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의미모김유진 도넘은 시기’가 ‘증오의 흉기’로 환호속의 저주 ‘안티 경보’ 中 유진

[유진자기야~]

‘도넘은 시기’가 ‘증오의 흉기’로 환호속의 저주 ‘안티 경보’

[스포츠칸 2006-10-15 22:36]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접착제가 든 주스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연예계에 안티팬에 대한 경계령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모 엔터테인먼트 간부는 15일 오후 “사건을 접하고 다시 매니저들에게 경각심을 가지라고 주의를 줬다”고 귀띔했다. 이 간부는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어서 평소 주의하는 길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연예인에 대한 테러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아이들(idol) 그룹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절정에 달했다.

2001년 1월 남성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의 어머니와 god의 팬클럽 간부가 락스가 든 음료수를 마시고 병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앞서 1999년 9월에는 인기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문희준의 팬으로부터 혈서와 면도날이 든 우편물을 받았다. 특히 간미연의 눈 부위를 도려낸 사진과 위협 편지가 동봉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0년 베이비복스의 윤은혜가 한 남성팬이 쏜 유해성분의 물총을 맞고 눈을 뜨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으며, 2002년 SES의 유진도 안티팬이 던진 콜라 페트병을 머리에 맞아 다치기도 했다.

가요계에는 이외에도 나훈아, 수와진, 김창환 등이 생명에 위협을 겪을 만한 테러에 노출돼 충격을 드리우기도 했다.

언론에서 알려진 사례 외에도 크고 작은 테러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고 가요계 관계자는 입을 모은다.

모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별의 별 일을 다 겪어 봤다”면서 “못이 든 김밥이 배달된 경우도 있었고, 죽여버리겠다는 편지도 여러 통 날아들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대부분의 가수들은 팬들이 보내온 음식물은 가급적 가까이 하지 않을 뿐더러 팬들과의 접촉 자체를 막기 위해 과잉 경호를 하는 경우도 잦다.

이 관계자는 “몰려드는 팬들 사이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강력하게 제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때문에 과잉 경호라는 비난을 살 때도 있고, 또 무턱대고 외면해서 버릇없다는 비판에 직면할 때도 많아 괴롭다”고 말했다.

한편 유독 가요계에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연예계 중 가요계가 가장 강한 팬덤 현상을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수들은 많게는 수백만명에서 적게는 수만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팬간의 경쟁도 심하다.

또한 공개방송 및 각종 지역행사 때문에 가수와 팬들의 접촉이 다른 영역보다 빈번한 것도 테러가 빈발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가수와 접한 팬이 섭섭한 마음에서 안티팬으로 둔갑되는 경우도 많다.

해외의 경우 비틀스의 존 레논이 1980년 미국 뉴욕 자신의 아파트에서 열혈 팬 마크 채프먼의 총을 맞고 숨졌다. 1997년 라틴팝 여가수 셀레나도 자신의 팬클럽 회장 욜란다 살디바에게 피살당했다.

〈강수진기자〉

[유진자기야~]

콜라 페트병사건 까먹고 지냈네요~! ㅜ,ㅜ

[펄보라의추억]

혹모모펜이 던지게아닐까생각하는데;; ㅋ

[영원한별바다]

무섭네- -;ㅋ

[EmerAld]

UN팬이라던데.............저 밑에 글 읽어보니까 ;;;;;;;;;;;;;;;;;;;;;; 맞은게 아니라 부은거 아닌가??

[겸직자]

허걱;; 해외는 더 무섭네요.

[도토리유진♡]

2003년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