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한국-쿠웨이트 LG전자 초청 친선 축구 경기중(19:15분부터 34분까지) 19분간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구덕운동장 정전사고는 구내설비 및 노후화로 한전측으로부터 2차례나 시정조치 할 것을 지적받았으나 경기장 관리자는 물론 AC게임 조직위에서 이를 묵살하고 경기를 강행하여 일어난 정전사고로 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일어난 사고여서 국제적 망신은 물론 시청하던 국민과 관중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한전관계자는 “월드컵 성공개최와 아시안 게임등 각종 국제대회를 성공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땀흘려 노력하는데도 요즈음 무사안일함과 일부 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 기간중에 별탈이 없기를 바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자세로의 공직기강 확립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자료출처 : 한국전기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