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공부를 해야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는 법.
실험실에서 연구 못지 않게 인생공부 사람공부 여자공부도 하길 바래~
자..여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B형여자는 어떤가.. 먼저 공부를 해봐야겠징.
여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선 니 스스로 정의를 내리기 바라고.
본론으로 B형여자의 특성과 습성 성향에 대해 연구를 해보도록 하지.
B형여자의 특성을 단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눌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여자
/잘못해 놓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하는 여자
/냉정해지면 너무 무서운 여자
/슬프면 감추려고 더 웃는 여자
/좋아도 좋다고 겉으로 표현못하는 여자
/무조건 나밖에 생각 못하는 여자
/정이많아 상처도 많은여자
/남이 어떻든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여자
/남자에게 기대고 싶어하지만 상대방에게 표현은 잘 안함.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기분이나 표정에 다 나타남.
/리드하는 남자를 매우 좋아함.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남자를 원함....이라고 할 수 있음.
B형여자의 취향
B형여자는 남자보는 눈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단순히 외모가 뛰어나다거나 능력이 탁월하다고
해서 마음을 빼앗기는 일은 거의 드물다.
B형은 자신의 느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어도 그녀가 그에게
Feel이 꽂힌다면 그걸로 끝이다.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남자를 최고로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남자는 언제나 그녀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것이고 남들도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로 볼지라도 결국엔 인정하게 된다
B형 여자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
재밌는 남자/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남자
위트있게 받아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주는 남자
말할 때의 센스, 옷 입는 스타일의 센스가 있는 남자
적당히 튕길 줄 아는 남자
여자를 리드 할 수 있는 힘이 보이는 남자
조금은 애타게 하는 남자
터프함과 다정함을 유연하게 응용할 줄 아는 남자
결론적으로 본다면 그녀는 자신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는 남자에게선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관심 없는 듯 은근히 배려를 해주는 남자에게 끌린다.
모든 여자 는 기본적으로 "잘
났는데 이성에게 관심 없는 남자"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그러나 B형 여자는 얘가 진짜 잘난 놈인데 정말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아님 일부러 관심없는
척 하는 건지 쉽게 구분해 내기 때문에 어설픈 연기는 금한다.
혹시라도 진짜 잘나지 않았거나, 그런 행동을 하다 들키기라도 한다면
"꼴에 가지가지한다" 라는 잔인한 소리를 듣기 십상..
이렇게 어려운 B형 여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심리전은 바로 "관심 없는 듯 잘해주기"이다.
평소엔 좋아 하는 듯 마는 듯 헷갈리게 하다가 방심하는 찰나 결정적인 순간에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러다가 다시 평소의 모습대로 돌아온다. 그것을 부담스럽지 않게 적절히 반복하면 된다.
단, 그것이 결코 장난처럼 비쳐서는 안 되고, 그 순간에는 정말 진심으로 대해야한다.
그리고는 "나는 너한테만 이렇게 한다"라는 인식도 줘야한다.
(아무한테나 다 잘해주는 남자는 어떤 여자든 다 싫어한다)
행여나 그것들이 뻔한 작업으로 보여서도 안 된다.
앞서 말했듯이 B형 여자는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구분해내는 무서운 종족이다 -_ -
그러므로 최대한 솔직담백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야 한다.
잠시라도 느끼해지면 참지 못하고 당장에 달아나 버릴테니.
개인적인 내 생각을 덧붙이자면, B형 여자는 일정한 패턴에 맞춰서 접근하거나, 자신이 예상한 대로
행동하는 남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순간이나 상황에서 관심을 느끼거나
감동을 받는다면, 그 효과는 200%다.
이 쯤엔 이런 선물 할 줄 알았어" 라고 생각했을 때 값비싼 보석을 받는 것보다,
전혀 생각지 않았는데 무릎을 낮춰 나도 모르게 풀린 신발끈을 고쳐 매주는 쪽이
그 여운은 훨씬 강하다.
물론 이것은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공통되는 사항이나,B형 여자에게 특히 잘 나타나는 부분이다.
정말 중요한 매력 포인트는, 평소에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표현도 잘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날리는 것. B형 여자를 감동 시키는 일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쉽다
B형 여자를 좋아하면 가능한한 자주 만나라.
여건이 안 되면 전화라도 자주해라.(물론 작작해야 한다 -_ -)
그리고는 그녀의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고 필요에 따라 맞장구도 듬뿍쳐주고 웃겨주고 웃어라.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할지라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B형 여자다.
그녀가 화를 내면 변명하지 마라.
그녀는 어지간해서는 크게 화를 내지 않는다. 성격 탓도 있겠지만, 자신이 구지 신경 쓰는 일이아니라면
한번 하하웃고 털어버리는게 보통이다.
친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화도 잘 내고 다소 신경질 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이것은 B형 특유의 성격으로, 진짜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평소 사소하게 짜증을 낸다던지 불평을 하는 것은, 그냥 피식 웃고 귀엽다는 듯 이 넘어가주면
알아서 풀린다.
그 화 풀어줄 시간에 먹을거나 하나 사줘라. -_ - (역시 단순)
그러나 그녀가 정말로 화났을 때에는 절대 변명을 늘어놓지 마라. 화만 돋구어줄뿐이다.
그녀가 이성을 가지고 찬찬히 잘잘못을 가리길 바라면 안 된다;
일단 불만이 있더라도 그 당시에 참고 사과하라.
그러나 아, 그래 알았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그녀가 주장하는 부분에 동감을 표하면서 그건 내가 잘못 했어,
하지만 니가 이렇게 기분이 상하라고 한건 아니었어 라고 확실하게 말하라.
그녀는 사과를 받고 싶은게 아니다. 자신의 기분을 당신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그녀의 화가 풀리고 난 후에, 당신은 오히려 더 미안해하고 잘 해주려는 그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녀를 자신에게 맞추려 하지 마라.
간혹 보수적인 남자들의 경우, 애인에게 자신의 취향에 맞출 것을 요구하는 자들이 있다.
여자라면 역시 긴 생머리지, 치마 좀 입어라, 그 말투 좀 고쳐.
이런말을 서슴없이 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며, 마치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항상 옳은것 인양 그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행동도 한다. 특히나 B형 여자는 누구나 자기만의 개성이 있고,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그녀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혹은 그건 니 생각이지. 보통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 라고 제약을 가한다면
그녀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속 좁은 사람이라 생각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의 그녀를 편안하게 사랑해 주어라.
그것을 느낀 그녀는 스스로 당신의 마음에 들게 변하려 할 것이다.
오늘의 결론//
-B형여자라 단정을 짓는것은 접근하려는 남자의 획일적인 사고를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그냥 여자라 생각하고 접근하길 바란다. 모든 여자는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남자를
원한다. 상대방의 성격을 먼저 헤아리고 나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베려할줄 아는것이 포인트.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사람이 없듯이 제 각각 성향과 성격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바람.
내 성향에 비추어 상대를 보지 말길 바람, 절대적으로..
그럼 지금부터 작전 개시 해보도록~
첫댓글 와우!!!! 잔형~ 한편의 소설을 읽은 듣했어요~ 넘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