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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IU
출생 : 1993년 5월 16일 , 서울 특별시 광진구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 본명은 이지은(李知恩 , Lee Ji - eun)
예명 아이유(IU)는 “ 음악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 ”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음반 활동에서는 변함없이 예명 아이유를 사용하고 , 연기 활동에서는 그 전까진 예명을 쓰다가
2016년 ‘달의 연인’ 때부터 본명을 사용했다 .
2008년에 데뷔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최정상급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여성 솔로 가수이다 .
일반적으로 2017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Palette 의 대성공과(당시 만23세) 2018년 콘서트에서
올림픽 체조경 기장에 입성한(당시 만 25세) 이후 세대를 대표하는 독보적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된다 .
매력적인 음색과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작사ㆍ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가수 중 한 명이 되었으며 ,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이미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였다 .
첫 진행을 맡았던 IU의 스타포유를 시작으로 영웅호걸 , 유희열의 스케치북 , 무한도전 ,
효리네 민박 등 주요 예능에 여러 번 참여했을 뿐 아니라 , 출연한 모든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
그리고 , 단편영화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리얼' 에서 특별출연도 했고 ,
이후에는 아예 주연으로 출연했으며(페르소나) , 2020년 5월부터 첫 상업영화 〈드림〉도 촬영 중이며 ,
2021년 개봉 예정(이지만 판데믹 상황 때문에 2021년 1월 시점에서는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
애니메이션 더빙도 한 적 있으며 , 셀럽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최정점의 광고라는 술 광고도 찍었다 .
2014 ~ 2018년 5년 연속 참이슬의 메인 모델이었다가 , 2020년 3월 4일을 기점으로
다시 공식 참이슬 모델로 발탁되었다 .
그야말로 연예계에서는 올 라운더로 인정받는 엔터테이너이다 .
가수 활동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광고 모델 , 가수 ,
싱어송라이터(작곡·작사가 겸 가수) , 작사가 , 유튜버 , 방송인 , 프로듀서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서 ,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
20대의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음원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가수이자 ,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 만능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
10대 시절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로 뚜렷하게 대중에게 어필된 이래 ...
10년째 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롱런하고 있다 .
2010년 가온 집계 이래 대한민국 가수 중 그룹 · 솔로 모두 포함하여
음원 누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1위라는 영예를 보유하고 있다 .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2010년 이후 발매한 음반 중 대중적 히트에 실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 타이틀곡만의 특출함보다는 앨범 수록곡 전체의 완성도로서 인정받는다는 점에
기인하고 있다 .
실제로 음원 부문 수상은 물론 ... 앨범 부문에서도 특출한 수상 실적을 내고 있으며
음반 발매 시 수록곡 전곡을 들어보는 대중들도 많은 편이다 .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이며
한때 대중성에 비해 팬덤이 약한 것이 흠이라는 지적마저도 옛말로 만들었다 .
솔로 여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음반 판매량과 거대 팬클럽 규모 , 그리고 솔로 여가수 최초로 확장공사된
KSPO 돔에 2년 연달아(2018 ~ 2019년) 입성하여 이틀짜리 콘서트를 몇 초만에 매진시키는
그녀의 콘서트 동원력은 이를 입증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
또한 , 가수로서의 파급력만 압도적으로 강했던 이전과 달리 ,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연기 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도 성공했다 .
2018년 〈나의 아저씨〉 연기로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후보로 올랐으며 ,
2019년 〈호텔 델루나〉는 최고의 화제성을 이끌며 2019년 tvN 시청률 1위 드라마가 되었고 ,
동시에 20대 여배우로는 최초로 2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
이를 증명하듯 2019년 갤럽 주관식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가수(4위) , 올해의 아이돌(2위)은 물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올해의 탤런트에도 7위로 이름을 올려 , 갤럽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래 최초로
'올해의 가수 '와 '올해의 배우'로 동시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이 되었다 .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괄목할 만한 응답을 보이고 있다 .
