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필요한것이다.
인간은
여러가지를 창조할수 있는 동물인가보다
전통이라고 불리는 것들 또한
그 당시엔
퓨전이라 불리웟을지도 모른다
...
그러나
전통적인 것들중엔
내 맘을 잡아끄는 것이 아주 많다.
사실
난
옛날것에 혼이 나간 사람이기도 하다
미국의 육십년대 모습.
을 비롯해
외국의 아주 오래된 시절의 모습이나
개척시대나
히피나 뭐 그런것..
귀족들의 우아함
식탁매너
우리나라옛어른의
화끈한 노래가사나
투박한 나물죽이나
무덤덤한 식사모습들에
맘을 뺏기고.
돌아가신
외삼촌의
젊을 때모습..
등등.
세계가
자꾸 복고풍이라고 하는데
난 아주 오래전부터
복고풍이었다.
옷도
음악도
시도
한마디로
난 예날을 그리워한다.
어릴때부터
뭔가
옛것들을 보면
정말 내 것을 찾은 듯하다.
그래서특히 옛것들이 건강에도 좋고
뭐에도 좋고
그런 이야길 들으면
참 반갑다
그런것들에 자부심을 느끼는 어른들
그런것들을
후손에게 억지로라도 알려주려는 어른들..
그것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참 없다..
우리나란 똑똑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변화에 대처는 빠른데..
뭔가 허둥지둥이다...
옛것
듬직한것이 그립다..
아숩다.
떡장수님이 만드시는 떡중에 감떡이 있는거 같은데.
(우선 매우 구미가 당기는 떡이다)
감떡은 아마두 감으로 만든
전통떡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비슷한걸까?
동병상련의 떡을 보고 싶었지만
어제 지갑도 집에 놔두고 오고
시간도 안돼서
못갔는데,
압구정현대백화점의
안승현의 솜씨와 정성인가?
거기서 만드는 떡들도 색색으로 고이 한복입은
아낙들처럼
곱게 있었지만...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았다...
허름한 종로통의 떡집들이
오히려 더 구미가 당길때가 있다...
퓨전떡도 좋지만
요즘 나에겐
투박한 모양의
할머니들이 만드시는
전통?
떡들이 정말
당긴다..
문제는 그런걸 맛보기가 오히려 더 어렵다는것...
어디서 먹어야하는지
질문을 해도
다들 모른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모를까.
없다...
앞으로 몇년만 지나면
그런 떡들은
각지방의 떡들은
정말 박물관에나
있는거 아닌지.
지금도
지방색이있는거나
전통적인
김치는 박물관에서나보고
김치담그는 사람도 적고
나만해도 인터넷보고 김치담구고
,사먹는 시대니..
간장.된장.
떡.김치..
정말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음식들인데
점점
푸전바람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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