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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숨은 비경이 있는 삼척 여행(12.8.4)
숲길(吉) 추천 0 조회 105 12.08.17 15: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삼척 여행(12.8.4)

 

 

여행스케치 상품을 검색해 보니 여름에 적합한 상품이 있다.

삼척 여행인데 죽서루도 가고 장호항에 가서 스노클링을 하는 여행이다.

 

여름 피크다 보니 영동선을 타고 가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리라 생각을 했지만 시청앞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교대에서 7시에 출발했다.

 

예정에는 10시 30분에 죽서루에 도착하게 되어 있었지만 서울을 벗어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하여간 문막까지는 밀려서 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동해고속도로 종점에서 벚어나니 그곳에서도 국도가 엄첨나게 밀렸다.

 

결론적으로 12시쯤에 도착했던 것같다.

그렇지만 버스의 에어콘을 잘 틀어 주어서 시원하게 갔던 것이 행운이다.

 

오예별 가이드의 적정한 가이드로 죽서루까지 무사히 갔다.

 

죽서루에 도착했는데 12시 30분까지 죽서루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가자는 것이다.

버스에서 단체로 점심 먹을 집을 예약 받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먹겠다고 했다.

 

백반 6천원이라는데 괜찮은 것같았다.

죽서루 입구에 보니 예전에 외출이라는 영화에서 배용준이 나왔던 배경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배용준 팬들이 이곳 죽서루까지 왔다가 갔다는 것이다.

 

입구쪽을 보니 커다란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회화나무였다.

역시 양반들이 사랑하는 나무는 양반들이 놀던 곳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면서 죽서루 전경을 담았는데 좌우에 있는 나무에 가려 아쉬웠다.

나무를 심을 때는 전각이 가리지 않게 심어야 하는데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좌측에 화장실이 있어 잠시 들렸다가 그 주위를 살펴보니 생각하지도 않은 용문바위라는 바위가 있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문무왕이 용이 되어 죽서루가 있는 오십천에 왔다가 바위를 지나가서 바위에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죽서루 쪽에서 건너로 넘어가는 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이제는 철거해서 보이지 않았다.

 

죽서루는 마루에 신을 벗고 올라가게 되어 있어 들어가 보니 죽서루에 대하여 쓴 많은 글들이 편액이 되어 걸려 있었다.

 

오십천의 풍경을 구경할려고 했는데 울타리와 나무에 가려 그리 좋은 여건은 아니었고 건너편에 공사중이어서 죽서루에서 보는 풍광은 별로였다.

 

12시 30분에 죽서루 입구에서 만나 식당에 갔는데 식당이름은 은혜식당이었다.

가격은 6천원이었는데 모든 반찬이 맛이 있고 꽁치 조림과 회도 조금 주었으며 된장국도 맛있는 백반이었다.

 

그런데 그 집 벽에는 온통 일본 아줌마들의 배용준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낙서로 가득했다.

 

하여간 그 식당은 다음에 다시 와도 후회가 없는 맛집이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서 삼척중앙시장을 구경갔다.

시장 정비를 해서인 지 아주 깔끔하고 좋아 보였다.

 

주로 판매하는 것은 과일, 야채가 많이 보였고 멸치, 미역 등 반찬거리도 보였다.

그러고 보니 간 곳이 농산물시장처럼 보였다.

 

삼척은 재미있는 것이 가로수가 히말라야시다였다.

자세히 보니 이 나무도 상당히 운치있고 멋지게 보였다.

 

대구도 이 나무를 많이 심었던데 삼척도 대구에서 본 받은 것인가?

오다보니 시장이 있는 근처의 사거리에 삼척의료원도 있었다.

 

다음에 간 곳은 삼척방재센터에 가는 일정이었는데 비디오는 차타고 오면서 보았기에 건물 뒤에 있는 큰 소화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버스로 왔는데 장호항까지는 40분쯤 걸린다고 해서 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벌써 장호항에 도착했다.

 

스노클링 안 할려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해서 손을 들어서 스노클링을 하지 않고 주변 산책을 하였다.

 

작은 바위섬과 연결된 다리가 있어 건너가보니 바위섬 정상에 정자가 하나 있었다.

 

바위섬에는 고래 모형도 있었는데 예전에 이곳에서 고래가 잡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자에 가서 전망을 보니 오른쪽에 바위가 많이 보였다.

