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선수와 병역문제,, 골프와 상관없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아무 관심거리도 아니지만
전세계 골프계에서는 매우 관심을 끄는 문제일듯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주의깊게 지켜볼듯도 하군요.
세계 유일무이의 분단국가, 남북 대치상황, 병역은 4대 국민 의무이니 누구도 예외가 될수 없는
신성 불가침! 그러니 배상문이 아니라 배상문 할아버지라 한들,,또 대통령의 아들이라 한들 그
게 만만히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든 다 하나의 인격체로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고 또한 의무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니까요^
그러면 이 문제는 더 이상 논의할 가치도 없이 결론이 난거 아니냐? 그냥 한가지 자를 가지고
딱 칼질하듯 재고말면 그렇지요.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게 그렇게 간단히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병역문제가 어디 어제 오늘일입니까? 우리사회의 광범위한 병역부조리는 이미 염증이 날 정도로
만연해있어 사실 거론하기 조차 민망합니다.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제들은 물론 정부 고위층의
말도안되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은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한숨을 쉬었는지..그러고도
상당수 고위 공직자가 되었지 않읍니까? 혹은 관절을 부러뜨려서, 혹은 손가락을 절단해서, 어깨 탈
골을해서 체중을 줄여서,,늘려서,,면제를 받았지요. 국가가 공식 인정한건 올림픽,아세안게임,세계
선수권대회 등에서의 메달인데,,PGA 나 유러피언 투어등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네요. 사실 PGA
챔피언이 올림픽메달보다 결코 쉬운게 아니고 사실 아세안게임에서의 메달은 PGA 챔피언에 비교
되긴 힘들듯합니다. 그러니까,,그것도 레벨을 고려한 창의적 적용이 되면 좋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단지, 왜? 올림픽,,아세안 게임의 메달은 병역을 면제해줬냐를 따져봐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국가
의 위상을 높였다고 보는거 아니겠어요? 찾아보니 국제 음악 콩쿠르, 바둑, 한국,중요무형문화재등
에서도 병역면제가 해당되는군요.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는 종목이 있어 그간 아마추어 선수가 몇
몇 메달을 따서 병역을 면제 받은적은 있읍니다.허나 올림픽은 2016년부터 처음 도입이 된다고 하니,
아직 실행조차 안된 셈입니다.
세상 일이란게 모든것에서 다 평등한건 아니란 점입니다. 모두가 논리적으로 풀어지는것도 아니란
점이고요. 그래서 매우 안타까운 면이 있는것인데,, 배상문 선수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국민적 여론이
상당히 중요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병무청에서는 딱 기준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많은 분들이 이 문제
에 가타부타 답을 내지는 않는듯하네요. 배상문 선수가 병역을 면제시켜 달라는것도 아니고 과거 전
례에 따라 일정기간 해외체류를 연기시켜 달라는것인데 그것이 법이 새로 바뀌어서 안된다는것입니다.
아래 글의 예와는 달리 골프는 야구와 다릅니다.같은 운동이지만 야구와 달리 골프는 2년의 공백은
다시 복구 불가능한 시간일 공산이 큽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에서 무더기로 메달 땃다고 병역면제
된 축구같은걸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그것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얼마나 기여를 했다고
보십니까?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의 존재를 알리는데 말입니다.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우
리가 골퍼인지라 배상문의 위상과 입장에 더 동조를 하는지도 모릅니다.
문제가 되는 영주권 취득후 1년 이상 해외 계속거주 조건이 과연 배상문에게 적용이 되는건지 안되는건
지 이 문제를 소송을 한다는건데,, 모쪼록 좋게 결론이 나서 배상문이란 선수가 PGA 에서의 꺼져가는
한국골프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합니다.
솔직한 얘기지만 만일 배상문이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이 되면 누가 손해입니까? 배상문이 손해
납니까? 미국이 손해 납니까? 결국은 한국이 손해 아닙니까? 안현수가 러시아로 가는 바람에 도대체 한
국이 얻은게 뭐가 있읍니까? 금지옥엽으로 여기는 금메달 따서 러시아에 바친거 외에 한국에 남은게 뭐
하나라도 있던가요?
