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채용 사이트에보니 사람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여러개있었다
의사같은 전문직부터 식당서빙까지 직종도많고 임금도 천차만별이었다
꾸준하게 올라오는것은 건설쪽과 프로그래밍 시스템엔지니어 보안관련등
컴퓨터쪽 경력자가 많았다
아기돌보미 , 집에서 어르신 돌보는 간병인등을보니 급여가 상상 초월이었다
나이들면 병원비도 많이들지만 간병비가 더 든다는 말이 정말이었다
혹시나해서 농어업쪽을보니 보이지않았는데 비닐하우스와 조업하는배는
동남아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며칠전 꽃대가 올라온 상추를 대체하려고 모종하우스에가니 동남아 아가씨들이
일하고있었다
유럽에서 단순일을하는 사람들은 필리핀 요르단 이집트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해가는것같았았다
사실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둘러보면 일자리는 널려있는데 다만 자기 맘에드는게
모자랄뿐이다
우리때는 7월부터 채용시험을보러 여러곳을다녔는데 그중에는 공무원도있었다
인기있는곳은 백대일도 넘었고 인기없는곳은 미달이되었다
요즘은 불경기라 사람채용을 줄이고 경력자를 많이 뽑는다고한다 .아마도 교육이 필요없고
바로 실무에 투입할수있기 때문인거같았다
인구가줄어드니 초등학교가 없어지고 그다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없어지니
인기있던 교사도 지원자가준다고한다
어느곳은 폐교를 막으려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입학을했는데 1학년 반장이 80살이라고한다
세상이변해 이제는 한직종만으로는 생존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저녘시간대에
자격증전문학원들이 호황을누린다고한다. 살기는 좋아졌는데 살아가기는 어려워졌다
사실 농업도 자기 하기나름이다. 품종선택 잘하면 돈을 번다고한다.
우리같이 은퇴한 노인들은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이니 나름대로 소일거리를 가지고
그것에 만족하고 지내야한다. 핸드폰에 투자수익 30 % 보장 그리고 어떤곳은 유명한
연예인을 내세워서 연금같이 매달 얼마보장이라는 그런곳은 모른체해야된다.
새볔 4시에일어나고 일처리때문에 밤을 세우고 수백명앞에서 소장으로서 안전교육했던일은
추억이되었다.
첫댓글 요즘 시골 가면 농장에 일하는 사람은 전부 외국인이고 식당 까지도
전부 외국인 아가씨 인지 아줌마인지 그렇네요
아기 있는집도 외국인 부인이고
이러다가는 시골은 외국인 천지가
되겠어요
전 작년이었나 올만에 서울엘 다녀왔어요.
볼 일도 있고 친구들 모임도있어.
그런데 너무빠르게 변하는 서울 모습에 길을
잃어 길을 묻는 다는게 외국인에게 길을 묻더군요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한국의 출산율이 늘지않으면 외국인들에게 나라를 넘겨주게되겠죠. 지금 바꾸지못하면 너무 늦어서 후회하게될것같아요
이제단일 민족이란말은 물건너간듯아ㅡ
제가 사는 이 곳은 작은 소읍인데 거리에 나가보면 거의 외국인만 돌아다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