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섭 사진설명에 29(예입니다)번이라고 쓰여 있으면 뒷부분에 부품번호를 보시면 됩니다. 29번이 마호가니 2X4라면 마호가니 나무에 두께와 가로가2mmX4mm라는 뜻입니다. 길이는 1대1 도면을 보면서 맞춰서 잘라쓰면 됩니다. 05.03.08 10:05
박홍식 답 1번-베이비오일과 바니쉬는 같이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둘중 하나만 바르시면 됩니다.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베이비 오일보단 바니쉬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감후 오일은 먼지를 잘 흡착하는편이고 바니쉬는 은은한 광택두 날뿐더러 먼지 흡착이 별루 없습니다.
답 2번-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무광바니쉬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애기들이 바르는 오일이 맞습니다.
답 3번- 물과 희석하지 않고 원액을 붓으로 바르시면 됩니다. 한번 칠하고 800방 이상의 사포로 다시 살짝 표면을 정리후 2회정도 반복해서 바르시면 됩니다.
답 4번- 도색은 저두 취약한 부분인데... 보통 모형용 타미야도료(무광)나 군제(무광),에나멜(무광)을 써두 상관은 없습니다.자신의 취향에 맞는걸로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모형용 신나를 이용해 농도를 조정해서 바르시면 됩니다. 모르는 부분은 범선배우기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6.09.17 11:11
조진섭 존슨 앤 존슨즈 베이비 오일<-- 제일 많이 씁니다. 그런데 오일은 홍식님이 설명하신데로 먼지가 잘 묻어납니다. 나무의 색감은 살리기는 하는데 넘 어둡기도 하고 먼지때문에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쓰는게 바니쉬 인데 바니쉬는 라이트스텝 회사의 무광 바니쉬를 씁니다. www.나무와사람들.com에서 살 수 있습니다. 06.09.17 11:36
김재식 제 사견입니다..^^.....뭔가 발라서 삐까 번쩍 칠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도면에 가장 충실하게 만드시는게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나무에 최고급 마갑제로 셀락, 옻칠...일반적으로 많이 칠하는 바니쉬고 유성, 수성...오일은 베이비오일 부터 린시드,호두기름 기타 등등,,,,,,,바니쉬도 더 깊게 들어가면 우레탄계,아크릴계,실리콭계,아미드계(규산소다,물유리),이것도 기타등등....수천가지 마감제 중 어떤걸 고르냐는 개인적 취향입니다..확실한 건 한척 완성하시고 마감재를 못 칠하게써요 하고 때깡 부리셔고 까페 고수분들이 알아서 해 주실거라는 거,,,그거 하나는 확실합니다....아닌감^^* 07.05.03 22:05
곽용진 처녀작 인디펜던스를 만들고 있는 초보입니다. 이곳의 친절한 도움으로 보유하게된 공구를 두서없이 써보면.... 1. 목공오공본드 2. 401순간접착제 3. 커터칼 4. 사포(100방 ~ 1000방) 5. 줄(야쓰리) 6. 핸드드릴(모형용) 7. 타미야도료몇개와 신너 8. 바니쉬(라이트스텝社) 9. 플랭킹인두(아마 다 팔렸을껄요?) or 플랭킹밴더(인두기 사고나서 잘 안씁니다) 10. 브러쉬(먼지털기용) 11. 붓(도색용) 12. 모형용 니퍼, 롱로즈 13. 공업용 니퍼, 롱로즈 14. 실톱 15. 나무젖가락으로만든집게 16. 돼지본드(금속접착시사용) 17. 목공용퍼티 18. 조각칼 .... 뭐가 더 있는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 대충 요로케 준비하고 있습니다 06.11.01 13:32
조진섭 예를 들자면 집에 문짝이 너무 낡아서 바꾸기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송으로 문짝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미송은 너무 밝은 색입니다. 처음에 월넛처럼 가구느낌나는 나무로 문짝을 하고는 싶었는데 무려 가격이 5배이상 차이나서 미송으로 한 것입니다. 그럼 미송으로 월넛같은 색깔의 나무를 만들 수 없느냐... 결론은 만들 수 있습니다. 스테인이 주인공입니다. 스테인 색깔은 여러가지입니다. 월넛색 마호가니색 등등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색을 칠하면 됩니다.