경제가 어려우니 대기업총수나 사면 하라고 외칠게 아니라 외교관 이상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유능한 골
프선수 해외체류나 연장해 주라고 외쳐야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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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한동윤] 10여일 전 끝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들이 무더기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았다는 뉴스에 불쾌하고 언짢은 기분이 가라앉지 않은 어제 아침 조선일보에 감동적인 글이 실렸다.
일본의 진주만 폭격 뉴스를 듣고 전쟁터로 달려간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밥 펠러(Robert William An
drew Feller, 1918~2010)의 `애국심’이다.
매년 `20승’ 이상의 대기록을 올리던 밥 펠러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에 병역 면제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는 조국이 공격을 받자 앞장서서 전선으로 달려갔다.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최초다. 자원입대한 그는
중사 계급장을 달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미 전함 앨라배마에서 40mm 대공포 사수로 활약했다. 그 기간이 4년이
다. 우리나라 의무복무기간의 두배에 가깝다.
미국 프로야구에 `300승 투수’는 그야말로 전설이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현재까지 단 24명만이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300승 투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존경 받는다. `300승’은 메이저리그 투수라면 꿈의
기록이다. 그러나 밥 펠러는 이 기록을 스스로 포기했다.
1930년대 시속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는 고등학교 선수가 있다는 소문이 프로야구단의 귀에 들어갔다.
`Bullet Bob’ 혹은 `Rapid Robert’라는 별명처럼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밥 펠러다. 엄청난 스카우트 경쟁을 거쳐
193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한 그는 17세였던 그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타임’지 표지 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처음 올스타에 선정된 1938년 17승을 올렸고, 이듬해부터 3년 연속 20승 이상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1941년
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군에 입대, 4년 동안 전함 앨라배마를 타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넘나들었다. 그가 받은 훈
장만 8개. 종전 이듬해 현역에 복귀했고 4년 공백이 무색하게 1946, 1947년 연속 20승 이상을 올렸고 1948년 클리블
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통산 266승을 거뒀다. 4년 공백이 없었다면 300승 이상을 달성
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는 300승을 포기했지만 애국(愛國)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이 면제된 운동선수는 모두 66명이다. 야구 13명이고 축구는 무려 20명이다. 병
역미필자들만 모아 “금메달 따면 병역이 면제되니 죽을 힘을 다해 금메달을 따라”는 코치들의 아우성이 귀에 선하다
(중략) 야구선수 13명, 축구선수 20명은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금메달을 딴 그날 폭탄주라도 마셨을까?
미 프로야구의 테드 윌리엄즈는 전설적인 타자다. 그는 전성기에 2차대전과 한국전쟁 두 차례 징집돼 전선에 배치
되어 4년간 복무한 뒤 복귀해서도 4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 `영원한 4할타자’라는 신화를 남겼다. 병역이 사람을 사
람답게 만든다.
미국 프로축구의 `팻 틸만’은 `자랑스러운 청년, 위대한 영웅’이란 호칭으로 불린다. 팻 틸만은 27세의 장래가 창창
한 청년이었고 2000년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도 했다. 대학 졸업후 그는 미식축구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팀에서 뛰었고,
수퍼볼 우승팀 샌트루이스 램즈팀으로부터 5년 960만 달러로 계약을 제안받았다. 그때 9·11 테러가 터졌다. 그는 육군
에 자원 입대했고 아프간 파병을 지원했다. 틸만은 알카에다의 기습공격을 받고 전사했다. 미국은 팻 틸만을 기려 애리
조나와 네바다 사이 콜로라도 강에 걸쳐있는 아치교를 `팻 틸만 브리지’로 명명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의 노고를 폄훼하자는 게 아니다. 다만 아시아 동네경기에서 금메달 땄다고 병역면제 받
은 것은 결코 명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특히 금메달을 딴 북한 선수들이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소
식을 들어보았는가?
@파란잔디 구구절절 옳은 말씀...
@파란잔디 배상문 선수에 대한 편견을 갖고 계시는 군요.
배프로의 인격이 어느정도 인지 직접 보셨나요? 너무 격한 표현을 쓰시네요.
사람 섣불리 판단 하시지 마세요.
@달봉애비 직접 보았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프로 입문하고 대회하러 내려와서...
마침 제가 그 대회 구경갔습니다.
1번홀에서...배상문 선수 티샷했는데....티가 부러져서 제자리에 꼽혀 있었습니다.
배상문 선수가 부러진 티를 드라이버 헤드로 몇번 툭툭치다가 안빠지니...
