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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명화 좋은그림을 오래 바라보는사람은 행복하다 ☆☆ | |
-서기문 화가 -
▲ 수채화 높은격조 |
★국내 포커스 ★이타적인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 | |
이젠 봄나들이 준비
주말 내내 계속됐던 한파가 물러난 14일 서울 명동의 한 의류 상가를 찾은 여성들이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옷을 고르고 있다. /배우한기자 - |
사랑의 된장 담그기
서초구청 직원부인 자원봉사자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 대원농장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줄 된장을 담그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발렌타인데이-아빠 사랑해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신길종합사회복지관내 어린이들이 아빠에게 줄 초코렛을 만든뒤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 /연합 - |
봄에 어울리는 새내기 메이크업
14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클라란스의 새내기를 위한 메이크업 쇼'에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해보고 있다./최재구/경제/2005.2.14 (서울=연합뉴스) - |
개관 앞둔 진해 군함전시관
경남 진해시가 530억원을 들여 명동 음지도 일원 8만2천여㎡에 조성중인 해양공원 가운데 해전사체험관과 군함전시관이 내달 11일 우선 문을 연다.
진해연합뉴스 - |
★이 사람 이런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 |
교황 요한 바오르, 퇴원 후 첫 미사
요한 바오르교황은 지난주 병원입원에서 퇴원한 후 처음으로 가진 13일 일요미사를 통해 자신의 쾌유를 빌어준 전세계인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
반도 권홍사 회장 건설협회장 출마선언
제23대 대한건설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반도 권홍사 회장. /김상현 (부산=연합뉴스) - |
로스 론리 보이스
로스 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3일 벌어진 제 47회 연례 그래미 상 시상식에서 "헤븐(Heaven)"을 부른 남성 트리오 '로스 론리 보이스(Los Lonely Boys)'가 최우수 듀오 또는 그룹상을 탄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 |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낸시 윌슨이 13일 로스 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47회 연례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회신 바람(R.S.V.P.)"으로 최우수 재즈 보컬상을 수상한뒤 트로피를 들고 있다.(REUTERS=연합뉴스 - |
★시사 포커스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 |
"北 설득 가능"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주먹을 흔들며 북핵 사태에 대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종철기자 - |
공정거래법 개정 논의
강철규(가운데)공정거래위원장과 김희선(왼쪽) 정무위원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대정부 질문 대책 논의
한나라당 남경필(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의원 등 원내대표단 소속 의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정부 질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종철기자 - |
정부대응책 요구하는 박근혜대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박근혜대표가 북한의 핵보유발언과 관련,정부가 대응책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나라, 북핵관련 결의문 채택
14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박근혜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북핵관련 결의문을 채택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 |
이곳이 북송용 탈북자 수용시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이 14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북송용 탈북자 강제수용시설을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질의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 |
★기업 경제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 |
코스닥 500선 돌파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던 코스닥 시장이 16포인트 반등,14일 500선을 돌파했다. 서울 여의도 코스닥 종합상황실 직원들이 지수판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LG전자, iF 디자인 상 수상
LG전자는 최근 독일 `iF'가 주최하는 제51회 `iF 디자인 상'에서 하드디스크(HDD)를 내장한 50인치 PDP TV(사진)를 비롯해 9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LG전자, 3GSM 세계회의 참가
14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린 3GSM 세계 회의(3GSM World Congress 2005)'에 참가한 LG전자의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게임폰을 시연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
LG·삼성·현대증권, 선박펀드 공모
LG투자증권,삼성증권 및 현대증권은 연 6.0%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배당하는 아시아퍼시픽 선박펀드 5.6.7호를 오는 16일까지 공동 공모한다. 펀드당 3억원(액면가 기준)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오는 2008년말까지 비과세되며,배당금은 분기마다 1.5%씩 분할지급된다.
동원증권 황금닭을 잡아라
동원증권은 휴면계좌 고객이 주식거래를 재개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금으로 만든 황금닭을 지급하는 "행운의 황금닭을 잡아라!"이벤트를 14일부터 내달말까지 실시한다. 예탁자산이 1백만원 이상이면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거래가 없던 고객들이 대상이다.
