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23일 오후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이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체제에 대한 무시 △MBC의 사유화 시도 △MBC의 관리·감독 권한을 지닌 방문진 체제에 대한 거부 등을 들어 해임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8인 가운데 6인이 해임안 상정에 동의했고, 김충일 이사는 해임안에 반대했다. 박천일 이사는 개인 사유로 불출석했고, 이사장은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
방문진 이사들은 김재철 사장이 지난 22일 방문진과 사전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계열사와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해 “방문진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방문진은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 상정과 더불어 MBC가 지난 22일 내정한 자회사 및 계열사 인사 내정은 방문진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화한다는 입장을 MBC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방문진의 MBC 관리지침에 따르면 임원선임을 사전협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사들은 “사전 협의하지도 않고 공영방송의 거버넌스 무시하는 것”이라며 “방문진의 MBC 경영·관리 감독하는 권한을 완전히 망가뜨렸다”며 “서너차례 똑같은 행태를 반복했고, 계열사의 임원 선임에 대한 방문진의 권한과 절차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들은 “김 사장은 두 번의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했지만 방문진을 시종일관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다”며 “MBC의 공적 책임과 공공성을 유지하는 관리·감독 기능에 대한 도전이고 무시”라고 말했다
첫댓글 ㅅㅅㅅㅅㅅㅅㅅㅅ 정배 ㅅㅅㅅ
재철이 사망 ?
재철이 첫사망 1.15똥배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나이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드디어 가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재판에서 직권남용 판결나고 법인카드 사용건도 재수사 들어가면 똥줄 좀 탈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