스테인은 페인트처럼 겉에 칠해지는것이 아니라 나무에 스며들어버립니다. 그럼 바니쉬는 무엇이냐... 바니쉬는 그 문짝에 바르는 니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바니쉬는 니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가구를 마감할때는 니스라고 하고 미술품에 바르는 것은 바니쉬라고 부르더군요.^^ 둘다 용도는 마감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니스나 바니쉬를 발라야 나무의 결이 살아나고 또 은은한 투명빛으로 보호해주는 막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범선에도 나무결을 살리기 위해 바니쉬를 씁니다. 06.08.03
조황 순간접착제(순접)을 쓰지않고 목공을 쓰는 이유는 나무는 온습도에 따라 팽창수축을 하는데 순접은 그걸 못따라 갑니다. 나무끼리의 접합부가 분리되겠죠. 목공은 같이 팽창수축하므로 작품을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목공의 단점은 접합에 시간이 걸리므로 집게등으로 접합부위를 수분간 잡아줘야 합니다. 정 목공으로 어려운 부분만 순접 쓰시고 목공을 기본으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목공이 싸고 양도 많습니다. 06.06.15 08:26
하현수 저도 프라모델을 했었습니다만, 많이 다른장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프라범선 왠만한거 하시는것보다, 목범선 저렴한거 하나하신다면, 가격차이는 크게 없고, 성취감도 남다를거같습니다. 프라범선은 몸체가 다 되어있는 상황이니 도색이 중요한 부분이구요..리깅,즉 줄연결이 프라스틱이라서 얇은부분들을 당겨서 작업할때 부러질 확률이 높습니다..목범선은 배를 한척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면 됩니다..프라에비해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고, 재료와 설계도만으로 만들기때문에 그사람나름대로의 특성이 가미가되기마련입니다..답변이 되었나모르겠네요. 참고로 고가의 프라범선이나저가의목범선가격은 비슷합니다.^^ 06.03.31 14:29
조진섭 가장 많이 쓰는 베이지색과 검은색 0.25mm는 그동안 누누히 제가 많이 얘기했듯이 퀼트실을 사서 쓰면 됩니다. 특히 줄사다리 가로줄 같은 경우 실도 많이 들어가는데 이게 딱이죠. 나머지는 그냥 조금씩 만추아실 사서 쓰면 됩니다.^^ 06.03.15 10:08
오권식 앞으로 지속적으로 범선을 만들거면 국산 일반드릴 10mm짜리 4-5만원선에서 살수있습니다.그거사서 봉을 물려서 사포로 갈면 쉽고 원하는대로 갈수있습니다.큰배는 마스트가 10미리 넘어가지만 웬만한 배는 다 갈수있고 10미리 넘어가도 끝을 갈아서 물린후작업하고 잘라내면됌니다. 06.03.06 12:01
조진섭 베이비오일보다 바니쉬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가지 다 마감재로는 좋습니다. 베이비 오일의 장점은 무척 바르기 쉽다는데 있습니다. 색감도 좋지요 ^^ 하지만 나중에 먼지 앉으면 엉겨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니쉬는 칠하기 힘들지만 왠만한 먼지는 잘 털어집니다. 06.02.25 11:13
정봉교 플랭킹이 잘 되었다면 320방 정도부터 시작하면 되구염...갈아낼게 많다면 한 120방 정도부터 하면 됩니다...하지만 1차목재는 연질이기 때문에 한곳을 너무 집중적으로 밀어내시면 아예 구멍이 날수도 있으니 힘조절은 필수임다...그리고 황동못이 깊히 박혀있다면 뽑지마시고 사포로 갈아버리시는게 좋슴다...@,.@ 06.02.23 08:53
조진섭 저는 모든 조각기를 거의 섭렵해 봤습니다. 그중 치과에서 쓰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 드라멜, 보라매급을 추천합니다. 드라멜과 보라매급의 차이점은 힘입니다. 보라매급은 빠른속도로 돌리다가도 같다대면 속도가 죽거나 멈출수도 있는데 드라멜은 그리많이 떨리지도 않으면서 저속에서도 힘이 좋습니다 ^^ 06.02.17 13:05