데일리스포츠한국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선호 연예인' 부문에서 2018년 , 2019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유재석 다음 순위인 2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
또한 , 앞서 언급한 갤럽 연례 조사 중 2015~2019년에 한정하여 실시된 " 올해를 빛낸 아이돌" 설문에서
3위 바깥의 결과가 나온 적이 한 해도 없을 정도로 정상급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
50개 가요기획사가 참여한 2020년 설문 " 가요계 파워피플 " 솔로 가수 부문에서도 여유로운 1위를
차지했다 .
〈좋은 날〉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그녀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다양한 매체와 전문 블로거들이
그녀의 기사를 수없이 다뤘다 .
2021년 3월 25일자로 그녀의 5집 앨범 LILAC 이 발매되었다 .
그녀가 또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가창력 , 발성 , 호흡 등 가수로서의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
특히나 곡을 이해하는 음악적 이해도와 노래에 담긴 메시지 등을 전달하는 감성 및 전달력은
또래 가수들 중에서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
성량 역시 훌륭한 편 ...
음감 역시 매우 정확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바로 줄 수 있다 .
2017년 이후부터는 아이유의 콘서트도 커뮤 등지에서 소소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 데 ,
그 이유는 긴 러닝타임 , 많은 히트곡들 뿐 아니라 라이브의 안정성 때문이다 .
어지간하면 라이브 참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준으로 라이브 기복이 거의 없으며 ,
꽤 자주 , 음원 초월급의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한다 .
고음에서 비브라토가 풍부하게 울리거나 고음부를 길게 유지하는 , 다시 말해 ...
이선희 , 옥주현 , 소향 , 알리 , 에일리 같은 파워보컬을 기반으로 한 가수는 아니지만 ,
그것을 배제한다고 했을 때도 충분한 가창력이다 .
오히려 이런 감성 보컬 계보를 잇는 보컬 중에서도 중간급 이상의 파워와 견고함을
어느 정도 갖춘 보컬리스트라는 점이 굉장히 희귀한 편 ...
그래서 자신의 감성 보컬을 잘 살리는 발라드나 팝 같은 장르 말고도 보편적인 댄스 음악에서도
어느 정도 강세를 보인다 .
〈좋은 날〉의 경우가 바로 이런 아이유의 보컬적 면이나 음악적 면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잡은 곡 .
성량과 음역대를 포함한 체력 등 기본기가 탄탄하며 진성과 가성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안정적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데 능하다 .
특히 숨소리를 잘 활용하는 게 장점으로 꼽히며 가사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발음을 정확히 발음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을 압도한다기보다는
매료시키는 스타일의 가수 .
성량이 요해지는 팝이나 댄스 장르에서는 약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 도있지만 ,
가성에 가까운 발성이나 창법 , 거기에 특유의 여린 음색까지 더해져 고음에서도
꽤 여성스러운 느낌이 난다 .
또한, 가창의 성량과는 별개로 기초 체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콘서트등에도
가창이 심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적다 .
상대적으로 청자를 압도하는 파워가 있는 가수는 아니고 감성 보컬 계보를 잇는데 ,
이 때문에 가창력이 저평가 당하기도 하나 재밌는 점은 , 방송에서 아이유 커버곡을 커버해서
선방한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 ... 오히려 피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 많다 .
당연히 고음도 저평가 당하지 않을 만큼은 내고(애초에 3단 고음으로 유명해졌다) 진가성을 넘나들며
정확한 음정을 내고 밀고 당기는 등의 섬세한 표현력은 발군 수준이라 따라부르기가 쉽지 않다 .
잘 모르겠다면 〈금요일에 만나요 , 밤편지 , 너의 의미〉 등의 아이돌 이후 발표한 히트곡들은
상대적로 고음보다는 이 표현력을 극대화시킨 곡들이다 .