 

저곳에 가면 볼거리가 많이 있겠구나 싶어 그 쪽으로 산책을 가보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쪽에도 천연의 아주 멋진 풀장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곳에서 스노클링과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좀 가다 보니 클라이밍 시설도 되어 있어 해수욕을 즐기다 질리면 클라이밍도 할 수 있을 것같았다.

 

사람들이 텐트를 많이 치고 있었는데 밤에도 텐트가 가능한지는 알 수 없었다.

 

그곳에서 더 가니 초소가 하나 있었는데 그 곳에 가서 오른쪽 풍광을 보니 그곳도 볼만했다.

조심 조심 엉금 엉금 기어서 구경을 했는데 바위 위에 참나리도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고 해국도 바위에서 자라고 있었다.

 

가을이 되면 바다 배경으로 해국을 담아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남아서 클라이밍 시설 있는 곳에서 해당화, 벌노랑이, 이질풀도 구경했다.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것을 한참을 구경했다.

우리 가이드들도 다른 편 벤치에서 한참을 쉬다 갔다.

 

5시 30분에 버스가 출발한다고 해서 그 적에 간단한 식사를 하라고 한 오예별 가이드 말이 생각나서 4시 20분에 식사할 곳을 찾아 다녔다.

 

결국 버스가 주차한 옆에서 사람이 있는 식당에서 물회를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항 포구에서 조금 쉬다가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을 하였다.

대관령까지는 잘 갔는데 대관령을 지나면서 차가 잘 움직이지 않았다.

 

기사님은 국도로 가다가 고속도로를 가다가를 반복하면서 서울로 왔는데 12시가 넘어서 시청앞에 도착하였다.

 

정말 기사님 너무 수고 많이 하셨다.

이 자리를 빌어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리며 친절하게 안내한 오예별 가이드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한 여행스케치와 삼척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죽서루(竹西樓)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누각으로 보물 213호로 지정되었으며, 관동팔경 중의 하나이다. 다른 관동팔경의 누, 정이 바다를 끼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죽서루만이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다.

 

죽서루의 건립 시기는 미상이나, 여러 역사적 기록을 통해 볼 때 고려 대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석 위에 길이가 서로 다른 17개의 기둥을 세워 지은 정자로 관동팔경의 정자 중 가장 크다.

 

창건자 및 건립 연대는 미상이나, 이승휴의 《동안거사집》(動安居士集)에 의하면, 고려 원종 7년(1266년)에 이승휴가 안집사(安集使)였던 진자후와 서루에 올라 시를 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1] 따라서 1266년 이전에 건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조선 태종 3년(1403년), 부사 김효손이 대대적으로 중창하였고, 그 뒤 오늘날까지 여러번의 보수 및 증축이 이루어져 왔다.

 

죽서루란 이름은 누의 동쪽에 대나무숲이 있었고, 그 죽림 안에 죽장사란 절이 있었다는 이유로 죽서루로 명명되었다. 또한 죽서루 동편에 죽죽선녀의 유희소가 있었다는데서 유래한다는 설도 전한다

 

누각 내에 걸려 있는 〈제일계정〉(第一溪亭)이라는 현판은 조선 현종 3년(1662년)에 삼척부사 허목의 글씨이며, 전면에서 보이는 〈죽서루〉와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은 조선 숙종 41년(1715년)의 삼척부사 이성조의 글씨이다. 그리고 〈해선유희지소〉(海仙遊戱之所)라고 적혀있는 현판은 조선 헌종 3년(1837년)의 삼척부사 이규헌의 글씨이다.

 

이 외에도 부사 허목이 쓴 "죽서루기"(竹西樓記)와 당성 홍백련이 지은 "죽서루 중수기"를 비롯하여, 여러 현판과 일중 김충현이 쓴 율곡 이이의 "죽서루차운"(竹西樓次韻), 조선 정조가 직접 지은 시판 등 26개의 현판이 죽서루에 걸려 있다.

 

또한 죽서루 내에 존재하는 작품 외에도 죽서루에 관한 작품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 명종 때의 문인이었던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죽서루 시가 남아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여류시인이자 조선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대원군의 후손으로 충청북도 옥원군수를 지냈던 이봉의 서녀 였던 옥봉 이원이 지은 시도 전해지고 있다.[3] 또한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지은 여러 편의 시도 현재까지 남아 있다

 

장호항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삼척시장이다

 

장호항은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등처럼 생긴 부분에 위치하며, 본 항이 위치한 장호리는 항의 형상이 장오리와 흡사해서 장울리, 장오리라고 부르다가 장호리가 되었다.

