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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 8차 전원회의가 근로자위원들의 퇴장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근로자위원간사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정부의 비상식적인 노동탄입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더는 회의 참석이 어렵다” 고 발언한 뒤 퇴장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논의 법정 시한은 29일이지만 첫 단추도 끼우지 못한 상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 올해 공기업의 채권 순발행액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
에너지 요금 현실화 지연이 주 원인.
공기업 재무건전성 악화와 민간기업의 회사채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금투협에 따르면 올들어 5월 말까지 공사채 순발행액은 18조 1068억원.
2012년 24조 703억원 이후 최대.
♢가스公 2조, 한전 10조 채권 찍어내기…"적자 메우자" 각자도생
♢올들어 공사채 18조 물량 부담
♢전력·가스 구입비용이...판매가보다 비싸 적자 수렁
♢가스公 부채비율 500%...국가신인도에도 악영향
♢"정부사업, 공기업이 대신해...막대한 부채 짊어져" 지적도
2. 일본 정부가 4년 만에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재지정.
양국간 경제·안보 분야 제재는 모두 해소.
일본 경제산업성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
개정된 정령은 오는 30일 공포되고 다음달 21일부터 시행.
♢내각서 수출 무역관리령 개정안 의결
3. 경기도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간이 7년에서 5년으로 2년 단축.
삼성전자가 조성 예정인 산단에는 2024년까지 모두 5개 이상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섬.
예산은 300조원.
정부 그린벨트·농지 등 입지 규제를 사전에 협의하고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전체 사업기간을 2년 가량 줄이기로.
27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을 위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가 열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정부, 용인 반도체단지 승부수
♢삼성 용인팹 순차가동 이어...하이닉스 공장까지 들어서면
♢日최대 10GW 발전설비 필요
♢전남 해상풍력 잉여분 활용
♢송전탑 설치 갈등 재연될듯
♢"정부·지자체 전향적 지원을"
4. 국방부가 드론작전사령부령을 공포.
오는 9월 부대창설을 예고.
드론사령부는 국방부 직할부대로 지휘관은 소장급으로 예상.
지난해 북한 무인기의 영공침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이번에 아예 사령부를 신설하고, “북한이 무인기 1대 내려보내면, 우리는 10대를 MDL(휴전선) 이북으로 올려 보낸다.”는 공세적 대응 작전을 임무에 명시.
5. 이달 초 시행된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수학 영역 문제가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
수학 표준점수는 통합수능 도입 이후 모의평가 등 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시험 중 가장 높음.
통상 최고점이 140점 이상 나오면 어렵다고 평가됨.
♢6월 모평 채점 결과 “국어 쉬웠다”…‘킬러 문항’ 소동 무색
6.전장사업 탄력…현대모비스 車부품사 글로벌 톱5로
♢배터리업체 中CATL 빼면...車부품업체 세계 5위 등극
♢경쟁사 日 '아이신'도 제쳐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으로...글로벌 럭셔리카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의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작동하고 있다. 최소 18인치부터 최대 30인치까지 유연하게 말았다가 펼 수 있다. 이 장치는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모비스
7.'수익률 대장' ETF는 美 반도체·韓 2차전지
♢상반기 ETF 수익률 분석
♢美반도체 레버리지 95%로 1위
♢韓2차전지도 수익률 80% 달해
♢국내증시 하락 예상한 개인들...인버스·곱버스 담았다가 손실
♢67종 상장, 역대최대 갈아치워
8.'어게인 2021' 현대車3사 시총100조 눈앞
♢현대차·기아·모비스 합계...올들어 29% 뛴 99조9천억
♢올 실적개선에 상승세 탄력
♢시총 128조 찍은 2021년보다...영업이익은 두배 수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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