오권식 와이어부러쉬로 문지르면 날이 상합니다. 닛뻐로 줄을 잡고 불에 달구면 작은 나무들이 불이 타서 없어짐니다.가스렌지가 좋겠죠^^ 06.02.06 11:10
파노라마/김성... 전 오공 본드를 야스리(줄)에 여유있게 바른뒤 오공이가 굳으면 껍질 벗기듯이 벗깁니다. 당연히 틈새에 나무도 붙어 떨어지죠. 06.02.06 17:37
조황 짧은 지식이지만... 록타이트(401) - 장점 : 순간접착. 수초내 경화 / 단점 : 범선 제작후, 나무가 팽창수축시에 접합부위가 신축이 없어 떨아짐 오공본드(목공용) - 장점 : 무가 팽창수축시에 접합부위도 같이 신축됨 / 단점 : 굳는데 수분이 걸림. 그래서 고정을 위해 잡고 있거나 집게등의 부수장비 사용. 06.02.06 12:39
정봉교 목범선엔 무조건 오공입니다...순접은 조황님 말씀대로 플랭킹에 쓰시면 수축과 팽창시 신축이 없어서 공들여 만든 범선의 선체가 시간이 흐르면 갈라져 버립니다...차라리 처음 작업할때부터 오공을 손에 익혀놓으면 순접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겁니다...싼값에 많은 양이 오공의 최대 장점이 아닐런지????? 06.02.06 08:50
조진섭 바니쉬는 말그대로 니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니스는 투명이지요 ^^ 나무에 색감을 내는 것으로는 스테인이 있습니다. 스테인은 색감이 여러가지입니다. 찌꾸색이나 밤색, 마호가니 등을 많이 씁니다. 수성스테인은 물타서 쓰면 진하게, 혹은 약하게 쓸수도 있습니다. 06.01.16 17:38
박정호 퍼티에 데한 소견
1차플랭킹후에 퍼티를 안바르는것이 원칙이나 선체라인이 도저히 마음에 않들고 요철이 심한경우에 불가피하게 합니다.
1. 함몰부가 심하면 퍼티에만 의존하지마시고 1차용목재로 땜방을 하시고 사포질합니다.
2. 퍼티는 프라용도 가능하나 수축이 문제가 되고 경제적이지 못합니다.
3. 목재용 우드필러라는 퍼티가 있으나 사용해본 결과 가격대비 비추천입니다.
4. 추천은 인테리어용으로 나오는 핸디코트입니다. 다만 소량으로 구입 곤란하므로 미술용으로 나오는 범우 골드 모델링 페이스트/ 500ml (5500원)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젯소니 모델링퍼티니 하는것들이 범우에서 250-1000ml로 다양하게 나옵니다.
5. 자동차용 퍼티도 강도면에서 좋아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6.그외에도 아이들 문구점에서 파는 종이점토를 응용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박정호 줄사다리
범선만들면서 누구나 고민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만들기 위한 어떤 방법에 대하여 저도 많은 의문을 갇고 고수분들이 작업하신 내용과 답을 들어서 내린 결론은 얼마나 줄사다리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느냐로 결론 내렸습니다.(물론 다른 작업도 마찬가지이지만요.)
내공을 무시하고 같은 량의 줄사다리에 50시간 투자한 사람과 100시간 투자한 사람의 결과물은 다른것이 당연하겠지요.저역시 성격이 급하여 그저 빨리 만들려고만 노력하다 보니 결과물은 늘 불만족이며 잘 만든 줄사다리와 비교하게 되더군요.일단은 한줄 한줄 "천천히" 작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줄사다리 한면을 전체로 보고 1/2, 1/4, 1/8위치에 한줄씩 먼저 메고 간격을 유지하면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됩니다. 밑에서부터 4-6mm(배의 스케일에 따라) 간격으로 한줄 한줄 눈대중으로 하다보면 좌우가 다르게 되고 위로 올라갈수록 삐뚤어지게 작업 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엑셀로 모눈종이 만들고 뒤에 세로줄에 집게고정후 합니다.