 

장호항은 방파제가 있어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항으로 1973년 기본시설계획을 수립했으며 1993년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현재의 안정된 항세를 갖추게 되었다.

 

수로부인 설화로 유명한 헌화가의 발원지로 나폴리형 해안선이 있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부른다. 장호리 당두산 연안에 내장오, 외장오가 있어 깊은 어항으로 어족이 풍성하여 일명 장오리진이라고도 한다.

 

장호항 및 인근 민박에서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 해신당 공원, 어촌 민속 전시관, 장호 해수욕장, 갈남리 월미도(일출) 등이 있다.

 

먼저 대표적 사진 한장을 올려본다.

 

 

 

 

죽서루 주차장에 도착하니 저렇게 외출 영화촬영지라고 해서 의아해 했는데 알고보니 일본 사람들이 배용준 자취를 찾아 많이 오는 것이다.

 

 

죽서루 입구인데 문 뒤로 회화나무가 크게 서있다.

 

 

죽서루의 전경이다.

 

 

외출 영화에서의 겨울 죽서루 사진이 있다.

 

 

죽서루 오른쪽에 있는 용문바위의 모습이다.

 

 

용문바위쪽에서 본 오십천의 풍경이다.

 

 

반대쪽에서 본 용문바위의 모습이다.

 

 

여기도 구멍이 있다.

 

 

죽서루의 왼쪽 측면 모습이다.

 

 

율곡 이이선생님의 죽서루 시를 일중 김충현 선생님이 쓰셨다.

 

 

정조 어시를 일중 김충현 선생님이 쓰셨다.

 

 

송강 정철 선생님의 죽서루 시이다.

 

 

죽서루의 마루 모습이다.

 

 

죽서루에서 본 문쪽 모습이다.

 

 

근접하여 죽서루를 본다.

 

 

오십천의 모습을 다시 본다.

 

 

송강 정철 가사의 터라는 비도 있다.

 

 

죽서루 답게 저기는 대나무가 많이 보인다.

 

 

영화 외출 촬영 기념으로 배용준의 손바닥이 있다.

 

 

입구의 편액은 일중 김충현 선생님의 글이다.

 

 

은혜식당 가는 길인데 박주가리가 꽃을 피웠다.

 

 

은혜식당의 모습인데 한글 간판은 안 보이고 일본 간판만 보인다.

 

 

배용준 사진으로 가득차다.

 

 

식당 벽에는 일본 여인들이 쓴 편지와 낙서가 가득차다.

 

 

지방이라서 그런 지 수퍼의 지붕이 스레트 지붕이다.

 

 

삼척 중앙시장의 모습이다.

 

 

시장 안이 깨끗하다.

 

 

가로수가 히말라야시다이다.

 

 

저기가 삼척의료원이다.

 

 

참나리가 길가에 피어 있다.

 

 

삼척방재센터 뒤에는 이렇게 큰 소화기가 전시되어 있다.

 

 

삼척방재센터의 건물 모습이다.

 

 

장호항 어판장의 모습이다.

 

 

7월 말에 여름 페스티벌을 끝냈나 보다.

 

 

여기는 누드보트 체험장인가 보다.

 

 

정자로 가는 아치형 다리이다.

 

 

여기가 스노클링 체험장이다.

 

 

그러고 보니 근처에 펜션도 있다.

 

 

고래 조형물도 있다.

 

 

위에서 보니 기암괴석이 오른쪽으로 이어졌다.

 

 

멀리 흰등대 너머에도 절경이 있다.

 

 

오른쪽에도 물놀이 장소로 좋다.

 

 

이곳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다.

 

 

저기 오른쪽에 초소가 있다.

 

 

멀리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도 멋지다.

 

 

저기에는 클라이밍 연습장도 있다.

 

 

참나리가 이쁘게 피어 있다.

 

 

벌노랑이도 피어 있다.

 

 

해당화도 빨갛게 익어간다.

 

 

이질풀도 피어났다.

 

 

가이드 들은 벤치에서 이야기 중이고 놀러온 젊은이들은 클라이밍 연습장에서 공차기 중이다.

 

 

바다에 해가 비추니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에서 놀고 있다.

 

 

장호항에는 어선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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