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대신 공부하면서 지켰던 수칙들을 올립니다(지방직 최합. 언제든 수정가능)

[긍정고프로]

2015년 1월 5일부터 시작해서 최종합격 발표일(2017년 9월 11일)까지 981일동안 공시생으로 살았던 긍정고프로입니다.
(공무원 맛보기로 했던 2013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합치면 1000일이 넘겠네요.)

먼저, 지방직 성적입니다.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공부법을 쓰기 부끄러워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글에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지키고자했던 수칙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공단기 환급때문에 작성한 수기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1. 주말에 쉬지 말고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일찍 마무리하자
→ 저는 쉬고나면 후유증이 2일동안 이어져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주말에는 늦게 시작해서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2. 쉬고 싶을 때, 짧게 쉬자
→ 쉬는시간 따로 정하지 않고, 졸리면 10분에서 15분 정도 낮잠을 잤습니다.(시간을 잰건 아닌데, 깨고나서 시간을 보면 평균 시간이 10-15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나 저녁식사를 하면서 TV 짧은 영상 등을 봤습니다. 하지만 공부시간이 부족하다싶으면 선재어플과 QUIZLET을 하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3. 주말에는 평일에 못한 것을 하자.
→ 저는 성격이 꼼꼼한 편이지만, 한 번 질리면 놓아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주말에는 공부계획을 따로 잡지 않고 평일에 못했던 것들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진도를 밀리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하더라고요. 하지만, 단어나 어플 등 금방할 수 있는 것은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매일 했습니다.

4. 스마트폰 중독을 이용하자
→ 많은 수험생들이 공부를 위해 폴더폰으로 바꾸고 공부합니다. 저도 작년 시험에 떨어지고나서 폴더폰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봤는데 스마트폰에 깔려있는 어플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안바꿨습니다(도 있지만, 바꾸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클 것 같았어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제가 사용한 어플은 선재국어, QUIZLET을 위주로 사용했고요. 가끔 이동기 어플이나 큰별쌤한국사, 띄어쓰기 LITE 등 LITE 시리즈와 체험판 시리즈를 많이 애용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니까 폰을 만져도 죄책감이나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저도 핸드폰에 시간을 많이 뺏겨서 잠금어플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시간을 정해놓고 잠금을 하지 않고 특정 어플만 잠가놨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잠가봤는데 사용허가어플이 20개가 넘어가서... 이럴바엔 일부 어플만 잠그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5. 소다익선: 적은 책을 많이 볼수록 이익이다.
→ 수험기간을 합치면 결과적으로 수험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책들을 보게 되었지만, 올해 본 책은 많지 않습니다. 크게 요약서, 기출, 모의고사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격이 꼼꼼한 편이다보니 아는 것도 쉽게 못넘어가서 기본서를 회독하는 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16년도 시험이 끝나고 저는 전과목 요약집을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선재마무리/이동기100포인트, 기적의특강, QUIZLET/문동균T 카페 에스님이 만드신 판서노트/민준호T 필기노트/이준모T 엑기스요약집. 이렇게 봤습니다. 각각을 1/6으로 나누어 6일에 1회독을 목표로 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만 기본서에서 발췌하여 적어두고는 했습니다.