한화증권, 휴대폰 주식거래 서비스
한화증권은 집적회로(IC)를 내장한 휴대폰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한화 엠-스톡(M-Stock)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단축키를 이용해 접속 단계를 크게 줄였고,보안시스템을 갖춰 해킹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 |
삼성전자, 방송광고 '엔딩 컷'
삼성전자는 제품 방송광고에 `엔딩 컷' 전략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딩 컷' 전략이란 광고 마지막 1.5초 부분에 모델이 윙크를 하고 삼성전자 로고가 보이는 장면을 집어넣는 것으로 개별제품 광고에도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사진 왼쪽부터 임수정(센스), 장진영ㆍ한채영(하우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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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이젠 동화상 통화
프랑스 칸에서 14일 개막한 ‘3GSM 세계회의’에서 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오른쪽) 등 국내 휴대전화 업계는 실시간 동화상 통화가 가능한 3G폰 등 다양한 첨단 휴대전화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LG전자 - |
한국타이어, `블랙버드 V2' 출시
한국타이어는 제동 및 빗길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블랙버드 V2'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
히타치, 세계 최소 DVD 캠코더
일본 히타치의 한 여직원이 14일 도쿄 본사에서 세계 최소 DVD 캠코더 "Wooo DZ-MV780"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센서에 1.33 메가 화소 CCD가, 그리고 날씬한 몸체에 3.2-32mm/F1.8-2.3 줌 렌즈가 달려있어 직경 8cm DVD-RAM에 120분간 디지털 비디오 이미지를 녹화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금주말께 예상가격 10만엔(미화 935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 |
살아난 만두시장
지난해 ‘불량 만두’ 파동을 겪으며 크게 감소했던 만두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14일 냉동만두 제조업체 취영루의 경기 파주공장에서 직원들이 만두를 포장하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 만두파동 당시 3개월간 판매량이 거의 없던 이 회사는 겨울 만두 성수기를 맞아 최근 월평균 5만 상자의 만두를 생산하며 평년 생산량을 회복했다. |
이런 자전거 보셨나요
" 경주용 자전거 디자이너인 디디 상프트(왼쪽)씨가 13일 손수 만든 2인승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자전거는 길이 6.38㎙, 높이 3.13㎙에 무게는 81.5㎏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전거로 추정된다. /스토르코프(독일) AFP=연합 - |
★지구촌 화보 풍자 ★현자는 우자(愚者)에게서 배웁니다. ☆☆ | |
이라크 쿠르드당 지지자들 축하행진
이라크 총선결과가 발표된 13일(현지시간) 쿠르드정당 지지자들이 2위 정당으로 급부상한 것을 축하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총선에서 시아파 계열의 '유나이티드이라크연맹'이 47.6%를 얻어 최다 득표했으며, 쿠르드 정당 연합인 '쿠르드연맹리스트'가 25.4%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키르쿠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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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의 이라크’ 앞날은…
수니파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시절 박해를 받아 온 시아파가 이라크의 앞날을 이끌 제헌의회의 주도권을 잡았다. 총선 개표 결과가 공식 발표된 13일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역에서 한 아버지와 아들이 성공적 총선을 축하하는 과도정부의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다.
바그다드=AFP 연합 AFP 연합 - |
세리비아 대통령 맞는 주민들
13일 세르비아 코소보의 실로보 마을에서 주민들이 전통적인 빵과 소금을 들고 이 마을을 방문한 보리스 타디치 세르비아 대통령을 맞고 있다. - |
인사만 하는거 맞지?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도착한 요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마오리족 원주민의 전통인사를 받고 있다. 페르손 총리는 4일간 뉴질랜드에 체류할 예정이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지구촌의 오늘 ★나라는달라도 사람은 같습니다. ☆☆ | |
베네치아 곤돌라 주인들 파업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곤돌라 주인 400여 명이 12일 대운하를 가로막고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시가 새벽 1시부터 곤돌라 운항을 불허해 생계가 어렵게 됐다”며 “관광객이 미워서가 그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소연했다. / 베네치아 AP=연합 - |
온난화로 인한 밀물, 마을 강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강력한 밀물이 8일 남태평양 키리바티섬 베티오 마을의 제방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옆에 사는 한 가족이 파도를 피해 뭍으로 오르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 |
파키스탄 댐 붕괴 사고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댐 붕괴 사고로 사망.실종자수가 6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파스니에서 버스와 트럭들이 파손된 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다.(AFP=연합뉴스) - |
★충격 감동 코메디 엽기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 |
레몬으로 만든 알함브라 궁전
프랑스 남부 유명 휴양지 망통에서 이달 27일까지 열리는 레몬축제에서 스페인의 옛 도시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궁전을 오렌지와 레몬으로 본뜬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망통은 프랑스 최초로 레몬을 대량으로 생산한 곳으로 이 지역 사람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해 주변 나라에서 생산되는 레몬과 오렌지와의 비교조차 거부할 정도다. - |