그 뿐만 아니라 노래의 느낌을 살리는 부분에서 특히나 독보적이다 .
수많은 피쳐링과 듀엣 , OST를 넘나드는 데도 느낌을 살린다 .
청순하고 소녀소녀한 콘셉트는 그것대로(좋은 날 , 너랑 나) ,
어쿠스틱한 느낌은 그것대로(Someday, 금요일에 만나요) , 애절하고 약간 아날로그적 느낌 나는 것은
또 그대로(대부분의 꽃갈피 수록곡들 , 마음) , 재즈 느낌은 재즈대로(분홍신) ,
어두운 느낌이나 약간 처절한 느낌도(싫은 날 , 미아 ,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이런 엔딩) ,
그리고 사실 피지컬이나 외모가 청순이나 귀염상에 가까워서 그렇지 목소리 자체는
섹시한 느낌(레옹 , 누구나 비밀은 있다 , 잼잼)도 상당히 잘 내는 편이다 .
같은 노래라도 아이유가 부르면 또 그녀만의 색깔로 상당히 잘 소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노래를 맛깔나게 부른다는 평가도 자주 받는 편이다 .
더불어 아이유의 가수로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곡 해석력 ...
발음이 정확해 가사 전달이 확실한 것은 물론이고 작곡 , 작사가가 곡을 쓰면서 의도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
실제로 그녀의 노래를 들어 보면 가사에 따라 미묘하게 표현을 다르게 해서 ,
듣는 이로서는 절로 집중이 된다 .
조정치와 하림이 라디오에서 '녹음 현장에서 잘 하기로 유명한 가수다' ,
'다른 가수들에게 왜 아이유처럼 못 하냐고 혼낸다' 라고 언급하기도 ...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은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
남의 곡을 부를 자작곡을 부를 때 표현력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다 .
보컬리스트로서만이 아니라 작사 , 작곡에도 적극 관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나타나고 있다 .
특히 2015년 CHAT - SHIRE 이후로 앨범 프로듀싱도 직접 하고 있다 .
모교 동덕여고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음이 언론 보도들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 아이유 장학금이란 이름을 걸고 1년에 최대 4명의 형편이 곤란한 후배들의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준다고 ... 조용하게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또 한번 드러나는 부분이다 . 이외에도 모교에 도서를 기증하거나 지원금을 선뜻 내놓는 등 , 자신의 출신학교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 2015년 5월 4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 원래는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다음날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으며 ,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 빈곤가정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부했다고 한다 . 그리고 2019년 4월에도 2019년 강원도 산불 수해자 지원 목적으로 같은 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 2019년 여름에는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1,000만원 기부하기도 했다 . 2019년 연말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손 가정 어린이 지원 차원으로 같은 재단에 1억을 기부했다 . 3 글로벌 팬데믹 코로나 19가 점령한 2020년에도 방역 및 의료 지원 목적의 기부를 여러 번 하여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 과천시 3000만원 기부 , 서초구 3000만원 기부 특히 , 2020년 2월 말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각종 용품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대한 의사 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 또한 2020년 8월말 수도권이 역대급 코로나 폭탄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아이스 조끼 약 4,600벌(1억원 상당)을 기탁하여 전국민의 찬사를 받았다 . 4 본인의 매년 데뷔 기념일(9월 18일)에도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 2018년 9월 18일에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억원을 , 2019년 9월 18일에는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 달팽이' 와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5천만원을 , 그리고 2020년 9월 18일(데뷔 12주년) 역시 , 사단법인 한국 미혼모 가족 협회와 ‘사랑의달팽이’ 에 각각 5천만원씩을 후원했다 . 이 기부들은 모두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했다 . 