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진해지역에 누비자 터미널 57곳 추가

[최중한]

마산·진해지역에 누비자 터미널 57곳 추가

의창·성산구에도 10곳 확대

창원시의 한 터미널에서 누비자가 이용객을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DB/

 

 

의창구	북면온천 앞
	동읍 동중학교 앞
	창원사격장
	대원동 삼각지
	중앙동 BNG사원 아파트
성산구	효성굿스프링 앞 도로
	창곡삼거리
	상복사거리
	정동사거리
	성주루이젠하우스 앞 버스정류소
마산 회원구	코오롱1차내 버스 정류소
	코오롱2차상가앞(호계농협)
	현대프라자
	숲속마을 5차 아파트 앞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삼성병원 옆
	마산역
	양덕 초등학교 앞
	경남은행본점
	3.15아트센터
	회원구청입구
	삼각지공원
마산 합포구	육호광장(파출소앞)
	용마고앞
	KT마산지점

 

마산 합포구	새롬아파트앞(M모텔 맞은편)
	어시장 정문(기업은행)
	마산합포구청 앞
	벽산블루밍아파트
	마산보훈지청앞 하천옆
	마산합포도서관
	월영광장(경남대앞)
	남부터미널 앞
진해구	해군의 집
	진해여중 앞
	해군사관학교 입구
	중앙시장 입구
	속천여객터미널
	여좌동 한일자동펌프
	태백동 주촌교
	경화동 육교밑
	중앙고삼거리
	경화시장입구
	롯데마트옆 버스정류소
	기적의 도서관
	냉천사거리(석동체육공원)
	냉천로안전지대
	이동우체국
	환경시설사업소공원
	자은동사회복지회관
	자은동주민센터

창원시가 마산회원·합포구와 진해구에 공영자전거 누비자 터미널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통합 1주년과 누비자 개통 1000일(7월 18일)을 맞아 공영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누비자 터미널 67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터미널이 추가되는 곳은 마산회원구 12곳, 마산합포구 11곳, 진해구 34곳, 의창구 4곳, 성산구 6곳 등 총 67군데다. 특히 시범운영지역인 내서읍에 4곳, 해군부대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해구 내 해군기지사령부 5곳, 용원지역 3곳 등에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창원시 누비자 권역별 도입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경사도 5% 미만 지역을 중심으로 누비자 이용 수요, 설치 편의, 토지 소유 현황, 누비자 배송차량 접근성 등을 검토했으며 민원 검토, 현장 답사,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터미널 설치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될 누비자 시스템은 이동형 받침대에 중요 시설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시설물 매립·고정을 위한 토목공사가 필요 없어 보다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고 이설, 증설이 편리해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진해구 등 옛 마산ㆍ진해권역에서 각각 누비자 터미널 5곳과 자전거 100대씩을 배치해 시범운영했다. 현재 창원시내 누비자 터미널 수는 230곳이며 자전거 대수는 3500대로 시는 향후 누비자를 7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