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하드렌즈 낀지 5년차인 사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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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이 2번째 렌즈인데(프리안이라는 렌즈끼고있습니다)</P>
<P>예전과 달리 이상하게도 렌즈 착용 후 인공눈물을 투여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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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동자에 바로 넣든 가장자리에 넣든 간에 엄청나게 끈적이는 느낌과 함께..통증이 따라옵니다. 통증 이후엔 당연히 안구충혈이</P>
<P>동반되구요.</P>
<P>인공눈물이 이상한가 해서 한 3개 종류 인공눈물을 넣어보았습니다. 보존제 있는 걸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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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똑같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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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이번엔 카이닉스를 처방받아 왔는데</P>
<P>보존제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눈에 투여하면 먼지 들어간것마냥 엄청난 통증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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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만 그런 것인가요 ?</P>
<P>그게 아니라면 해결책이 있나요?(렌즈를 뺀 후 눈물을 넣고 다시 낀다 제외하구요.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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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리프레쉬 플러스로 바꿔보시고 자주 넣어보세요. 눈동자에 바로 넣지 마시고 눈 바깥쪽에 가능하면 살짝 안구만 적실 정도로 넣어보시고 가습기를 늘 틀어놓으세요. 사계절 내내. 환경이 건조해서 일수도 있고 눈이 예민해져서 일수도 있어요. 하드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눈이 예민해지거든요. 2년에 한번 바꿔주는게 좋고 단백질 제거제 따로 사서 세척 관리를 꼼꼼하게 하세요. 저는 15년 사용했는데 중간에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오고 눈도 예민해져서 3년간 쉬다가 요즘 다시 쓰는데 위의 철칙대로 늘 가습기 틀고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단백질 제거와 렌즈 교체주기를 잘 지키다보니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하드렌즈는 특히 안검염(눈꺼풀 염증) 조심하셔야해요. 그게 이유없이 눈에 통증이 오고 불편해지거든요. 위아래 눈꺼풀에는 20~30개의 마이봄선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고 마이봄선에서 형성된 기름은 눈물의 증발을 지연시키고, 눈물의 오염을 방지하며, 눈물층을 두텁게 유지한대요. 잠잘때 눈 표면을 보호하고 윤활 작용을 하며 눈물층이 잘 퍼지고 안정될 수 있게 한다는데요, 마이봄선에 염증이 생기게 될 경우 작열감, 이물감, 가려움,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안구 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예방 및 개선법으로는 의사 분들이 추천하신 방법이 있는데요, 첫번째 온찜질 :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린다. 수건이 식으면 따뜻한 물로 가열하고 다시 눈꺼풀 위에 올린다. 이 과정을 2~10분간 지속한다. 두번째 눈꺼풀 세수 : 눈꺼풀테의 침착물과 속눈썹의 비정상적이고 기름진 분비물을 제거한다. 세수할 때 따뜻한 물로 눈꺼풀과 속눈썹까지 깨끗하게 세척하세요. 지금보다는 훨씬 개선되실거에요. 5년간 안과다니면서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카이닉스의 성분중에 눈을 조금 더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인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렌즈에 침착되면 눈이 뿌옇고 가렵게 느껴질 수 있데요. 저는 리프레쉬와 카이닉스 둘다 사용하는데요 렌즈를 사용하며 인공눈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렌즈에 부담을 준대요. 그래도 안쓸 수는 없으니 단백질 제거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하고 환경을 늘 건조하지 않게 하시면서 눈꺼풀 관리도 청결하게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첫댓글 리프레쉬 플러스로 바꿔보시고 자주 넣어보세요. 눈동자에 바로 넣지 마시고 눈 바깥쪽에 가능하면 살짝 안구만 적실 정도로 넣어보시고 가습기를 늘 틀어놓으세요. 사계절 내내. 환경이 건조해서 일수도 있고 눈이 예민해져서 일수도 있어요. 하드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눈이 예민해지거든요. 2년에 한번 바꿔주는게 좋고 단백질 제거제 따로 사서 세척 관리를 꼼꼼하게 하세요. 저는 15년 사용했는데 중간에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오고 눈도 예민해져서 3년간 쉬다가 요즘 다시 쓰는데 위의 철칙대로 늘 가습기 틀고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단백질 제거와 렌즈 교체주기를 잘 지키다보니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하드렌즈는 특히 안검염(눈꺼풀 염증) 조심하셔야해요. 그게 이유없이 눈에 통증이 오고 불편해지거든요. 위아래 눈꺼풀에는 20~30개의 마이봄선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고 마이봄선에서 형성된 기름은 눈물의 증발을 지연시키고, 눈물의 오염을 방지하며, 눈물층을 두텁게 유지한대요. 잠잘때 눈 표면을 보호하고 윤활 작용을 하며 눈물층이 잘 퍼지고 안정될 수 있게 한다는데요, 마이봄선에 염증이 생기게 될 경우 작열감, 이물감, 가려움, 충혈,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안구 건조증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예방 및 개선법으로는 의사 분들이 추천하신 방법이 있는데요, 첫번째 온찜질 :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린다. 수건이 식으면 따뜻한 물로 가열하고 다시 눈꺼풀 위에 올린다. 이 과정을 2~10분간 지속한다.
두번째 눈꺼풀 세수 : 눈꺼풀테의 침착물과 속눈썹의 비정상적이고 기름진 분비물을 제거한다. 세수할 때 따뜻한 물로 눈꺼풀과 속눈썹까지 깨끗하게 세척하세요. 지금보다는 훨씬 개선되실거에요. 5년간 안과다니면서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
카이닉스의 성분중에 눈을 조금 더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인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렌즈에 침착되면 눈이 뿌옇고 가렵게 느껴질 수 있데요. 저는 리프레쉬와 카이닉스 둘다 사용하는데요 렌즈를 사용하며 인공눈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렌즈에 부담을 준대요. 그래도 안쓸 수는 없으니 단백질 제거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하고 환경을 늘 건조하지 않게 하시면서 눈꺼풀 관리도 청결하게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