다시 발로 툭툭차다가 부러진 티가 안빠지니...
그냥 두고 내려가면서...
다음 티샷할 선수를 돌아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그냥 내려가 버리더군요..
다음 선수가 외국인 선수 였는데...
그 선수 어이없어 하면서 올라와서..그 선수가 부러진 티를 뽑아서 옆으로 버리고는..
자기 티 꼽아서 티샷을 했는데...
열받은 그 선수 1번홀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OB...
@달봉애비 그 후에 골프방송 보는데...
무슨 대회에선가 우승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여튼 골프방송에 나와서...
자기집이 부산인가 마산인가 그쪽인데...
자기 집이 얼마나 부자이고 잘사는지..누누이 자랑을 하더군요...ㅋ
자기 집에 자기 엄마가 자기를 위해서 어떤 방에는 어떤 시설을 해주었고..
어떤 방에는 개인연습장을 만들어주었고..등등..
그렇게 집이 크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부자라서 집이 엄청 크다고 자랑질 해대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달봉애비 편견이라고요...?
군 문제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가 어떻게 하고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법으로 해결한다는 얘기인데....
지금 만 29세라고 하더군요..
군입대하는데 변호사가 필요하나요..?
@파란잔디 배상문 프로가 군대를 가든지 미국 시민권을 얻어서 회피 하든지 그건 배상문 프로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그 결정에 법이 필요하다면 그역시 배상문 프로가 결정 할 문제입니다.
인격을 거론 하면서 할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달봉애비 배상문 선수가 결정할 문제...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글을 올렸고....
올린 글에 이런 댓글을 달고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병역문제는 매우 예민한 문제입니다.
달봉애비님도 배상문선수가 결정할 문제에 왜 댓글을 달면서 관여를 하시는데요?
배상문선수가 군입대 문제를 슬기롭게 미리 미리 해결했더라면 이런 문제에 봉착하지도 않았겠지요.
군대를 안갈 수 있으면 안간다..?
그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말인가요?
달봉애비님이 저보고 배상문 선수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하셔서...
제가 그동안 직접 보고 알고 있는 배상문 선수에 대해서 얘기를 햇을 뿐입니다.
달봉애비님이 얘기해 달라고 하셔서
@파란잔디 저는 배프로의 병역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파란잔디님의 인격적 발언에 대해 말씀 드렸을 뿐입니다. 한번 보고 한번 들은 걸로 사람을 인성이 개판이라고 판단 하는거는 아니거 같아서요.
@달봉애비 한번 보고 한번 들은 걸로 사람의 인성을 개판이라고 판단한 거 아닙니다.
그동안 주욱 봐 오면서 느낀 점이 그렇다는 겁니다.
지금 병역문제도 그렇지 않나요?
20세가 넘어서면서 이미 병역문제가 코 앞이었는데...
지금까지 이리저리 연기하고 연기하다가...
이제 서른살이 되고서는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해서 병역문제를 어떻게 한다고요..?
그게 정상적인 인성입니까?
저도 골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골프가 좋아도 배상문선수처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달봉애비님도 배상문 선수가 골프방송에 나와서 한시간 가까이 돈자랑 해대던 거 직접 봤으면 아마도 생각이 달라졌을 지 모르겠군요.
@달봉애비 이미 몇 년 전에 골싱에서 배상문 선수의 인성에 대해서 제 의견을 올렸었습니다.
배상문 선수 인성에 관해서 지금 병역문제 때문에 느낀 게 아니라...
이미 몇 년 전에 배상문선수가 대회에 참석해서 라운드 하는 골프매너나...
방송에 나와서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것 등등..
정말 인성이 제대로 된 선수가 아니구나..그렇게 느끼고 있었고...
이번에 군대문제가 나오니 평소 제 소견을 밝힌거 뿐입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로 장성들 골프시중...저라면 사양할렵니다. 그리고 군대 가건 말건 별로 관심 없습니다.
공평하지 않은게 문제지요.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 제 자식이면 보내고 싶겠습니까?
법대로 하겠다는걸 왜, 비난까지 할까요?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국회의원들과 일급이상고위공무원들 본인및 가족들의
군면제비율이 일반서민에 비해 적게는 10%에서 30%정도가 많다고 하는데
이런건 법을 '제대로 지킨건가요?