5 언급한 것 외에도 기부 내역은 셀 수 없이 많다 . 2019년 한해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해도 약 9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였고 , 포브스 최연소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 되었다 . 2020년에도 8월까지만 해도 7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으며 ,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 6 한편 , 2019년 연말 조손 가정 어린이 지원 기부 이후 팬 커뮤니티인 아이유 갤러리에서는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벌어지면서 , 몇십 개의 개념글이 기부 인증글로 도배가 되었다 .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2020년 내내 아이유가 기부를 하면 할 때마다 팬들의 소소한 기부 릴레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고 , 다른 팬 커뮤니티들 회원들도 점점 더 동참하고 있다 . 7 2020년 2월 27일 굿네이버스 1억 기부 , 의사협회 방호복 1억 기부 , 3월 1일 서초구 3,000만원 기부 , 3월 3일 과천시에 3,000만원 기부 , 3월 4일 양평군 2,000만원 기부 , 3월 5일 취약계층 보호시설 3,500만원 기부 , 5월 4일 어린이 날 맞이 1억 기부 , 5월 7일 양평군에 1,000만원 기부 , 5월 15일 과천시에 1,000만원 기부 , 5월 16일 아이유 본인의 생일을 맞아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회 복지 법인에 각각 5,160만원씩 기부 , 8월 11일 집중 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 위해 1억 기부 , 8월 31일 대한 간호 협회에 얼음조끼 1억 기부 , 9월 18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청각장애 복지단체와 미혼모 가족 협회에 각 5,000만원씩 기부 ,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 . 아이유가 2020년에 공식적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9억 3820만원이다 . 한동안 어딘가 모르게 내면의 어두움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선배 가수들 , 대중들로부터 자주 듣곤 했다 . 소녀 · 판타지 컨셉으로 떠서 스타가 된데다 영웅호걸 등 초기 예능에서도 다소 엉뚱하고 밝은 모습을 보인 것과는 반대로 , 몇몇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말하는 모습에서는 어딘가 깊은 아픔이 서려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고 , 이러한 양면적인 모습에 (부정적이지 않은 의미의) 이질감을 느낀 사람들이 적잖이 있었던 듯 ... 인터뷰 등에서 타인이 느끼는 단편적인 인상보다 마냥 밝지만은 않은 면이 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다 . 어릴 때 경제난으로 인한 충격이 심한듯 위기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 2집에서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를 소개할 때 자신이 인기를 잃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서 곡을 썼다고 밝혔으며 , 3집에 수록된 〈싫은 날〉또한 연습생 시절의 일기를 토대로 곡을 썼다고 한다 . 인기에 대해서도 “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없어질 것 ” , “ 거품이 낀 것이다 “ , “ 나는 과대평가된 가수 ” 라고 하면서 상당히 초연하고 무덤덤한 태도도 보인다 . 이외에도 그녀가 맡은 드라마 배역 중 가장 어두운 캐릭터인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 등 ... 천진난만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면에 슬픔이 많이 내재된 듯하 다. 작곡가 정재형의 경우 유독 슬픈 노래를 잘 소화해 내는 아이유를 보면서 “ 너는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다 ... 그게 느껴진다 . ” 라고 말했고 , 컬투쇼에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라이브로 들은 컬투는 “ 이별을 100번정도 한 것 같다 . ” , 같이 출연한 인순이는 “ 애기야, 너 안에 뭐가 들었니 ? ”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물론 노래에 대한 칭찬일 수도 있지만 , 당시 고등학생이던 소녀가 각종 선배 음악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내면에 뭔가 아픔이 있지 않을까하는 인상을 남기는 평범치 않은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 다만 , 소녀 컨셉을 벗어낸 2013년 Modern Times 이후로는 본인 스스로의 어두운 면을 은근히 표출하기도 하고 , 그 후 2015년 CHAT - SHIRE와 2017년 Palette 에서는 좀 더 진솔하게 본인의 내면을 음악을 통해 표출하게 되면서 과거처럼 “ 어딘가 모를 내면의 아픔을 품고 있는 사람 ” 이란 인상은 많이 희석되었다 . 