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었죠...화요날 방송을 본 남친이...꼭 가보자고 해서(남친이랑 저랑 초밥 넘넘 좋아하거덩요)
저녁에 회사 마칙고 바로 갔더랬죠
낮엔 12,000원 밤엔 14,000원이었던거 같아요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무진장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허거덩...
죽겠더이다...ㅜㅜ
흰살생선하나, 새우, 한치(상했는지 냄새 무쟈게 나더군요...바로 뱉았어요..ㅜㅜ),조미오징어, 문어,장어(이런 장어 첨 먹어봤어요...쪼글아 들어가지고는...ㅡㅡ;;;;사진과 완젼 달라요ㅜㅜ),캘리포니아롤 두가지(참치랑 게살이던데...밥만 완젼 이빠이고...롤에 들어가는 밥에 물을 그렇게 많이 넣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제가 해도 이것보다 백배는 맛있겠다 싶더군요...),조개(조개 장사하덕이다...어떻게 한건지 말라빠진 조개는 종류가 한 다섯가지 되더군요...ㅜㅜ),튀김...생선튀김 포함 몇가지, 과일, 뭐 등등 여기서 플러스 3~4가지 정도일겁니다...
100여가지라고요? 말도 안됩니다!
또한...한번에 쭈욱 먹다가...한참 기다려서...또 한가지 나오면 먹고...좁은 공간에다가...아직은 손발이 맞지 않는지...엉망이더군요...
또한 울 남친은 설사까지 한답니다....ㅜㅜ
전 그날 냄새난다고 몇가지는 안먹고 뱉았는데...남친은 참고 먹더니....ㅜㅜ;;;;
어째튼...
해운대에 있는 회전식 초밥식 젠스시, 스시미가! 혹은 서면에 있는 회전식 초밥집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뭐 이런걸 기대하고 가신다면...절대...이곳은 아닙니다!
14,000원 솔직히 굉장히 아깝구요..
한번 다녀오시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을 곳입니다..
뭐...어차피..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기에 분명 굉장히 개인적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미식가로써...너무 많이 실망한 곳이기에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전 개업하고 한달도 안되어서 갔다왔는데 사람들이 안믿어요... 실퍠하더라도 한번쯤 갔다 와야 하나보더라구요... 넘 성의가 없어요... 참고하세요...
저도 여기 갔다가 다시는 안갈거라는.... 밥이 진짜 많아요... 밥으로 조져.... 특히 롤.... 겁나서 손 못댔다는...
저도 초밥 가리지않고 집어먹는편인데 .... 이 비용으로 마트가셔서 초밥 사서 드시는게 훨 맛납니다 ... 원래 초밥은 밥보다는 위에얹은 고명맛으로먹는건데 ㅜㅜ .... 맛 없어요 ...
안가야겠다 말만 들어도 실망ㅇㅣ네요
방송보고 꼭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날잡고 있다가 카페에 글있겠지하고 들어왔는데..잘핸거 같네요.. 마트가서 사먹을께요
저도 가봤는데 진짜 실망이에요.. 생선초밥 거의 없음. 전부 조개초밥.. 전 조개를 싫어해서 먹을게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