6.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지 말자
→ 저는 제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다 밝혔습니다. 그래야 저를 배려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다들 저를 배려해주었습니다(지인들 각자의 삶이 바빴다는 것도 한 몫했겠지만요) 그리고 후려치기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락문제는 일방적으로 끊지 말자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라도 민팸분들의 신경을 쓰이게 한다면 미련없이 끊으세요. 그런 분들은 합격해서도 도움이 안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공시생과 공무원이 있다보니 동질감이 있었습니다. 공부법을 물어보기도 했고, 이것저것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공시생이 되면 연락을 끊어야할까요?"라는 글을 봤는데 답변이 "연락을 끊으면 무조건 합격한다? NO. 단기합격자들은 연락 끊었다 YES, 연락을 하면서 공부하면 오래걸려도 합격한다 YES"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댓글 다신 분께서 내용을 정확히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이 말에 공감했습니다. 제가 3번째 경우거든요. 저는 시험이 끝난 6,7월 주말에 친구들을 몰아 만나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늦게나마 답장하며 친구들의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7. 일기를 쓰자
→ 제 흑역사가 가득한 싸이월드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험생활을 남기고 싶었고(정작 보니 수험생활은커녕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네요), 미래에 오늘 일기를 봤을 때 내가 어떤 감정으로 하루를 보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과거의 내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고 싶었달까요. 
 각설하고! 수험생은 스트레스가 쌓여도 쉽게 표현을 못하잖아요. 가족들은 내눈치보고, 나는 그런 가족들의 눈치를 보고... 시끄러운 사람이 옆에 있어도 시원하게 말 못하고 포스트잇으로 남겨야하는(그마저도 안먹히면 딥빡..) 현실에서 저는 일기를 골랐습니다. 내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하는 거지만 더 편하더라고요. 내가 이야기하면 나도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줘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시간이 흐르니까요. 무튼 나만의 감정해우소를 만드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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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덧붙이는 말
→ 많은 분들이 수험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고민하실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프리패스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최소 1년 더 할 생각이었지만, 아버지는 될때까지 하라하시고 어머니는 올해안되면 그만하라고 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삼각 대립 상황에서 저는 진짜 닉네임과 어울리지 않게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했어요. 사람들에게 폐를 안끼치고 죽을 수 있는 곳은 어디있을까(없더라고요.), 한강 수온은 얼마나 될까 등. 다행히도 당분간 폐를 안끼치고 죽을만한 곳을 찾을 일도, 한강 수온을 체크할 일도 없겠네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끝까지 저를 몰고갔습니다. 생각의 끝에 다다르면 다시 긍정의 힘이 샘솟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제 무의식중에는 살고 싶다는 게 강력했던 건 아닌가 싶어요. 하루에 10시간 가까이를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게 어렵다는 점은 다들 아실 겁니다. 잠깐 집중하지 못했다고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내가 나를 다독이고 추어올려줘야죠. (무조건 다독이고 추어올려주시면 안돼요. 때로는 채찍도 필요하답니다ㅜㅜ)   

9. 감사한 분들에게
 TO. 민준호 선생님
→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분의 너, 너분의 나는 저에게 센세이션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 사회 90점을 받아 무사히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타 공무원 커뮤니티와 다른 카페를 만들어주신 것도 감사하고, '민준호입니다'를 보며 선생님과 같은 가정을 꾸리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TO. 연구원님들
→ 연구원님들의 친절한 답변덕에 모르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회 90점을 받게 된 데는 준호샘의 열정적인 강의도 있었지만 연구원님들의 친절한 답변과 연구원님들이 정성으로 만드신 교재 덕도 있었다고 단언합니다. 
 TO. 민팸분들
→ 별 내용없는 저의 준게를 클릭해주신 민팸분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민팸분들, 힘들게 만든 자료를 공유하며 베푸는 기쁨을 실천하셨던 민팸분들 등 여기 카페에 가입하신 54,012명의 민팸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정보를 제외한 댓글은 공개로 달아주세요. 답변은 되도록 공개로 하겠습니다(개인정보 없는 비댓에도).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부탁드려요. 출제유형이 작년이랑 비슷하게 나오겠거니 해서 걱정은 크게 안했어요.(전 작년에 떨어지면서 단권화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에) 오히려 올해 지방직 보고 아 잘못하다간 떨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기본서를 몇 번이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무리 안에 주요내용은 다 들어있거든요(문법기준.문학은 부족하다 생각) 부족하다싶으신것만 기본서 발췌해서 기본서 페이지 적고, 회독때마다 같이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간단하게 적어주셔도 되고요.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죠. 님을 믿고 하세여. 다만 한자는 꼭 기본서로 하셨으면 해요. 한자2급믿고 까불대다 피봐서..ㅠㅠ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사가 흐름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이 암기라 생각하는 과목인데요. 저는 특별히 암기하려하지 않고 책을 읽다보니 외워지더라고요(기본서 8번 이상 읽음, 기출문제 6번 이상 풂). 제가 보기에 암기가 부족하신 것 같지만, 우선은 님이 보시기에 가장 부족한 영역을 집중공략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출도 같이 푸시되 선문제후회독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긍정고프로]

한길샘이나 영식샘 필노는 안봤어요.

