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마지막 토요일
얼굴 볼에 언제 생겼는지 지름 1cm 정도 사이즈의 기미가 유독 눈에 띠었다.
거울 볼 때 마다 거슬리는게 의사 상담 받으러 피부과에 방문 하였다.
서울의대를 졸업하신 원장님은 겉으로 봐서는 80세 정도 되어 보이신다.
" 원장님 기미가 생겨서 보기 싫은데 빼고 싶어요."
원장님께서 돋보기로 한참을 들여다 보시더니
"기미가 아니라 검버섯 입니다."
"그럼 검버섯 제거 하면서 눈 주위에 지저하게 난 점들도 다 제거해 주세요."
또 돋보기로 이리저리 들여다 보시더니
"이건 점이 아니라 주근깨 이고 하나에 만원 입니다."
얼굴을 한참을 보시고는 한 판에 20만원에 해주신다고 하셔서
그자리에서 마취하고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집에 와서 치료 된 부위를 세어 보았다.
헉 !!! 40군데였어.
한 가지 아쉬운 건 입술 아래 점 이건 식복점 이라해서 내가 좋아 했던 점인데
그 거 까지 레이저로 지져 버렸어. 흑 ㅠㅠㅠ
치료비로 20만원 결제 했는데
그럼 나님이 20만원 번거야? ㅎㅎㅎ
7일차 인데 많이 엷어 졌어.
대 공사 후 말끔해 지고 있어
근데 내 피부가 곱거나 톤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완전 말끔한 그런 얼굴은 안 나와
눈 주위가 예전보다 덜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나도 완전 말끔함을 원했던게 아니라서 [내 얼굴을 잘 알기에..]
암튼 난 100% 만족
싸게 한거같은디^^축하축하 앞으로 뽀애진 승미를 보겠구만^^♡
그래 싸게 한거 같긴해
그리고 치료 부위가 40군데 인데
20만원이면
20만원 벌은샘이지 ㅎㅎㅎ
승미님아...빵 터졌어~
ㅎㅎㅎ
다정님이 웃었다니
기분 좋아 ㅎㅎㅎ
나두 언제부턴가 얼굴에 동전만한 검버섯이네 ㅜ.ㅜ
화장빨로 가리긴 했는데 ㅎㅎ
요즘 골프장 자주 다니는데.. 몇달후 내피부 상상이 간다.. ㅎㅎ
겨우 썬크림 바르는게 다인데..
관리도 부지런해야지..
이느매 구차니즘..
승미피부 이뽀져라..
피부미인되라 ㅎㅎ
앗 루루^^ 하이
아하랑 같은 동네라니 정말 신기해.
이넓은 세상에서~
@다정 다정아...안녕
아하는 양방이 생기기전 msn 채팅방에서부터 알게됐고...
아하나 루루나.. 여기서 오래살았어
그러게 인연인가봐 ㅎㅎ
지난번 봤을 때 몰랐네.ㅎ
영미는 피부결이 좋던데?
난 피부결이 조금 그래
내 볼에 생긴 것도 귀차니즘의 결과인 듯
2년 만보걷기 하면서 썬크림만 믿고 다녔는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 ㅎ
올해는 마스크에 썬캡 필수로 하고 다녀
반팔 입을 때 팔토시도 하고 댕길겨 ㅎ
잘했네 ~얼굴에 신경쓰이는거 있음 관리해야지! 후 관리가 더 중요한거 알지? 더 예뻐질 일만 남았네 ^^
웅 세미야
신경 무지 쓰였거든 ㅎ
지금 생각해도 잘 한 거 같아.
관리 잘 하고 있어
자기 전 재생크림 바르고 도미* 크림 있는데 그 것도 챙겨 바르고 ㅎ
버섯좀 있으면 어때
몸에좋은걸
그래도 소녀는 여전히 이쁘다
아무리 좋은 버섯이라고 얼굴에 있음 ㅠ
몸에만 좋고 얼굴에는 하등에 도움이 안되잖여 ㅎㅎㅎ
이제 다 진정되고.
이쁜 얼굴로.
지금 20일 지났는데
진정을 찾아 가는 중 ㅎ
ㅋㅋ...효과 좋네..
어디야?
나도 하고싶어..^^
쫑태는 관리불가능...
머리통 자체를 통째루 바꼬 ㅋㅋ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한다더라
금요일 연차내서 시술 받고
주말 동안 세수 안하고
재생크림 바르고
월요일 되면
간단히 세수도 가능해ㅎ
여기는 안양 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