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저렴한 가격에 만나는 매스티지 가구=에넥스는 혼수 침실제품 2종, 가죽소파 6종, 키큰장 4종, 거실가구 3종 등 총 16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고급품을 원하는데 착안, 더 저렴한 값에 고기능인 제품과 디자인이 강화된 제품이다.
침실세트 ‘엘로이 화이트’, ‘엘로이 월넛’은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의 이색적인 조화가 눈길을 끈다. 현대적이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가죽과 같은 이색적인 소재를 매치시켰다.
침대는 가죽으로 마감했고 수납장은 빛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펄 하이글로시를 기본 소재로 채택했다. 또한 당초무늬의 실크 인쇄로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손잡이는 핸들리스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포인트를 줬다.
수납장은 ‘슬라이딩 붙박이장’과 ‘키큰장 시스템’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는 공간을 줄여주고 공간을 넓고 모던하게 꾸며주는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저렴하게 선보여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했다.
박스 타입의 키큰장은 이사를 갈때 재설치 비용이 들지 않아 자주 이사를 해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어울린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접착제를 없앤 친환경 자재 워터본을 적용, ‘새가구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에넥스의 가죽소파는 어느 거실 공간에도 배치가 용이하도록 2인용+2인용+스툴, 1인용+3인용, 3인용+카우치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가격대는 매스티지(대중형 명품)를 겨냥해 120만~25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했다.
에넥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25일까지 ‘해피데이 페스티벌’을 펼친다. 부엌, 침실, 거실 등 집안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연관제품을 무료로 줘 비용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보루네오 이오레 러블리>
나뭇결ㆍ꽃무늬 패턴 살려
달콤한 신혼 가구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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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보루네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빛나는 럭셔리=보루네오의 ‘이오레 샤인플라워’는 점점 높아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내놓은 가을 신제품. 기존의 모던 스타일에서 탈피해 다양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 감각, 색다른 소재와의 결합 등을 시도했다.
침실 제품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입혀 고급스러우며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장롱 전면에 그대로 살려낸 나뭇결과 화사한 아이스 플라워 패턴으로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감성을 담았다. 자재 역시 친환경 피니싱 포일을 사용했으며, 장롱 제품의 경우 3단 서랍장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단 공간을 구성했다.
‘바움 노빌레’는 직선과 면으로 구성된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침실세트. 장롱 제품은 여러 개의 사각 프레임 액자를 걸어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멋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정교한 조각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황동 앤티크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오레 러블리’는 달콤한 신혼의 로맨틱 무드를 충분히 느끼도록 디자인됐다.
로맨틱한 작품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된 ‘키스패턴’은 유화 물감으로 그려진 듯한 자연스러운 터치감과 은은하게 박혀있는 펄 입자와의 조화를 통해 화사한 침실 분위기를 살려낸다.
베이비 핑크 컬러의 장롱제품은 몰딩 방식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볼륨감 있는 도어가 특징인 제품이다. 장롱에 적용된 손잡이는 수공으로 제작돼 앤틱한 느낌을 준다. 침대 제품의 특징은 헤드라인의 섬세함과 중세 프린세스 침대에서 본 듯한 아름다운 조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섬세한 디자인은 장롱 제품에서 적용된 키스패턴과 함께 로맨틱한 침실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이다.
<퍼시스 MARCUS 중역가구>
내추럴 월넛ㆍ대리석 사용
CEO위한 명품 사무공간
▶퍼시스, 명품 사무공간으로 회사의 품격을 높여라=사무가구 1위 업체인 퍼시스는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 중역층을 타깃으로 한 최고급 중역 가구 신제품 ‘마르쿠스(Marcus)’를 출시한다. 마르쿠스는 로마 제국의 ‘5현제’ 중 마지막 황제의 이름이다.
2004년부터 중역을 겨냥한 사무가구 브랜드 ‘프리미어 클래스’를 런칭한 퍼시스는 VIP마케팅과 제품력을 통해 명품 사무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마르쿠스는 최고급 소재로 내추럴 월넛 무늬목, 원목, 대리석 등을 사용해 무게감과 볼륨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고급 소재들이 어우러진 깊이있는 디자인을 통해서는 사용자의 위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데스크와 테이블의 상판 테두리에 적용되는 9cm 두께의 원목 엣지와 데스크와 테이블을 받쳐주는 대리석 기둥은 마르쿠스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요소다.
퍼시스는 프리미어 클래스만의 전문 영업인력을 확보하고 VIP고객의 데이터를 만들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프리미어 제품만을 위한 도장제품 전문 사업장을 운영하고, 이탈리아산 건식 무늬목과 고급 하드웨어에 UV(자외선) 도장을 사용해 유럽 고급가구 못지않은 품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어 클래스는 사무공간의 성격 및 직급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11개군의 제품군이 있다. 가격은 세트당 3500만원대로 책정했다.
사무가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퍼시스는 지난 89년 업계 최초로 가구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 경영을 실시해 왔다. 가구 디자이너 35명과 디자인을 과학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 20명 등 디자인인력만 50명이 넘는다. 지난해 프리미어 제품만으로 1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고 중동, 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 200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