참고로 폭식증을 겪은 적이 있다 . 2014년 7월 중순 , 아이유는 2부로 나누어져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김창완 , 악동 뮤지션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 때 자신이 자기 혐오에 빠져 공허함에 잠깐 폭식증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때는 성공적인 리메이크 앨범으로 아티스트 타이틀을 따내며 중년 세대의 지지까지 섭렵했던 시기로 , 아이유의 커리어에 굉장히 의미있는 시기였는데 의외로 본인의 내면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 ... 그래서 이 때의 아픔이 투영되어 나온 앨범이 〈체셔〉 , 그리고 그 이후 이를 회복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 팔레트로 볼 수 있겠다 . 대인배의 면모를 여러 번 보여 왔다 .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18년 8월 당시 재계약 시의 행보 ...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였던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중소 기획사인데다 일처리에 관한 평판도 좋지 않아서 페이브에서는 아이유가 자신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고 , 다른 곳으로 이적하길 원한다면 군말 없이 보내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 그러나 아이유는 정작 스태프들의 고용 보장 및 연봉 인상을 재계약 조건으로 내걸며 데뷔 때부터 한 지붕 아래 있었던 직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 결국 페이브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카카오 M과 재계약을 했다 .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정말 꼭 필요할 만한 선물을 센스 있게 하여 여러 차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 일련의 사례를 보면 상대방에 대한 진심이 없는 이상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다 . 드라마나 방송에 함께 출연한 사람들은 물론 , 자신의 뮤비 참여자,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 등 잠시라도 함께한 사람들에게는 빠짐없이 선물을 챙긴다 . 그 외에도 딩고에서 섭외한 가수 지망생과의 만남 시 지망생에게 최고급 마이크를 선물하고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직원들에게 햄버거와 떡 세트를 ,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환자와 사투하는 의사 및 간호사들에게는 아이스 조끼를 ,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미혼모 가족들에게는 세탁기과 건조기를 선물하는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례가 많다 . 알리고 싶지 않아 해도 선물받은 이들이 SNS에 인증하면서 알려지곤 한다 . 아이유는 2007년 10월 오디션에 합격하여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된 이후 본인의 소속사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다 . 그녀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유일하게 듀엣이나 콜라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1위를 기록한 가수다 . 그야말로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먹여살린 효녀라고 불릴만한 위상이다 . 2016년 5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12년에 만든 레이블 로엔트리와 콜라보따리를 자회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로 전환하였다 . 그 과정에서 로엔트리 소속이었던 아이유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다. 2018년 8월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 합병되면서 , 카카오M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 이 과정에서 아이유의 소속사에 변동이 있었다. 2018년 8월경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티스트 목록에서 아이유의 이름이 사라졌다 . 그 이유는 재계약을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모회사인 카카오 M과 직접 계약했기 때문이다 . 매니지먼트는 여전히 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는 형태라고 한다 . 