심지어 대톨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아들이 몸무게를 줄여서 면제받고,
이러는데 누가 가고싶겠어요?
대한민국 모든 남자가 군대 가고싶지 않지만 인생의 가장 황금기를 국가(국민)을 위해 희생합니다. 이번에 또 연장되면 나이 초과로 사실상 면제라고 하더군요. 이런것 까지 다 계산하고 행동하는것 같아서 더 미움을 받는것 같구요. 제 생각은 당연히 법에 정해진대로
군대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골프좀 잘친다고 평범한사람들에 비해 특혜를 받아야하는건 아니죠. 정 가기 싫으면 깨끗이 국적 포기하고 미국인 PGA프로로 남으면 되겠네요.
maronie님, 배상문이라는 골프 선수의 군대 연장 문제를 심사숙고 끝에 글을 올리신 소감은 어떠신지요?
이제 소귀의 목적은 달성하셨나요?
저는 골싱 카페가 시끄러워지고
회원들 간에 언쟁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런 병역 문제에 관한 언쟁을 속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은데
무슨 이유로 골싱 카페에서 분란을 조성하시는지요?
maronie님께 1월 11일 까지 글을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 내리시면 제가 골싱 카페를 위해 이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운영자의 관점에서 보는 글이군요
개인적으로 이건 건전한 서로의
어필 이라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편 가르기도 아닌데
그냥 놔 두시면 어떨런지요
@노미늘 동의합니다..
제가 보기엔 마로니에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올린것 같진 않습니다만
많은 댓글이 달리고 좀 과한 표현들이 있다보니 결과적으로 분쟁의 단초가 된듯 한데.
그렇다고 분쟁이 원글을 올린분 만의 책임은 아닌듯 하네요.
더 이상의 분쟁이 없다면 그냥 두시지요.
@싱글안해 동의합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진 모르지만
차후에 골싱의 토론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합니다.
아이쿠,, 이거이 어젠 휴일이라 쉬었고 오늘 나와보니 이게 생각밖으로 엄청난 글들이 올라왔군요^
그저 한번 생각해보잔 뜻으로 올린건데,, 더러 배상문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성 글까지 등장하고..약간의 분란? 도 발생하는군요.
분란을 예상하고 올린글도 아니고 이나라의 골퍼로서 그저 골프만 치는게 아니라 더러는 민감한 이슈에 어떤 생각은 좀 해봐야지 않나..
그 정도의 뜻이었는데,, 물론 이런 글이 골싱카페에 어떤 도움을 주지는 못할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골프 치지도 않는 사람들 모임에 이런글은 무슨
의미가 있겠읍니까? 다소의 논란이 있다는게 카페가 건전하다는 반증아닐까요? 방장님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maronie 논쟁이 일어날때마다 해당글을 지운대서야 그 또한 그리 보기좋은 모습은 아닐듯 싶네요. 글세요 어느쪽이 골싱이라는 골프대표카페의 위상을
높이고 골퍼들의 생각의 분방함을 터주는건지는 일개 회원의 입장으로는 판단하기 좀 어렵습니다. 불필요한 분쟁을 확대하지 않는 의미로 올려주신 모든
댓글엔 일체 제 의견을 추가로 첨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법 테두리 안에서 선처를 해주면
어떨런지요.
법은 이중 잣대를 하면 않됩니다.
대한민국 모두에게 공평 해야 합니다
코에 걸면코걸이, 귀에 걸면귀걸이
않됩니다. 이런 나라에 살고싶어요
배상문 군대 다녀오거라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ㅎㅎㅎ
너때문에 이눔아 골싱이 시끄럽잔아 ㅋㅋㅋ
다녀와라 21개월 후딱 지나간다...
군대를 가고 안 가고, 법으로 하든 말든, 자신이 알아서 할 일이다. 세계정상을 넘보는 놈이저렇게 모자라는 생각을 하니 내가 취미로 골프를했다는 것 만으로도 부끄럽다 가수 유승준을 봐도 알텐데, 머리에는 인생은 없고 오로지 골프하나만 있는 저능아, 골프만 있으면 부모도 버릴늠, 차라리 부모는 버려도 조국은 버릴 수 없지, 지늠이 미국에서 잘 하든 말든 조국이 방송 않는다면 누가 알아? MLB에 구로다 히로키라는 일본선수는 200억을 마다하고 약속을 지키기위해 36억원을 받는 히로시마 고향을 택했다, 나라도 아니고 고향을 위해서 댓글이 배상문에게 조국을 버리라는 주문이 압도적이다. 일본의 식민지를 할 수밖에 없는 생각이다
충분히 공감됩니다. 여러 이해관계를 따졌을때 배상문 선수의 경우 병무청의 대처가 좀더 유연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무조건적인 군입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군필자지만 제가 배상문이라면 국적 포기합니다.