익살스런 표정의 아담 덧키위츠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7회 그래미 시상식 행사장에 도착한 그룹 `킬스위치 인게이지`의 기타리스트 아담 덧키위츠가 혀를 내밀고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과학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춤추는 로봇
13일 도쿄의 국립신흥과학관에서 소니의 인간화 로봇 큐리오가 춤을 추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 |
반갑다, 로봇 친구야
일본 도쿄 미래과학관에서 13일 열린 소니의 오락용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2세대 큐리오’ 발표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로봇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 로봇은 중국무술을 흉내내거나 춤을 추는 등 인간과 비슷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도쿄=로이터ㆍ연합 - |
키스하는 키싱피쉬
중국 발렌타이데이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한쌍에 50위안(6달러)하는 열대어 키싱피쉬가 14일 상하이의 한 수족관에서 키스하기직전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 |
신학기 패션교복 페스티발
▲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의 다양한 교복을 판매하는 행사가 14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가운데 70년대 교복을 입은 판매사원이 매장을 찾은 한 학생의 교복 사이즈를 골라주고 있다. /연합 - |
★이런 저런일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광복 60주년 기념사업 첫 회의
14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강만길(오른쪽에서 두번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흥수기자 - |
터파기공사로 주차장 폭삭
14일 충북 제천시 장락동의 한 주유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터파기를 과도하게 하는 바람에 인근 연립주택의 주차장 지반이 내려앉았다. 이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다. 제천뉴시스 - |
갓 던지며 졸업 자축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14일 열린 동계졸업식에서 국악대 학생들이 전통양식의 졸업복을 입고 학사모 대신 갓을 던져올리며 자축하고 있다. /왕태석기자 - |
활짝 웃으며 사회로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4일 서울 중앙대 국악과 졸업생들이 기존 졸업가운대신 전통의상의 졸업예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고 있다. - |
★알아둡시다.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未濟 살인 10년 추적끝 해결 장영현 경사 순직
과로로 13일 순직한 충남 서천경찰서 장영현 경사가 급성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직후인 지난달 초 초췌한 모습으로 수사기록을 살펴보고 있다./대전=연합 - |
비로봉함, 스리랑카 콜롬보항 도착 하역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복구장비와 구호물자를 실은 해군 제중부대 2진 비로봉함이 지난 12일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도착, 굴삭기가 하역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소나무 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
부산, 경남일대를 중심으로 소나무를 전멸시키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서울=연합뉴스) - |
★문화 역사 예술.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 |
경주 남산서 발견된 통일신라 마애불상
신라시대 불교유산의 보고인 경주 남산에서 새로 발견된 선각 마애불상(왼쪽). 이 불상은 남산 정상 부근 오산계 지암곡 부근(오른쪽)에서 확인됐다. (서울=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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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스포츠 .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 |
뉴욕포스트 "김병현 올시즌 트레이드 1순위"
"스프링캠프 참가는 트레이드용…알찬성적 거둬야 제값"
스포츠조선
▲ 김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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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김병현(26)의 설 자리가 갈 수록 좁아지고 있다.
뉴욕 지역신문인 뉴욕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를 포함, 올시즌 메이저리그를 달굴 각 분야별 '뜨거운 감자' 5명씩을 예상한 기사에서 김병현을 트레이드를 위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5명 가운데 한명으로 꼽았다.
뉴욕 포스트는 함께 이름을 올린 마이크 카메론(뉴욕 메츠), 마이크 스위니(캔자스시티) 찰스 존슨(콜로라도), 에릭 번즈(오클랜드) 중에서 김병현을 구단의 처분 대상 1순위로 올려 놓고 '보스턴은 김병현이 스프링캠프에서 건강을 유지해 알찬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야만 많은 몸값을 받고 처분 할 수 있기 때문 (Byung-Hyun Kim, Red Sox - Boston prays he is healthy and productive so it can move his money.)'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또한 뉴욕 포스트의 이같은 보도로 지난 시즌 이후 꾸준히 제기됐던 김병현의 콜로라도 트레이드 설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병현과 함께 대표적인 고비용 저효율 선수로 지목돼 온 찰스 존슨은 지난해 연봉 900만달러에 비해 턱없이 저조한 성적(타율 2할3푼6리 13홈런)으로 콜로라도가 꾸준히 트레이드 카드로 내밀고 있다.
같은날 필리델피아 데일리 뉴스는 '김병현이 프레스톤 윌슨, 마이크 카메론, 에릭 힌스케, 에릭 번즈 등과 함께 찰스 존스과 트레이드가 가능한 유력한 5명의 후보 중 한명(Rockies catcher Charles Johnson, who is very available. Byung-Hyun Kim, Preston Wilson, Mike Cameron, Eric Hinske (Blue Jays), and Eric Byrnes (A's) all could be had.)'이라고 밝혀 뉴욕 포스트의 보도는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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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향남이형! 미국서 꼭 함께 뛰자"
스프링캠프 떠나기전 최향남 식사 초대 조언
스포츠조선
"향남이 형, 파이팅!"
