통신문 경북지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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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뉴욕 맨하튼 IPG근무 어경선, 마리아와의 고국 방문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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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구미영어클럽 멤버가 될 란슬롯 딸 숲속어린이집 차량 대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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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임스, 닉부부, 뷕터, 케빈님 모두 오랫만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항상 건승하시길...^^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