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를 둔 맘입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영어교육이 항상 풀어야 될 숙제처럼 따라다니네요..
저희 아인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영어 학원을 처음 보내서, 아직 영어가 기초수준인데요...
이제 파닉스를 띤 정도랄까? 학원 다니면서 다행히 아직 싫증을 느끼지는 않는데,
여름 방학때 엄마 욕심에 국내에서 하는 여름 영어 캠프를 보내봤더니, 걱정했던 대로
speaking이 안되어서, 기가 팍 죽었습니다...
사전에 영어 레벨 테스트를 보고 들어가긴 했으나 그래도 워낙 상향 학습을 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아이에게 벅찬 수준의 책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래 저래 고민하면서 여러 맘에게도 물어보고, 사이트도 뒤져보고, 책도 사보고 했는데,
잠수네 영어에 대해 많이 권하시던데...
사이트 들어가보고, 책도 쭈~욱 읽어봤으나 정말 실천하기가 쉽지 않겠더라구요...
엄마나 아이나 정말 꾸준히 그런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던데...
혹, 실천해 보신 분 있으세요? 성공/ 실패 사례 다 좋은 정보가 될 듯 싶어요...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첫댓글 저도실천해서 성공하신분 있는지 궁금해요.전 직장맘이라 처음책 읽고 의욕이 앞서 할것같았는데 막상며칠해보니싶지않더군요.dvd도자막없는거찾기힘들고가장 강조하는영어책읽기는 아무리쉬운책을줘도 아이가즐거워하지않고 중간중간 엉터리로읽는걸지켜보고있기도힘들더군요.결국2주도못하고그만뒀는데 성공하신분있음 좀 올려주세요 제아이는초3여이고영어는잠수네2단계정도되요.
저도 궁금해요..선배님들 경험담을 올려주세요
쏘우쏘우님, 직장맘이라 쉽지 않으시죠? 저도 올초까지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데, 첫째 초2학년 딸내미 영어공부가 쉽지 않네요...잠수네 영어 실천하려니 쉽지 않을 것 같구요..^^; 선배님들의 경험담 다시 기대해볼께요~
잠수네 해보려고 책 보다가 포기 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저로서는 도저히 시도해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솔빛이네 엄마가 쓴 책도 읽어 보았는데 엄마가 아이의 매니저가 되어서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겠더라구요. 영어는 리스닝이 해결되면 스피킹은 따라오는거라고 믿어서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많이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 그렇군요...아이들이니까 리스닝이 어른보다는 빨리 up되겠지요? 잠수네 방법중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는 일리가 있는 방법같더라구요...시간이 문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