카카오M에서는 회사 내 독보적인 아이유의 위상을 고려하여 아이유에게는 한 층 통째로 전용 연습실을 제공하였고 , 9 (아이유) : 1(소속사) 이라는 파격적인 수익 분배를 제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 이때 아이유가 재계약 조건으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처우 개선(고용 보장 및 연봉 인상)을 제시했다는게 밝혀져 진정한 대인배라는 찬사를 받았다 . 2020년 1월 6일 , 다시 카카오 M 내 자회사 이담엔터테인먼트로 38명에 달하는 ‘아이유 팀’ 과 다 함께 옮겨갔다 . 카카오M은 거의 재무적인 측면에서만 관리 감독을 하고 , 매니지먼트는 이담 엔터테인먼트에서 전담하게 된 것으로 보면 된다 . 사실상 카카오가 관리하는 아이유 1인 기획사인 셈 ... 아이유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건빵’ 이라고 한다 . 특히 딸기잼에 찍어먹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 그래서 남성 팬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용어가 건빵이다 . 외에도 아이유가 좋아하는 음식은 회와 맛탕이 있다고 한다 . 탕수육도 좋아한다고 하며 , 찍먹파이다 .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여 , 가나 초콜릿 광고를 찍을 때 아주 행복했다고 한다. 또한 ... 강성 민초단으로 , 민트초코를 못 먹는 사람들을 보면 측은함을 감추지 않는다 . 전반적으로 독서를 좋아한다 . 인문학, 문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체벌 대신 독서를 시켜 자연스레 독서하는 습관이 길러졌다고 한다 . 기사 흔히 뛰어난 작사 실력은 독서로부터 나오지 않았겠냐는 찬사를 받는다 . 그림을 꽤 잘 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 복숭아 그림은 앨범 표지에 넣기 위해 그린 것이었는데 , 너무 야해서 그냥 하트로 바꿨다고 2012년 5월 22일 강심장에 나와서 언급했다 . 그림은 시간 나는 대로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 음악과 연기 외에도 동안의 예쁜 외모와 주변인들과의 인연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인성 , 관계 유지 능력 ,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 , 깊은 생각이 느껴지는 발언들 , 그러면서도 때때로 나타나는 허당미와 귀여움 등이 아이유가 국민적인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에 적지 않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괄목할 만한 응답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의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선호 연예인 부문에서 2018년 , 2019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유재석 다음 순위인 2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한국갤럽 연례 조사 중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정하여 실시된 ‘올해를 빛낸 아이돌’ 설문에서 3위 밖을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정상급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 50개 가요기획사가 참여한 2020년 설문 가요계 파워피플 솔로 가수 부문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 심지어 대표 연예기획사의 수장들이 포함된 가요계를 움직이는 파워피플부문 투표에서 현역가수 중 방탄소년단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다 . 아이유는 사생활에 대해서 매우 철저한 편이고 , 가족이 방송에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 그러나 언제부턴가 가족들이 아이유와 함께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했고 , 이제는 방송에 자신들이 등장하는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썬글라스를 쓰고 투명 놀이기구에 들어가 아이유와 함께 노는 아빠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 방송에서는 연예인치곤 털털하게 잘 웃는 편이다 . 굴러가는 낙엽만 보아도 웃을 나이라 그렇다고 했으나 성인이 되어서도 잘 웃는다 . 그런데 그 웃음이 “ 조증(躁症) 아니냐 ? ” 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할 때가 있었다 . 그렇다고 진짜 ‘조증’ 이라는 건 아니고 웃음이 많은 것일 뿐 ... 한때 너무 심하게 웃어 대는 바람에 아이유의 웃는 모습만 편집한 동영상이 돌아다니는데 이를 아이유 마약방송이라고 한다 . 문제의 마약방송 웃음 때문에 성대결절도 왔다고 한다 . 20대가 되어서는 입을 가리고 웃는 듯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 하지만 정말로 웃길 때는 여전히 문제의 그 웃음이 나온다 ... 천성인 듯 ... 이를 두고 팬들은 살짝 웃는 것은 비즈니스용 웃음 , 정말로 빵 터지는 것을 현실 웃음 , 줄여서 현웃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 현실 웃음을 보고 싶으면 절친한 사람(특히 유인나)와 함께 나온 영상을 찾아보면 된다 . 