15년-16년 7월에는 기본서만 봤고, 16년 8월에 문동균T 기본강의 들은 다음에 문동균T 카페 에스님이 올려주신 노트에 모르는 내용만 단권화했어요~
지금 동균샘도 판서노트라고 해서 내신걸로 알고 있어요!

[토카]

quizlet은 방금 다운 받아서 해봤는데 나름 재밌고 좋네요. 공무원 영단어로 검색하면 별로 안나오던데 ㅠㅠ 클래스를 따로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긍정고프로]

저는 클래스 따로 안하고 제가 만들어서 했어요!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지방직을 기준으로 말하면, 제 생각에 마무리+기출만으로 국어 85-90점 힘들거 같아요. 한자가 대놓고 변수였던지라.. 제가 마무리+기출+나침판2 했는데 75나왔거든요(저의 공부법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사회는 필노+기출 있으면 맥시멈 85로 예상해요. 저는 필노+동형+진도별로 90받았는데... 작년에 필노+기출로 85받았거든요.제 답변이 다 맞을 수는 없으니 참고사항으로만 생각해주세요 ㅠㅠ
마지막으로 영어점수가 75점이라서 독해팁은 없고요 ㅠㅠㅠ 이동기T 독해스킬보면서 연습했고, 9월부터 2월까지 하프에 매일 적용하며 풀었습니다!

[긍정고프로]

이 댓글도 공개댓으로 돌릴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국가직을 준비했을때 나침판2 안하고 기출+마무리로 90점을 받았습니다. 한자는 기본서 4권 봤어요!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넌얼마나쓰니 이고, 안드로이드 용입니다 ^^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부탁드려요. 국사 기출은 선우한국사(2015버전)기출이랑 문동균T스탠더드1600제(2017버전)이요! 두 권 다 강의 들었어요!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점수가 높지 않아서 공부법을 쓰지 않았는데, 사견을 붙이자면 지금 마무리보다는 기본서로 돌아가서 기출이랑 병행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때로는 느리게 가는길이 가장 빠른 길이 되기도 하니까요. 기본강의를 들으라 이야기하고싶지만, 프리패스라면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만 발췌해서 들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특히 맞춤법. 발음법은 꼭 외우셨으면 해요. 문제 맞히는걸 떠나 외우면 시간을 덜 쓰니까여.

꼭 12월에 합격하셔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추가되어 내용수정을 했습니다)

[라이트블루]

저와 공부기간이 정확히 일치하시네요 소름이 쫙!!!
그동안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알 것 같어요 고생한 만큼 좋은 공직자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축하합니다

[긍정고프로]

저의 러닝메이트셨군요! 합격축하드려요. 라이트블루님도, 좋은 공직자 되실거예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남길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도 그 타이밍을 정확히 몰라서 걱정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기본서 2번 정도 회독하고 했던 것 같아요. 이론만 보는 것보다 기출하면서 이론을 뵜던게 더 도움이 되었어요! 선기출후이론! 으로 했어요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남길게요. 양해부탁드려요. 우선 저는 시험준비를 하면서 국가직 대비 때 정한 날짜안에 기출 완독한 적이 없어요. 국가직이 목표라면 조금 늦는감이 있지만 기출을 그 전에 완독한다해서 시험에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2월 중순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중순이후부터는 1주일에 1번 모의고사로 시간배분 연습하시고 요약집 등으로 이론을 바짝 정리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론본다음에 하루에 n문제씩(혹은 n페이지식) 기출 풀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이론만 보다보면 지루하기도하니까요.

[긍정고프로]

한 2월말이나 3월초까지는 했던 것 같아요(첫 시험때 기준)~ 그리고 연차가 쌓이니 크게 신경안쓰이더라고요!

[긍정고프로]

2년차때는 3월초쯤 끝났던 것 같고, 3년차인 올해는 3월 중순인가 말이었던 것 같아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이정도였던 것 같아요!