박찬호(32)가 '고독한 도전자' 최향남(34)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LA 시내 한 식당에 선배 최향남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 박찬호는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최향남에게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형의 도전이 꼭 결실을 맺어 미국에서 함께 야구를 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찬호는 미국 야구 시스템을 궁금해하는 최향남에게 자신의 마이너리그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미국생활과 팀에 적응하는 요령 등 주옥 같은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국내 프로경험이 없는 박찬호와 최향남은 면식이 없던 사이. 하지만 이달초 USC(남가주대)에서 서로 운동을 하다가 최향남의 미국진출을 돕고 있는 더글라스 조(구대성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
지난 2일에는 USC에서 함께 캐치볼을 하는 등 어울려 운동을 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17일부터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지로 떠나기 앞서 최향남과 회포를 풀었다. LA에서 마지막으로 훈련을 하는 날을 적기로 삼은 셈.
최향남은 "막상 현지에 와서 혼자 생활하다보니 야구 외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며 미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찬호는 여전히 한국인들의 우상"이라며 "올시즌 반드시 재기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 |
'울버햄튼 에이스'설기현 인기폭발
'뉴스 오브…' 버밍엄 이적설 제기 프리메라리가에서도 관심 스포츠조선
▲ 아스날 전에서 활약하는 설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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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26ㆍ울버햄튼)에 대한 잉글랜드 언론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의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는 '버밍엄 구단주 스티브 브루스가 울브스의 설기현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설기현의 버밍엄 시티 이적설을 제기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주로 연예스타들의 가십과 루머를 다루는 신문이라 보도에 대한 신빙성이 높지 않다. 그러나 웬만한 스타가 아니면 기사화 하지 않는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보도된 것 자체가 설기현의 스타성이 상당히 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했지만 지역 텃세와 언어문제 그리고 인종차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그가 드디어 팀의 에이스로 인정받기 시작한 셈이다.
게다가 이 기사가 나오자 울버햄튼 팬들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읽은 한 팬이 13일 오후 울버햄튼 팬포럼에 '설기현에 대한 단신(Paper talk - Seol)'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자 30여개의 답글이 올라오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울버햄튼의 한 팬은 '200만 파운드와 그팀의 모든 주전 선수를 준다면 설기현을 보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울버햄튼 팬포럼은 '1부리그 찰튼 애슬래틱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설기현의 영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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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사냥 눈뜬' 이동국 라이언킹 포효
물오른 감각…반박자 빠른 슈팅…투혼의 플레이… 고비마다 펑펑…15경기서 9골 '본프레레호 황태자' 스포츠조선
"지금이 최고다.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최순호 포항 기술고문은 이동국의 최근 플레이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이렇게 답했다.
"3년여간 포항에서 이동국을 곁에 두고 가르쳤지만 최근과 같은 컨디션과 골감각을 보인 적이 없었다. 자기관리가 좋아졌다는 의미이고, 축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동국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무대를 향해 가는 '본프레레호'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우뚝 서며 화려한 부활을 알리고 있다. '본프레레호' 출범 후 15경기서 9골을 터트렸다. 하나같이 꼭 필요한 순간에 터진 골이었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만큼 매혹적인 장면들이었다.
무엇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강슛이 많이 줄어든 반면 반박자 빠른 발리슛이 많아졌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슈팅이 간결해졌다는 것이다.
한때 이동국은 '한물갔다'는 평가를 들었다. 청소년대표시절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선 A대표팀의 최연소 선수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천당에서 지옥으로 수직낙하했다. 이후 1년여간 그의 이름은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졌다. 간혹 '이동국은 요새 뭐하냐'는 말이 나왔지만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들에 항상 가려지며 존재가 희미해져 갔다.
그러나 이동국에게는 구세주가 있었다. 본프레레 감독이었다. 위기에 빠진 '태극호'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본프레레 감독은 이동국을 주목했다. 뛰어난 체격조건과 한층 성숙해진 정신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그의 플레이를 믿었다.
<본프레레 감독은 왜 이동국을 중용하느냐고 묻는 측근에게 이렇게 말했다.
"비슷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 중 한사람을 고르는 기준은 그라운드에 나섰을 때 팬들을 매혹시킬 만한 플레이를 펼치느냐다. 이동국이 바로 그런 선수다."
