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영아 안뇽 난 지우얌
두번째 종교참여 편지네~ 지금은 목요일 밤인데, 인편 한 통 쓰고 또 편지를 쓰고 있어 ㅎㅎ 늘 꽉꽉 채워주고 싶은 맘이야 ♡ 매일 하루를 지내다보면, 아 이거 규영이한테 편지 써줘야겠다! 하는 순간들이 몇번씩 생겨! 그리고 잊지 않으려고 메모해놓을 때도 있어 ㅎㅎ
이번주는 꽃이 많이 폈어! 파주는 늦게 피긴했지만 만개 시즌이야 ㅎㅎ 규영이도 꽃 구경 쪼금씩 했으려나? 그래도 써줬던 편지 보니까 거기는 꽃이라두 좀 있지 않을까 싶다
감동적인 규영이의 꽃선물을 스토리에 자랑 좀 했어 ㅎㅎ 신규쌤들한테도 자랑하궁! ‘이지우님(이규영님이 꽃을 선물합니다)’ 이 문구는 따로 뜯어서 보관햇어 ㅋㅋ 원래 송장에 붙어있는거거든!! 나 잘했지~?!
하루에 편지를 두통쓰는 건 첨인거 같당 근데 규영이 사진은 안올라와 ㅠ 수요일에 올라올 줄 알았는데 불교 사진도, 기훈단 사진도 안올라오네... 너무해여 ㅠㅠ 규영이도 내 근황이랑 모습이 궁금하겠지!!
한화는 화요일 1:0으로 지구, 수요일 우천 취소, 목요일 이겨쓰! 현재 일주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당~ 이게 웬일이래~~ㅋㅋㅋ 신기하당ㅋㅋㅋㅋ 축하해요
담원은 어제 젠지한테 졌넹 (2:3)
하나시티즌은 토요일 졌구 (인천과 0:2) 화요일 이겼어! (울산과 2:0)
과정들이 궁금할텐데 결과만 전해주니 나도 아쉽고만!
아맞다 그리구 야구는 매진이라 총선때 못보러갈듯 ㅋㅋㅋ다들 쉬다보니 어쩔 수 없나벼
오늘도 최유리 둘이 또 들었어! 가사 보냈는데 어때? 앞으로 생각날때마다 규영이가 좋아했던 노래들 가사 보내야지~ 그리고 노래 발매 소식 없나 방금 검색했는데 있넹 ㅎㅎ
기사 내용 -> 산들부터 최유리까지 ‘웨딩 임파서블’ OST 합본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3일 오후 6시 총 다섯 곡의 가창곡과 20곡의 스코어로 구성된 OST 합본을 발매한다. 우선 산들 특유의 맑고 시원한 음색,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담긴 ‘Butterfly’를 비롯해 통통 튀는 악기들과 사랑스러운 MEENOI(미노이)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Date or Mate’,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여준 최유리의 자작곡 ‘8’ 등이 담긴다. 또 사랑하는 마음이 시작돼 설레고 흥분된 마음을 꾸밈없이 표현한 모던 록 곡인 한승우의 ‘시작된 거야’, 박선예의 따뜻한 목소리가 감동을 선사하는 발라드 장르의 ‘Bloom’까지 드라마 팬들의 몰입도를 높여준 총 5곡의 가창곡이 합본에 포함된다.