[긍정고프로]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해드리고싶은 말은 초조함을 덜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아예 안느끼는 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우선 목표하신 날짜까지는 기출에 올인하시다가, 그때 기출완독이 안되면 이론보고 문제푼다는 생각으로 하루 양을 정하고 기출푸세요. 양이 적어보이지만 시간지나고 보면 꽤 풀려있더라고여.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봄날이올까요]

저도 7.8번 공감해요.. 아버지는 하라하시고 어머니는 제가 힘들어하니까 그만하길원하시고.. 결국 이제야 시작하네요. 제대로해보려구요!! 깔끔한 팁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긍정고프로]

감사합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마시고 님이 하고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세요! 합격 기운 나눠드릴게요!! 파팍!

[긍정고프로]

먼저 공개댓으로 답변을 달까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기특에서도 단어는 안봤고 구(숙어)랑 생영 위주로 봤는데요. 6등분하여 매일 봤습니다. quizlet 에도 저장해서 뜻과 단어를 매칭시켜서 하기도 했습니다.

[치링치링치리링]

너무 뒤늦은 댓글이지만 ㅜㅜ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알 수 있을까요?? :-)

[긍정고프로]

우선 스티마샘 강의 들었고 거기서 꾸린 스터디 6명으로 꾸준히 연습했어요(8월 한달내내 일주일에 3번). 스티마 교재 중 실전연습?에서 큰 주제를 고르면 그 중 10-20개 정도 질문을 추려서 각자 상황이나 경험에 맞게 스크립트를 짜오고. 면접관 역할 3명 뽑아서 질문을 던졌고요. 면접 2주전부터는 실전처럼 15분~20분 정도로 시간맞춰놓고 연습했습니다!

[치링치링치리링]

댓글 이렇게나 빨리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지방직은 면접이 큰 영향없다고들 말해서 준비 크게 안하시는 줄 알았는데... 다들 학원을 다니시네요 ㅎㅎㅎ 진짜 큰 정보 되었어여 ㅋㅋ 감사합니다 :-)

[긍정고프로]

우선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부탁드립니다(- -)(_ _) 저는 15-16년 7월까지 선우빈한국사 기본서 12회독 정도하고 기출문제 8회독 정도 반복했어요. 8월에 공단기 프패 끊으면서 문동균 한국사 기본서+1/4특강+기출+하프 모고 했습니다. 기본강의는 한번만 들었고, 1/4특강은 3번 정도 완독했고 모르는거 있을때마다 찾아 들었어요.
단권화는 문T 카페 에스님이 만드신 판서노트로 했어요!! (지금은 문쌤이 판서노트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헷갈리는 내용을 기본서에 찾아서 적어놓고 6일에 1회독을 했습니다 ㅎㅎ

[긍정고프로]

우선 공개댓으로 달게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높지 않은 점수로 합격했고, 또한 이번 시험의 난도가 상당히 높았다고만 알아서 정확히 어떻게 공부하라고 얘기해드릴 수가 없어요.(저 점수로 어찌 말하겠아요.. 부끄럽죠.. ㅠㅠ) 제가 만약 님이라면 영어를 좀 더 할거 같아요. 다른과목을 제쳐두는건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가직이 100일도 채 남지않아서리...

[Dua♥️]

뒤늦게 댓글달아요 ㅠㅠ 혹시 행정학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강의나 교재 어떤거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긍정고프로]

행정학은 이준모 선생님 기본서, 엑기스요약집, 기출문제집, OX 이렇게 활용했어요. 강의는 기본서랑 기출만 들었습니다. 기본서는 3회독정도 한 다음에 엑기스요약집만 반복해서 보고(1/6으로 나누어서), 문제적용을 위해 기출문제집 틀린거 맞힐때까지 풀었고 모든 문제의 지문을 다 옳게 고쳤습니다. 기출 다 한다음에 OX도 홀짝으로 나누어서 하루 2-3챕터씩 풀었어요~ 사실 행정학은 제게 고마운 과목이지만 불안한 과목이기도 해서... 공부법을 알려드리기 민망해요.. ㅎㅎ

[유니백]

수기 감사합니다

[긍정고프로]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고프로]

우선 공개답변으로 달게요. 양해부탁드려요 ^ㅡ^
1. 최종합격발표 후 발령까지 한 달 걸렸습니다.
2.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3. 제가 미혼이라서.. 그건 모르겠어요 ㅠㅠ
4. 네!
5. 우선 기출부터 하시고 주말에 시간배분연습차 동형을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