권력층, 주류층들이 병역을 기를 쓰고 기피 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모당의 국회의원 반 수 정도가 병역기피... 장차관은 물론..
@느티검객 저도 군필입니다만..배선수가 군대 가지 말았으면 하는 이유가 님의 글에 다 나와 있군요..
군대도 안 간 작자들이 떵떵거리는 꼴이라니..
영국 왕자가 아프간 최전선에 투입되는거 보며 "저런게 지도층' 이구나 라는걸 느꼇지요..
배선수도 가급적이면, 능력되면 군대 빠지세요..
미국 시민권 받으세요..
현대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국가가 밥먹여 주지 않습니다..더구나 상식이 사라진 국가에서는..
@싱글안해 위의 세분 비슷하고 서로동감한다는 말씀이네요,haru님 글은 이미 배상문은 근 10년을 연기해서 한 번만 더 하면 연령오버입니다. 배 선수의 속 보이는 연기입니다. 그리고 느티검객님 모당의 국회ㅇ회의원 권역층같은 인간 쓰레기들을 lpga정상급 선수에게 비교를 합니까? 세계가 알아주는 선수를 국내 권력층 혹은 국회의원에 비교하지 마세요. 다만 앞으로 살아갈 인생행로에 조국을 버리고 골프민하고 살면 이민도 한 방법이지요. 문제는 본인은 그렇다치고 댓글을 보면 월남이 패망 할 수 밖에없었던 그 월남인과 같다는 생각에.... 읿본늠과 너무 비교가.....
@정심일타 배상문은 lpga 정상급선수가 아니라 pga선수입니다.
군대를 가던 미국국적을 취하던 개인의 선택이죠. 문제는 남들 다하는 의무를 하기는 싫고 돈, 명예도 포기하기 싫어하는게 문제죠. 골프는 룰 준수가 생명이잖아요. 디봇에 빠져 억울하다고 빼놓고 칠수는 없는 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1 23:31
제가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중에 병역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지요..
이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행해야되는 것이지요?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축구의 뺀질이 박주영 때문에 병역규정이 개정되었다고 하더군요.
둘다 성질이 있으니 싸워보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소탐대실되지 않기 바랍니다.
저는 운동선수 중에 박선수를 가장 싫어합니다.
@모글리 백규정 선수는 좋아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스윙도 좋고 호승지심이 강해서 그런 것이더군요.
박주영선수는 날개짓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합니다.ㅎㅎ
배상문선수도 좋은 판단하여야 할터인데 조금 염려됩니다. 그 친구도 열혈기질이 있어서리...
30대에 우승한 프로들 많잖아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요.
작년11월말경 입대해서 며칠전 자대배치 받았습니다.
울아들은 바보라 군입대했나요??
국위선양하지못해서 군입대 했나요??
우리나라 병역의무는 평등해야 합니다.
요즘애들 고생이란 한번도 한적없는데 입대해서 어린것들이
나라지키겠다고 엄동설한에 보초스는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도 어쩌것습니까. 백없는 부모만나 강제로 입대한것을..
배선수도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당연히 입대해야지요.
이리저리 꼼수부리다보면 정작입대해도 환영 못받습니다.
배선수 군대 잘다녀오세요,.
갠적이 생각입니다.제가1992년도 독일 방문했을때입니다.(통일된지 2년이 지난쯤) 당시 우연히 술집을 찾아 간적이 있는데 왠 중년의 노인이 어디서 왔냐고 묻더군요.당시만 해도 한국보다 일본 중국 대만이 더 알려져 있었던 시기엿습니다.한국에서 왔다하니 차범근에 대해서 묻더군요.차범근은 당시 울산 감독으로 있었는데 제가 설명을 드리자 자기가 차붐 팬이라며 우리에게 맥주를 사주었습니다.그뒤에 계속해서 차범근 선수에 대한 향수를 가진 독일인들이 꽤 있더군요.근데 제가 차범근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던 일화가 있어(생략) 별루 엿습니다. 다만 한가지 느끼는 것은 왠만한 외교관보다 국위선양을 했다는 기억 이 있습니다.
