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단풍티없이 더 높아진 하늘을 머리 이고갈 볕을 등에 지고 산으로 나섭니다덤으로 주신 이 한 날기뻐 노래 하면서물소리 낙엽 불러 손잡고 흐르는 곁노송이 하늘 그려 흰 구름도 쉬어간다뜨겁게 사랑만 했다이렇게 불타도록.191012.小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