2. 모든 매듭은 도면에 나와 있는대로 8자 매듭이 원칙입니다. 다만 양쪽끝은 8자가 아닌 실선대로 작업되어야 하나 이를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내공을 필요로 할듯합니다.
3. 저의 경우 양쪽끝도 8자매듭으로 처리하고 1-2cm 여유를 잘라둡니다. 한면의 작업이 모두 끝난후 목공용본드(오공본드)를 물에 희석하여(물감풀듯이) 붓으로 매듭마다 찍어 발라둔후 하루지나서 여유분은 손톱깍기로 잘라냅니다.
변성욱 아무리 2차를 깔금하게 해도 굴곡은 있게 마련이구요.사포질은 필수입니다. 틈이 없도록 하다하다 안되는 부분은 오공이나 순접을 바른 후 사포질을 통해 메꿀 수 있구요, 허옇게 드러난 오공은 사포질 후 물수건으로 닦은후 긁어내면 제거가능합니다. 오일이나 바니쉬 바르기전 본드흔적은 확실히 제거해야 얼룩이 없습니다.
조진섭 선체는 오일아니 바니쉬 가장 맨 나중에 마감해도 됩니다. 꼭 마감칠을 해야할 곳은 완성시 붓이 닫지 않는 곳 입니다. 즉 붓이 완성시에도 닫는 곳은 가장 나중에 칠해야 합니다. 미리부터 마감칠을 했다가는 낭패보는 곳이 꼭 생기더라구요. 선체의 경우 왠만해서는 붓이 완성해도 닫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칠해도 됩니다 05.06.05 23:03
조진섭 오공본드로 붙인 뒤 못을 박으면 붙습니다. 그런 뒤 본드가 마르면 못을 빼내면 됩니다. 어떤 본드던지 무조건 척척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순간적찹제도 접착 부분이 좁거나 인장강도가 높은 곳에는 잘 붙지 않습니다. 오공본드가 처음에 잘 붙지는 않지만 나무와 나무사이에는 마른 뒤 가장 튼튼하게 붙습니다.
선수부분의 꺽여지는 부분부터 선수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게 플랭킹 나무를 다듬는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점점 좁아지게 하지 않는다면 나무가 우그러들어서 틈새가 생기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꺽여지는 부분부터 선수 끝부분까지 플랭킹 나무를 약간식 좁게 깍았습니다. 그런데 꺽여지는 부분부터 선수 끝부분까지 좁아지게 직선으로 자르면 쉽지만 직선은 아닙니다.
그래서 테이퍼링이 어렵다고 합니다. 손으로 맞춰가며 일일히 깍아야하니까요. 그래서 테이퍼링하면서 나무 1개 붙이는데 1시간 이상도 걸리기도 합니다. 계속 잘 맞는지 나무를 붙일곳에 대어봐야하거든요. 제작기 6번에서 사진 1번을 보면 두번째 나무를 대어보니 이 나무가 위로 약간 올라간 모습이 보입니다. 이 올라간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테이퍼링입니다. 즉 사진2번에서 보면 오른손 엄지에서부터 칼로 좁아지게 끝부분가지 깍아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4번을 자세히 보시면 첫번째 플랭킹 나무보다 바로 밑의 나무가 꺽여지는 곳부터 선수 끝부분까지 약간 좁아지게 잘려져 나가있습니다. 선수 끝부분을 자세히보면 위나무하고 밑나무 두께가 다릅니다. 05.03.08 16:46
첫댓글 일일이 정리하시느라 수고 진짜 많으셨겠습니다. 엄청 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신분들 정말 감사 합니다..
잘봤습니다 혼자 필받아 배 먼저 사놓고 검색좀하니...제가 엄청난 짓을 저지른거같은데;;;;;;;;;; (만투아 베스푸치,알바트로스ㅠ_ㅜ)
일일이 정리하셨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깔끔한 정리에 감사드립니다^^
도움되는 말씀들이 많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를 잘 정리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짜배기 정보들 정말 감사해요!
좋은자료감사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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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야기가 끝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