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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마음의 소리
이젤 추천 1 조회 353 21.10.01 13:4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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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01 13:46

    첫댓글 큰아이가 미대를 나왔습니다.
    저는 큰아이가 미술에 소질이 있는줄 모르고 인문대를 가기를 바란 어리석은 엄마입니다. ㅎ

    이젤님의 설명을 보기전에 머리모양을 보고 저도 비숫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을 보니 편안한 마음이 들고 따뜻한 마음이 듭니다.

  • 작성자 21.10.01 13:50

    누구나 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실겁니다

    통하니까요
    저는 이 아이가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하는게 좋습니다

  • 21.10.01 13:48

    타일인 줄 알았는데 머리카락 이었군요 ㅎ
    처음엔 고양이가
    그담엔 여인이 보이네요.

    그 아이도 행복한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1.10.01 13:51

    정확합니다
    고양이 색이 너무 강해요

    어제 갈때 고양이를 조금 부드럽게 색을 바꾸자 했어요
    일단은 샴고양이 생각해서 밑작업 해둔 상태라
    색은 분위기 봐서 수정합니다

  • 21.10.01 16:15

    엄마는
    누워있는 모습이 편안한데
    고양이는
    엄마와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다 하네요~~!!

  • 작성자 21.10.01 18:23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 표현까지는 익숙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창의적 생각이 기특합니다

  • 21.10.01 16:24

    요즘은 입시 미술도 많이 달라졌겠죠?
    우리 때는 비너스, 줄리앙, 아그리파 등
    석고상 그림만 열심히 그린 것 같아요.

    입시 실기시험에서 이름을 가려도
    그 터치 방식에서
    어느 교수님 제자라는 것을
    다 안다 하더군요..
    그래서 가고자 하는 대학의 교수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려고 줄선다 했지요..
    응미과의 구성도 마찬가지이고요..

    미국 미술대학 응시시에
    평사시 본인이 그렸던 그림들
    포트폴리오를 보내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몇몇 유학생들이 중도 하차한다 해요..
    입학전 제출된 포트 폴리오는 매우 우수한데
    본인 스스로가 계획하고 꾸민 것이 아닌
    선생님의 의도하에 모든 것이 만들어졌기에
    학생 본인의 창작물 그리고 완성품도 아니다 보니,
    입학 후 실지 수업에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러다 보니, 한국 유학생들이 입시에
    많이 떨어졌다 하더군요.
    제출된 그 우수한 포트폴리오가
    서로 대동소이한 것을 대학에서 느꼈기
    때문이라는 소문..

  • 작성자 21.10.01 18:35

    네 맞습니다
    그 일률적인 테크닉만 가르치고
    창의적인 창작은 외면했지요
    홍대 미대 같은 경우는 오래전부터 포트폴리오로 전환했지만
    결국 그 심사하는 교수가 홍대화법을 좋아할테지요

    이 학생도 여느엄마 같으면 성적 위주의 학원 보냈을텐데
    삶의 무엇이 중요한가를
    아이에게 가르치려는 거 같아서
    저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 21.10.01 19:37

    우리 둘째손자가 그림을 잘 그리는데
    장래 희망은 자동차 디자이너 랍니다 ^^

  • 작성자 21.10.01 19:44

    앞으로 AI 가 얼마만큼 발전해서 창작 까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인간이 할수 있는것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래요

  • 21.10.01 20:52


    나는 미술에 소질은 물론
    관심 까지도 없었는데

    점차 나이들어 가면서
    관심을 갖게되었지요

    그것은 미술작품을
    대하면 마음이 즐거워
    지고 무언지 모를 행복감
    을 느끼기 때문 이라
    생각 합니다.

    지금 문득 '이젤' 님
    그림이 보고싶어 집니다.

    🍷🍝🍴

  • 작성자 21.10.01 21:05

    저의 어떤 그림이 보고 싶으신지요?

    그림을 보면 행복감이 느껴지신다면 이미 그림에 대해 많이 아시는것 입니다

    이 가을은 더욱 행복하세요

  • 21.10.01 21:17

    @이젤 저 이그림 좋아요.
    나무가 모든걸 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내말도 들어주고 바라는것도 주고 감싸주고 포용해주고 따뜻합니다

  • 작성자 21.10.01 21:19

    @미국보리 그 나무밑에서 아이들이 동심 가득 숨바꼭질 해요
    아마 저 나무만큼 아름다운 꿈을 꾸지요

    제가 작가로서 컬리티를 가장 높혀주는 작품중 하나 입니다

    독특한 기법으로.,

  • 21.10.02 06:19

    @이젤
    화면을 꽉채운 강열하고
    계절과 매칭이 되는
    색감이 매우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은
    너무 추상적이지 않은
    '풍경화'를 좋아 하지요.

    🍁 🐿 🍂 🍄 ⛳

  • 21.10.01 21:05

    좋네요..여유와 상상력의 시점이..


    스승을 능가하는 후배양성은 스승의 의무입니다..^

  • 작성자 21.10.01 21:07

    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
    표현하고 싶어 하는것을 같이 대화하며
    저는 아이의 생각을 따르지 못하는데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 제시는 합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제 그림보다 더 행복하네요

  • 21.10.02 00:32

    '마음을 그려라" 와 정말 멋진 표현입니다.
    상상도 못한 말이군요. 미술가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군요.

    무식한말 또 하나
    50년도 더된 시절에 국전이 열렸어요.
    당시 대통령상이 "관혁'인데
    부러진 화살이 꽂혀있었다고 기억합니다

    같이 간 직장동료 여성분이 그림앞에 가면
    가까이서 보고 멀리서 보고 난리도 아니에요.
    난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이상 예술에 무식하다고 커밍아웃 합니다.

  • 작성자 21.10.02 09:48

    각자 좋아하는 분야 와 관심
    그 깊이가 다르니 서로 다른모습으로 비췄겠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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