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인테리어는 상당히 절제 되어 있습니다. 일단 중앙에는 에어컨 스위치류 이외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없으며, 오디오 조작에 관련된 장치 및 스위치는 평상시에는 커버를 덮어놓게 되어 있습니다. 센터 콘솔쪽에 커멘드 시스템 및 조그셔틀(?)이 있으며, 재털이와 컵홀더는 덮게가 있어 감취집니다. 상당히 심플합니다.
아직도 네비 작동방법과 기타 여러가지 기능을 조그셔틀로 작동하는게 어색하고 쉽지 않습니다.
이걸 우리 아버지께서 하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가지 특이 했던건 스피드 미터에 각종 정보 뿐만 아니라 네비관련 정보도 뜬다는 점이 었는데요 정말 굳 아이디어 입니다. 예를 들어 전방 몇 미터에서 우회전… 이런식으로 표시 됩니다.
패들 시프트가 붙어 있는데, 과연 이차에 이게 필요한지가 의문입니다.
핸들의 오른쪽엔 기어레버가 있구요, 이건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
그 이외의 기능이 모두 핸들의 왼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방향 지시등 움직일 때 다른 레버를 건들기도 합니다.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만 암튼 불편합니다.
네비의 경우 아직 많이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지니맵이라 하니 별 기대 안하려 합니다.
실제 네비는 지니맵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오구요. 매우 단순하게 나옵니다.
오디오의 음질은 무난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룸미러에는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딜러가 앞뒤에 블랙박스 장착해 주었구요.
뒷자석 유리 뒷 유리에 햇빛 차단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노라마 썬루프의 햇빛 차단망은 같이 움직이는데 이차는 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파노라마 썬루프의 개방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라노의 파노라마는 정말 모양만 그럴 듯 한데..
일단은 많은 시간을 몰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각 장치의 성격 및 장단점 파악이 어렵습니다.
성능:
BlueEFFICIENCY Long 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6 기통 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직분사 기술이 도입된 자연 흡기 6 기통 엔진이며. 최대 출력은 306 마력 (6,500 rpm), 최대 토크는 37.7 kg.m이며 정부 공인 연비는 9.1 km/l 입니다.
어쨌든 살짝 밟아본 바로는 가속력은 괜찮은 수준이며, 굳이 이 이상급의 동력성능이 필요한지 의문이 듭니다. 차라리 그 차액으로 다른 재밌는 차를 뽑는 것이 더좋을 듯….
총평:
역시 밴츠….. 정숙하고, 대형차로써 갖추어야 할 편의 장비가 많고….
무엇보다 왠지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자부심 이런거????
그리고 차채가 큰 것도 있지만 일단 가격이 매우 부담되서 운전하기 불편한…….
어찌됐든…좋습디다…..
일단 많이 몰아보고 연비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지만 곧 아버지께 드려야 하는 관계로 아쉽게도 밴츠 S350L 블루이피션시 시승기는 나중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주유도 못해봤는데요, 주유구는 어떻게 여나요????
키 꽂혀있으면 그냥 손으로 열리나요???
아니면 스위치가 어디에 있나요??
쓰고나니 이건 뭐 시승기라 하기엔 영~~~
나중에 다른차 시승기도 올릴께요.
정말 쓰레기 같은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제대로 못써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기능하나 가르처 드릴께요 키에 열림버튼을 누르고 길게 계시면 모든문이 열립니다 차문말고 창문 썬루프도요 반대로 잠김을 길게 누르면 모두 잠깁니다 ㅎㅎㅎ
답변감사합니다. 어제 주유해 봤어요. 만땅 채우니깐 38x키로 갈수있다고 나오네요. 어제 기름이 1/3남았을 때 만땅 채우니 10만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 앵꼬(?)에서 채우면 15만원 정도 들어갈듯....
모닝이 많이 기죽어서 구석으로 몸을 피신했는데요? ㅋㅋ
모닝 안테나는 S보다 훨 높이 올라가 있네요...ㅎㅎ
정말 모닝이 s를 이길 수 있는건 그것밖에 없네요.ㅎㅎㅎㅎㅎ
잘봤습니다..다른차 시승기도 기대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모닝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정말 부담없고....누가 문콕을 해도 아~무 느낌 없고, 시내에서 잘 나가고...
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