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태아보험 안들고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 같이 들었어요..
그러니 첫째는 실손 어린이 보험이고 둘째는 태아보험이었죠...(L*G 보험이에요..)
이제 둘째가 만 9개월을 향해 가는데 아직까지 태아지정을 안하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전화를 했어요..
첫째는 보험료 3만원 태아보험인 둘째는 거의 4만원정도..
저는 막연히 태아지정(태아보험일 때는 남아로 지정을 해놔서 보험료가 비싸다고 들었어요..)을 하고 나면
첫째와 보험료가 동일하겠거니 했죠..같은 날에 같이 들었으므로...
그리고 콜센터에서도 그간 많이 낸 보험료는 환급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보험회사서 전화를 걸어서 녹음하며 통화를 하는데
갑닥 보험료가 예전이랑 그대로라는 거에요..(보험료를 한달에 수십만원씩 내면서 보험에 대한 지식은 얕은지라
이때부터 보험사 직원에게 "그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뭔데요?" 가 남발하게 되더라구요..ㅡ.ㅡ)
보험사 직원왈 적립금을 많이 넣어서 예전 그대로입니다.에요...
저는 왜 적립금을 나에게 상의없이 임의로 정해서 나에게 통보를 하는 거냐?
내가 왜 내돈 내면서 통보를 받고 그러라는 대로 내야하나? 이렇게 따졌더니
안내를 못받았냐고 묻더라구요..
해당 영업소에서 다시 전화 안내하게 해드리겠다 하고는
다시 전화를 받았는데...적립금(제가 이해하기론 보험료 갱신할 때 증액되는 부분을 커버하기 위한...)을 높이 적립하기때문에 그런거고 최소한으로 하면 31,000정도가 가능하다는 거에요..
그리고 피부양자를 삭제하면 3만원에도 가능하다고..
그래서 피부양자가 누구냐 했더니 저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제가 무슨 혜택을 받냐고 물었더니...임신 출산시 저체중이나 갑작스런 수술등등을 보장하는 거라데요..
근데 이미 애를 낳았는데 뭐하러 임신 출산시 보장을 받나요?
그리고 이미 나도 실손 보험 빠방하게....다른 보험도 넘 많은데..ㅜㅜ
순간 어이가 없어지더라구요..완전 눈가리고 아옹이잖아요..
둘째밑에 피부양자로...임신 출산시 보장받으려고 보험료를 낸다는게..
보험사 여적 좋아하진 않았지만 일케 통화하고 나니 다시 보게 되더라구요..
따지지 않으면 당하고 마는 구나...
전 돈 받을 일 있을 때에만 보험사랑 싸워야 하는 줄 알았지..
돈 내면서도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당하고 있는 줄 몰랐어요..
혹시 다른 태아보험도 이런가요?
전 정말 어처구니 없었어요...
태아보험하시고 출산하신 분들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전 오늘 일단 환급금 받긴했는데 피부양자 삭제요청도 할 거에요..
이것도 제가 먼저 전화 걸어서 이건 왜 안해주냐 따져서 하게 된 거구요..
첫댓글 헐~울 아가 보험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저도 그 회사껀데요. 제욍절개후 조리중이라 정신없을때 통화했거든요. 같은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내일 당장 전화해봐야겠네여 ㅡ. ㅡ
저도 그 회사걸루 했는데요. 은근히 말 안하는 부분도 있어요. 꼼꼼하게 찾아보고 물어보면 어쩔수 없이 대답하더라구요.. 괘씸한데 어쩌겠어요. 애 낳으면 산모 건강상태 확인후 피부양자부분은 빼야해요.
그러게요. 피부양자건은 정말 말해주지 않았어요. 제가 이것저것 따지고 하니까 그제서야 그방법으로 보험료 줄일 수 있다더라구요.
저도 lig인데 보험명이뭔가요?님글보고 보험 약관 보는데 보험증권에는 피보험자가 공란인데 이건 제가임신했을때라서인가요?
찾았네요 친구한테 든건데 뭐라 말하나요 이거 환급받으면 친구에게 해가낭요?
보험 계약하면 직원이 일시불로 성과급처럼 월급으로 받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해약아닌데 해가 갈른지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뭔가 잘 못 알고 계신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이 가입하는 굿앤굿을 기준으로 태어난 아기가 있고 태아가 있습니다. 태아라고 태아특약 무조건 설정해야하는것은 아니기에 이부분 생략하고 태아 때 가입하면 태아특약 이외에도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하는 특약이 있습니다. 바로 말씀하신 부양자 설정입니다. 저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대부분 실비를 가입하고 있기에 이부분을 최소로 하기 위해 가장 저렴한 상해사망을 설정합니다. 부양자 특약중 가장 저렴합니다. 160원? 그리고 적립보험료는 의무적으로 가입되는 부분이며 너무 많다? 성별에 따라 적립금의 배분이 달라집니다.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가 태아때 가입뒤
출산후 등재하게 되면 남아기준의 태아보험료에서 여아기준으로 보험료가 변동됩니다. 이때 보장성보험료는 낮아지면서 낮아진 만큼 적립보험료가 올라가 가시적으로 적립보험료를 높게 잡은것 처럼 됩니다. 적립보험료란 3년마다 인상되는 보험료를 대체 충당하기에 나쁘다고만 볼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적립보험료로 두지 않을것 같으면 적립보험료를 낮추시면 됩니다.납입하는 전체 보험료가 그만큼 빠지게 됩니다.
원글님에겐 죄송하지만 가입할때 정확히 확인안하고 나중에 보험회사 도둑놈이네, 사기꾼이네 만드시는 분 많은데^^;;;;. 납입기간,보장기간이 짧지도 않고, 큰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인데 어쩜 그리 제대로 확인 안하고 가입하는지 저는 가입자도 이해안됨/ 그리고 피부양자 보장은 태아출생전이라면 가입해 두는게 좋아요.. 실비 빠방하게 가입되어있다고 해도 실비에서 임신,출산관련은 전부 보장 제외됩니다. 따라 아가 낳다 출혈 멈추지 않아 큰 수술이나, 사망해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말씀~ 보험료 몇백원에 큰 보장 놓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