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절도 없던 상황에서 남편월급이 4인가족 100% 기준치를 1~2만원 초과했다고
100%에서 60%다운된다고 통보가 왔더군요....5월쯤
음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넘어갔습니다
요근래 집도 있고 대출도 있는 상황에서 다시 보육료 혜택이 60%에서 30%로 조정된다고 통보가 왔더군요.. 최근에..
헐...~~
아무리 보육료 계산기를 두들려봐도.....집을 1억이라고 대강 환산하고 봐도 (공시지가는 5천정도) 60% 안전권에 들어오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부랴부랴 읍사무소 연락해봤더니....
자기네는 이제 업무가 보육료신청 접수만 받고 시청 통합조사팀에서 조사한다고 시청으로 문의를 하더라구요..
시청으로 전화해서 급따짐을 해봅니다.
나- "대출있는거 확인해봐수과"
시청-"아..~~저희는 주택이 새로 들어와서 감면조정되었는데요"
나- "금융정보동의서 까지 제출하고 보육료 해택을 받는데 대출받은거 왜 확인이 안되죠?
시청- "우리는 넘어온 자료만 통계로 해서 반영합니다"
나-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청- 은행에 가서 부채증명서를 떼고 가까운 동사무소에 의의변경신청서랑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나- 가까운 동사무소요?....저희는 애월읍사무소 가야하는데...거기가 얼마나 먼데요... 부채증명서 떼고 시청으로 바로 접수하면 안되나요?
시청- 안되요...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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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라고 한다면.....
금융정보확인 동의서까지 받아가며 자기네가 일일이 자산 체크하면서 보육료 혜택여부를 가늠한다더니..
주택은 확인이되고 부채가 있다고 하니 부채증명서를 떼오라면 말이 되는건가요?
가까운 동사무소라면 그정도 일이야 해주겠지만....제주시에 있다가 그 먼먼한 애월읍사무소까지 가서 그걸 제출해야한다니
시간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그거에 대한 민원인의 시간적 손해는 어떻게 할거냐고... 통합조사팀이 직접 자기네가 조사해하는거지....도대체 멀 조사한다고
통합조사팀이라 명명하는지....열라 따졌지만...
고배시 읍사무소에 갈수밖에 없더군요...그렇게 절차가 되어있다니...
그 절차 따라 모든걸 해결하고 다시 제주시청 통합조사팀에 가서 한번 제가 있는자리에서 보육료 계산해보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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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아이이름으로된 1년짜리 적금들과..
2009년 망한은행 적금들....
2010년 집산다고 해지했던 졸락졸락 들었던 적금들..펀드를...
이모든게 자산으로 잡혀있더라구요...
아니 이걸 아직도 자산으로 잡혀놓으면 어떻게 하냐교....?
"일단 신고된건 계속남아있습니다....일일이 해지신고하고 어디다 썼는지 확인할수있는 증명서를 갖고 와야 자료에서 삭제됩니다"
완전 뒤로 넘아가는줄 알았어요
" 함 제주 있으면 망한 은행 적금 해지 증명서 함 띠어보라고 다 조회해보면 없는 적금들로 나올건데" 하고 열라 따졌습니다.
"그래도 선생님경우가 아니더라고 재산을 은닉해가면서 보육료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일이 은행가셔서 해지증명서 떼오세요"
그럼 농협에도 가고 망한은행에도 가고 동양종금도 가고 또 하루종일 은행 투어를 해야하는지?
(전 졸락졸락 여기저기 분산 적금을 들었었거든요 대한민국 30대여 미치게 하라 이책보고난후...ㅠ.ㅠ.
지금은 개털이지만)
암튼 결론은 그쪽에서 말이 안되지만 그럴수 밖에 없다고 제가 아무리 길기리 날뛰어도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수 밖에 없더라구요..
맘님들도 해약된 적금이 자산으로 잡히진 않았는지..확인해보세요..
그걸로 인해 보육료 혜택이 불리해지셨다면
시청통합조사팀에 확인해보시고..
수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