배상문선수도 마찬가지로 선수개개인의 인격을 떠나서 이미 pga우승을 두번이나 했고 나름 우리나라 골프계를 이끌고 있으며 또한 지금 기량도 현 한국 남자선수중 최고라고 봅니다.조금더 국위 선양을 위해 유연하게 대처해 주시는 것도 괜찮은듯 싶습니다.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골프에서 정상에 오르는것도 국위선양이라고 봅니다. 갠적이 생각으로 태글은 받지 않겟습니다.저두 군필자입니다
저는 여자프로선수들만 좋아해서, 배상문 선수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ㅋㅋㅋ
군대 가고 싶다는 말은 왠지 진짜처럼 안 들리네요....
군대 다녀온 골싱 눈팅회원으로서 군입대에대한 각가지 면제와 편법의 수단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누구가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았는지요? 그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에있거나 성취하기위해서 달려갑니다.
그런데 성취의 댓가로 국민의 의무를 면제해주는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생각해 보자고 말씀올립니다. 이나라의 젊은 이들은
지금 이순간에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이루지 못해서 결과를 내지 못했다해서 군대를가고 편법을 부릴줄 몰라서 군대가야하는 선택적 의무가 더 가슴아플 따름입니다. 특혜받는 선수를 위해 내 자식을 한번 더 군에 보내고 쉽지는 않겠죠? 내일 우승 소식기대...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임에도 매 상황에 딱 맞아 떨어지는 법 조항이 부실하고, 모든 상황에 절대적으로 공평하지 않기에 많은 분들이 분개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법은 하나입니다. 또한, 여론으로 법을 재해석 할수도 없습니다.
여기 골싱카페에서 아무리 맞니 틀리니 토의를 해도 배상문선수가 갈 길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그 길은 배상문선수가 선택할 것입니다.
그저 지켜보아 주고 배선수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던 손가락질을 하던 그건 그냥 우리 개개인의 목소리로 끝났으면 합니다.
목소리를 모아서 단체의 힘으로 만드는 것은 여기 골싱카페에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처를 입히고, 편을 가르게 되고.... 이런거는 서로 힘만 빼게 됩니다.
논쟁을 통해 건전한 결론을 도출할 사안도 아닙니다.
논쟁을 통해 발전적인 토의문화를 만들어 낼 사안도 아닙니다.
그냥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바람은 골프와 관련된 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아니라 골프 ㅎㅎ
배상문 프로의 인터뷰를 보니 병역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귀국을 하지 않는답니다. 상황 끝이네요.
군대 가도 공 많이 칠 수 밖에 없는 환경?도 있다던데~~
참고로 전 골프를 잘 치지도 오래하지 않았습니다만 골프를 사랑하고 찬양하는 일인입니다...
그 어려운 운동을 PGA란 세계무대에서 저리 잘 하니 얼마나 대단합니까?
당연히 본인도 그렇지만 많은 골퍼들이 병역연기 및 면제를 주장 할 만 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또 자주국방이 어느 한편의 기준으로 운영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아시안, 올림픽은 공식적인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이바지 하는 바 그 공로를 전 국민이 인정 할 수 있는거고,
이상황은 개인이 프로로 전향해 돈버는게 우선인 프로잖습니까?
만약 개인적인 프로가 프로의 성적으로 병역면제를 주장하면 그 많은 프로스포츠 선수들 감당이 될까요?
혹, 아마추어 국가대표라면 정당히 국민과 관계기관들의 협조와 관계법령 변경 결정 하에 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9년동안 연기하고, 이번에 연기하면 현행법상 아예 면제가 된다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 선임까지 해 두었고요~~~씁쓸~~~
출전 중 인터뷰에서 " 군대 안가겠다는게 아니라 연기를 원한다구요" 하더군요...
참 실망입니다...
돈보다, 국민적 희망과 영웅이 되려면 그래선 안되다고 보구요.
골프를 좋아하는 골퍼이지만 골프게임도 골프라이프도 정도를 추구하고 실행해야 진정한 골프사랑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