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영남친구들
모임 날,
비슬산으로 가던 길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보려고 걸어가는 중입니다.
한적한 마을에 높은 담장만
보이는 사저 길 옆에서
높은 담장 안의 넓은 집을
가장 열심히 지켜주는 건
cc카메라가 최고지요!ㅎㅎ
웃는 모습이 닮았네,
보기 좋습니다~ㅎㅎ
비슬산 아래에 있는
34년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어느 오리 바베큐 집에서
오찬.부산친구 3명,
대구친구 2명 불참으로
인해서 오붓한 오찬이
됐습니다.ㅎㅎ
속 촉, 겉 바삭한
오리 바베큐는
34년 전통을 내세울만한
맛입니다.
주말에는 전기차를
타려면 두 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이라는 게
기본 상식입니당!ㅎㅎ
전기차로 정상까지
30여 분, 요금은
편도 5,000원,
경로우대는 없는 것이
웬지 서운하네,
늙은 게 뭐 그리
유세(有勢)라공~ㅎㅎ
해발 400m의 공영주차장 앞
우리는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저 차를 타고 비슬산으로 감.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가는
경치를 구경하면서
20여 명을 태운 전기차는 급경사 오르막 길을
힘겹게 오르고
30여 분 만에 정상
매표소 앞에 도착.
영남의 노약자들!ㅎㅎ
데크로드라서
노약자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남는 건 사진 뿐이라서~ㅎㅎ
기 받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옥란이~
기 받아서 뭐 할라공.ㅎㅎ
봄이 되면 유명세를 타는
비슬산의 참꽃 군락지.
면적이 무려 30여만 평.
내년에 참꽃 필 때 또
델꼬 올거지요?
우 총무님~ㅎㅎ
서로 딴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 별로 친하지
않다는 걸 이렇게~!ㅎㅎ
대견사로 내려 가는 길
바위를 깎아서 만든
돌계단 자연이 훼손된 것
같아 아까움.
대견사 옆의 암괴류
자연동굴로 가보자!
자연동굴 내부에 마애불의 형상이 있었다
대견사 삼층석탑
대견사 대웅전
너무 늦게 와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어둡기 전에 하산.
추노,대왕의 꿈,장영실,
옥중화 등 드라마 사극의 촬영지였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