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맛집]월남쌈/쌀국수-경북대 북문 부근 ::포베트21::

[★리나짱★]

(음식 카테고리 분류가 애매한 관계로 중식에 포함)             

※ 음식의 스펙
-대구에서도 베트남이나 태국등 동남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문 식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맛객들이나 주변 학생들에게 조금은 덜 한 부담으로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경대북문의 '포베트21'...
-이곳이 초창기에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등에 손님인냥 글을 올려 홍보를 했던 이유로 약간은 머뭇거리며 방문하게 되었다. 인터넷
 으로 손님인냥 몰래 홍보하는 세상이지만, 요즘은 홍보성 글을 귀신같이 알아내는 것도 요즘 세상이 아니던가... 어쨌든 첫인상(?)이
 그래서 중요하나 보다... 어쨌든 중요한 건 맛이니 맛이야기로 돌아가자...
-월남쌈 : 메뉴판의 가격에서 저렴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곳이다(사진의 Size는 Medium). 월남쌈은 다양한 재료,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생명이 아니겠나 싶은데, 과일 쪽만 약간 부족할 뿐... 재료도 신선하고 맛도, 라이스페이퍼도 준수한 편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은근히 배부른 양도 좋은 편이다. 월남쌈이 채소들이 주가 되는 만큼 배불러도 걱정(?)이 덜한 음식이 아니겠는가 ...
-쌀국수 : 양지로 맛을 낸 국물이 구수함과 담백함이 함께 있고 깔끔하다. 별도로 넣어서 먹는 숙주나물이나 향채(아직도 이 채소에
 적응을 하지 못한 1人.) 양파 등을 넣고 휘휘 말아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 언제부터인가 이 쌀국수는 가끔은 나의 숙취해소용 음식
 이기도 하다...다만, 해물육수의 쌀국수보다는 숙취용으로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집은 해물 쌀국수가 없다)

※ 비교체험 맛대맛
-쌀국수와 월남쌈은 대구에서 먹어 본 하롱베이, 신짜오가 전부이니(그것도 포스팅이 뭔지도 모를때의 이야기) 본토의 맛이 어떤지,
 어떤 것이 본토의 맛에 가까운지는 모를 수 밖에 없다... 다만, 음식이란게 개개인에 맞는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니...
-그런 점을 인정할때, 개인적으로 쌀국수는 해물로 맛을 낸 쌀국수가 더 시원하고 맛이 낫지 않나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맛이 낫다는
 표현보다는 술 한잔한 다음날 먹기에 더 좋다고 보는게 옳은 말일지도 모르겠다...ㅠㅠ 그리고 월남쌈은 재료에서 맛이 판가름 나는
 음식이라는 생각이라... 종류에서는 약간 모자라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베트남식당과 맛을 비교해 우월하다는
 맛은 아니지만... 가격을 함께 비교 했을땐, 이곳 '포베트21'의 음식들이 경쟁력은 있겠다 싶다. 
-월남쌈과 우리의 구절판... 쌀국수와 우리의 잔치국수...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닮은 음식문화가 있는 곳이 베트남이라는 생각
 을 해 본적이 있다. 우리나라 구절판이야 한정식 집에 나오는 고가(?)의 음식이라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쌀국수는 좀 더 저렴한 가격
 으로 우리나라에도 대중화 될 수 있는 음식인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베트남에 가서 고명을 좀 더 신경써서 잔치
 국수를 비싸게 팔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쌀국수... 이 집보다 더 저렴할 필요가 있다 ! 숙취해소를 위해서라도..^^;;;
-별점 : ★★★ (가격에서는 상대적으로 별점을 더 줄수도 있겠다)

※ 위치 : 경대북문 건너편에서 경대교 방향으로 편의점(바이더웨이) 옆 지하1층 (산격동 1416-49)

[☆킴혜☆]

월남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