나중에 들어봐야겠다. 산들 최유리 요새 같이 열일하네~ㅋㅋ
푸바오가 중국에서 잘 있는 사진들을 에버랜드 카페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씁쓸하더라ㅜㅜ 그래도 보다보면 호기심 많고 똘망한 눈빛이 아주 야무지고 귀여워♡♡ 푸바오가 무서웠을까, 맹수기질 발휘했을까 걱정되기도 하궁.. 근데 암튼 귀엽당ㅎ
이번주 젤 좋았던 순간은 역시 음악분수야 ㅎㅎ 기대 1도 안했는데 레이저도 나오고, 노래마다 다르고, 하트도 만들어주고, 나름 귀여운 장면들도 있어 ㅋㅋ 저거 만들라면 얼마나 노력이 필요할까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 이런것만 하는 직업도 있겠지? 생각도 들고! 시끄럽다고 민원은 안들어오나? 생각하고 ㅋㅋ 강아지들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더랑 ㅎ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엔 이 순간과 내가 하는 생각들을 규영이랑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끝나 ㅠ
담에는 손 꼭 잡고 같이 나란히 앉아서 구경하자! (마스크는 껴야할듯^_^)
이번주는 요리를 거의 안했어! 지난 주에 해놓은게 많아서 그걸로 떼웠당 ㅎㅎ (김치찌개, 스튜 등) 그리고 미역국도 집에서 가져오고! 근데 웃긴게 오늘 김치전을 먹으려고 데웠는데 까먹은거야.. 그래서 고대로 에어프라이기에 있다가 다 먹고 씻고 양치하고 설거지까지 하고 나서 생각났어 ㅋㅋㅋㅋㅋ 그냥 아침으로 해결해야겠다 ㅎㅎ 넘 정신없는 하루여서 그른가ㅠㅠ 어쨌든간 아침으로나 저녁으로나 먹긴 먹으면 된거지~? ㅎㅎ 그래서 아침 먹으려고 강제 10분 일찍 기상해야함ㅋㅎ
이번주는 초반에는 아주 화목했는데, 목요일에 갈등이 생겨
버림... 아오 진짜 ㅡㅡ 이 예민이들!!! 그래서 내일 어떤지 파악을 해야겠어.. 낼 점심시간에 다른건데 또 화해시킬 건이 있어서 그것도 처리해야해 흑 그놈의 ‘진심어린’ 사과 받고 싶다나 뭐래나 ㅡㅡ 먼저 쳐놓고 인정안함. 자기는 사과 받고 싶고. 쳇 본 사람이 있는대도!!
아 그리고 조퇴하려고 상신했는데 교감쌤이 퇴근시간에 (4:27) 전화오시더니 사유를 안쓰냐는거야.. 그래서 개인용무 되냐고 여쭤봤는데 안된대?!? ㅂㄷㅂㄷ 그러더니 또 메신저로 전체 신규를 불러서 가르치셨어.. ‘본가 귀가’도 안되고 은행업무 or 가족행사 이런것만 하래 쯧 개인용무가 안된다는건 또 첨보네 ㅡ.ㅡ
그래도 이번주 좋았던 순간, 안좋았던 순간, 밥은 뭐먹었는지 등등 나누니까 재밌네 ㅎㅎ 매일 매일이 스펙타클하고 요란해서 외롭지는 않아! 규영이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 인편 쓰니까 더 자주쓰게 되서 오늘은 뭘 전해주지 생각하니까 저번주보다 훨씬 생각 많이 하는거 같아.
이번주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고♡♡♡ 이렇게 표현하는것도 한참 부족하다 !!! 얼마나 힘들지, 얼마나 나, 가족들, 친구들 보고싶을지 상상도 못하겠어 !! 그래도 인편 많이 받아서 웃음짓던 날들도 있으려나!? 내가 따로 연락안해도 알아서 재현,찬우,(나나,)건영 등등 잘 써주던데 ㅎㅎ 친구들 잘 뒀다!! ㅋㅋ
규영아 이제 반 지났으니!! 앞으로 남은 날들은 더 잘 해낼 수 있을거야 ♡ 멋진 끈기와 세워 둔 계획들로 규영이는 잘 이겨낼거야♡ 수료식 외박때 근육 탄탄해질 규영이 기대해야징 >< 얼마나 더 든든하려구~~ 오늘도 극락 체험 잘 하구 이따 기쁜 맘으로 전화하자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
사진설명-저번주 일요일 중랑천 가서 찍은 벚꽃, 겹벚꽃! 연우 모자 빌려썼어 ㅋㅋ 웃기징
그리구 규영이가 준 꽃이랑 메세지랑 같이 찍어썽ㅎㅎ 보여주고 싶어서!! 고마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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