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되도록이면 용산에 토요일엔 가지 말자!
토요장터가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특히 토요장터는 자리값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물건값이 도저히 쌀 수 없다.
2. 선인상가의 경우 물건값은.....
예전에는 층수에 반비례했으나 요즘엔 층수에 무관하다. 물건에 따라서 싼 가게가 모여있다.
토요시장에서 들어가는 층을 2층으로 할 때
공씨디는 2층, 일반적인 부품은 2층의 우리집이라는 가계나 혹은 3층이나 4층에 있는 가계들을
발품 팔면 살 수 있다. 케이스는 3층이 가장 싸고, 4층을 뒤지면
싸게 파는 가계가 있기는 한데 믿음이 안 간다.
3. 나의 가격 기준은 3층에 있는 컴퓨존이다. 이 곳은 예전에 내가 군대 제대했을 때만 해도 가장 싼 가계였는데 지금은 아니다. 단 그곳 가격에서 1000~2000원을 빼면 적정한 물건값이 나온다.
4. 컴퓨터 부품이 아닌 완제품 컴이나 노트북의 경우는 선인-나진상가는 구하기 힘들다.
이 때는 전자랜드나 관광터미널에 가야 하는데...
전자랜드가 좀 더 싸다. 관광터미널은 호객행위가 더 심하다.
5. 간혹 관광터미널 4층에서 싸게 물건을 구할 수 있다.
6. 바이오스가 나갔을 때에는 바이오스를 사거나 하지 말고,
인터넷에서 바이오스 이미지를 다운받아 디스켓에 넣어가지고 선인상가의
롬 파는 가계에 가서 롬에 써 달라면 싸게 써준다. 1000원 안쪽으로..!
비싸야 2000원..
7. 선인상가의 삼각형 건물에서 한쪽으로 뻗어나간 부분에 있는 가계들은
질이 나쁘다. 가지 말자.
8. 용산에서 가장 질 나쁜 가계들은 두곳에 모여있다.
첫번째 장소는 관광터미널 1호선에서 내리는 곳 부근에....(주로 음향기기 판매)
두번째 장소는 조흥은행 있는 그 건물
후후..어떤가요?
그럼 이만..
안녕히..
없는아이..
ps. 밑의 분 글과 차이점이나 반대점이 많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면과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므로, 누구의 의견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음.
양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