사실 곤란할 때도 오히려 평소보다 웃음이 많아진다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EDM 을 강요받을 때 웃음이 더 많아진다거나 ,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도 무례를 당했을 때 ... 웃음으로 곤란함을 지우려는 노력이 엿보일 때도 있다 . 다만, 이 웃음들은 곤란함이나 당황스러움을 감추려는 티가 좀 나는 편이라 팬들이 볼 때마다 안타까워한다 . 2017년에도 유명한 마약 웃음을 남기고 갔다 . 아이유의 아담한 라디오 시즌 2에서 읽으라는 사연은 안 읽고 혼자서 미친듯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아이유는 최근 5억원을 기부했다 . 아이유는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 와 함께한다는 의미인 ‘아이유애나’ 라는 이름으로 소외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고 ... 2021년에도 한결같았다 . 또한 ... 어려운 과천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 유튜브에선 ‘이지금’ , 부캐로는 신입사원 ‘이지동’ 이 있다 . Growing Up 2009년 4월 23일 발매 몇 년의 힘든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하는 또래 가수들과 비교하면 아이유의 음악 여정은 순탄한 편이다 . 소속사에서 오디션 통과의 순간부터 기획과 제작을 병행할 만큼 아이유의 가창력과 끼는 “ 이미 준비된 가수 ” 였기 때문이다 . 얼마 전 UCC 상에서 유명 가수들의 가창력 논란을 일으키며 크게 화제가 되었던 “ MR 삭제 영상 ” 파문에서도 당당히 노래 잘하는 가수로 분류되기도 했던 아이유 . 작년 9월 하이브리드 팝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 미아 ” 라는 곡을 발표하며 앳된 외모로 호소력 짙은 깊은 울림의 가창을 선보이며 윤도현 , 휘성 , 거미 , 유희열 등 가요계 거목들에게 인정받으며 대중들에게 “ 노래꾼 ” 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던 당시 중3 소녀 아이유에겐 아쉬움이 있었다 . “ 작년에 발표했던 ‘미아’ 가 장엄하고 슬픈 테마의 곡이어서 의상이나 표정 등을 곡 스타일에 맞게 반영하다 보니 다소 어둡게 보일 수 밖에 없었어요 . 곡이 알려질수록 사람들에게 마치 제가 원래 청승맞은 아이처럼 비춰지는 게 부담이었죠 . 저 원래 밝은 아이에요~ , 다른 아이들처럼 노는 것도 좋아하고 설렌 사랑도 하고 싶고 ... ^^ ” 아이유의 바램처럼 그녀의 첫 정규앨범인 이번 작품에서는 밝고 다이내믹한 음악들이 대거 수록되었다 . 또한 , 10대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형형색색의 사랑의 모습들을 아이유만의 표현방식으로 채색했다 . 음악 스타일에 따라 팔색조처럼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그녀의 보컬과 풍부한 감성에서 비롯된 표현력은 최근 가요계에서 활동하는 또래 아티스트들과 비교해 동급최강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4월 23일 발매 예정인 앨범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 트랙 6번째 곡 ‘미아’ 는 웅장한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String 편곡과 몰아치는 Rock 적인 느낌의 강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으로 , 매니아 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최근의 트랜드인 일렉트로닉 신스사운드와 힙합 리듬을 가미해 듣는 이로 하여금 절묘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곡이다 . 여기에 어린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표현력을 가진 아이유의 성숙한 보컬과 작곡가 민웅식 , 이종훈 그리고 최고의 히트 작사가이자 프로듀서 최갑원의 드라마틱한 가사가 곡과 하나를 이루어 , 듣는 이로 하여금 웅장함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곡 . 우리 둘 담아 준 사진을 태워 하나 둘 모아 둔 기억을 지워 그만 일어나 가야 하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난 주저 앉고 마는지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와 이제는 눈물도 나오지 않아 울먹일 힘마저 없는것 같아 우리 이별이 꿈이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난 깨어나길 비는지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아픈 내 가슴도 깊은 상처들도 나쁜 널 미워하는데 사진을 태우고 기억을 지워도 널 잊을 수 없나 봐 사랑해 쏟아지는 빗물은 날 한 치 앞도 못 보게 해 몰아치는 바람은 단 한 걸음도 못 가게 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듯이 난 무서워 떨고 있지만 작은 두 손을 모은 내 기도는 하나 뿐이야 돌아와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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