이동국도 본프레레 감독의 신뢰에 골로 보답했다. 고비마다 골을 터트리며 A대표팀을 사지에서 구해냈다. 특히 지난해 말 벌어진 '전차군단' 독일과의 평가전과 지난주 수요일(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터트린 골은 그동안 이동국의 이름 뒤에 물음표를 붙이던 팬과 전문가들의 불신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감각적인 슈팅,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등 '본프레레호' 이전의 이동국에게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가 이제는 자연스러운 것이 되고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의 창'은 이동국이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 |
송보배.장정 여자월드컵골프 공동준우승
한국의 송보배(왼쪽)와 장정(오른쪽)이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리조트골프장에서 열린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합계 1언더파 291타로 공동준우승을 차지한 후 18번홀에서 서로 끌어안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
18번홀 그린서 공 들어보이는 장정
한국의 장정이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여자월드컵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경기 도중 18번홀 그린에서 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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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월드컵골프대회 우승
일본의 마야자토 아이(왼쪽)와 가타다 루이(오른쪽)가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의 팬코트리조트골프장에서 열린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높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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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슈퍼땅콩’
제1회 여자월드컵 골프대회에서 일본을 초대 챔피언으로 이끈 미야자토 아이. ‘일본판 슈퍼 땅콩’으로 불릴 만큼 작은 미야자토지만 미국LPGA투어 정복을 목표로 삼을 만큼 꿈은 크다. 조지AP연합 - |
화려한 리버스 덩크
보스턴 셀틱스의 토니 앨런이 13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세크라멘토 킹스와의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화려한 리버스 덩크를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사핀 여동생 사피나도 우승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챔피언 마라트 사핀(러시아)의 여동생 디나라 사피나(랭킹 48위)가 프랑스의 강호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랭킹 4위)를 꺾고 투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사피나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가즈 드 프랑스오픈(총상금 58만5천달러) 결승에서 모레스모를 2-1(6-4 2-6 6-3)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오빠가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기염을 토한 데 이어 동생도 이에 질세라 투어 통산 15승의 전 세계랭킹 1위 모레스모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킨 것. 오빠와 함께 호주오픈에 출전했으나 2회전에서 모레스모와 첫 대적해 1-2(6-2 1-6 0-6)로 역전패했던 사피나는 이번 대회에서 통쾌하게 분풀이를 했다.
사피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를 꺾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보다 더 기쁠 수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피나는 또 "호주오픈에서 졌을 때 오빠가 마구 화를 내면서 `너 경기에 나가지 말라'고 말해 속 상했지만 이제는 잘하지 않느냐고 떳떳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우승 축하 받는 디나라 사피나
러시아의 디나라 사피나(오른쪽)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가즈 드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프랑스의 강호 아멜리에 모레스모를 2-1(6-4, 2-6, 6-3)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후 모레스모(왼쪽)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AP=연합뉴스) - |
[PGA] 미켈슨, 2주 연속 우승...상금 1위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미켈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천84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미켈슨은 지난 주 FBR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뒀고 우승 상금 95만4천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200만4천56달러로 비제이 싱(피지.121만4천313달러)과타이거 우즈(미국.121만4천달러) 등을 제치고 상금 순위 1위에 나섰다.
올들어 상금 200만달러를 넘긴 것은 미켈슨이 처음. 통산 24승을 거두는 동안 한번도 2주 연속 우승이 없었던 미켈슨은 25승째를 생애 첫 연승으로 장식했고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한번도 내주지 않는완승(와이어투와이어윈) 기록도 난생 처음으로 세웠다.
이 대회 코스레코드와 36홀 최소타, 54홀 최소타 기록을 차례로 세웠던 미켈슨은 다만 97년 마크 오메라가 수립했던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268타)에 1타가 모자란 것이 아쉬웠다.
미켈슨은 또 올들어 맨먼저 2승 고지를 밟아 싱, 우즈,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치열한 '최고선수' 자리 경쟁을 예고했다.
미켈슨은 "요즘 골프가 참 잘 된다"면서 "시즌 초반부터 두차례 우승을 거둬 기분이 더할 나위없이 좋다"고 싱글벙글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3D3Dkhoon@yna.co.kr">3Dkhoon@yna.co.kr">3Dkhoon@yna.co.kr">khoon@yn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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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우승
13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페블비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이 우승컵을 들고 부인 에이미를 끌어안고 있다.(AP=연합뉴스)
아빠 사랑해요~
필 미켈슨이 13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페블비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승한 후 18번 그린에서 딸 소피아(오른쪽)와 아만다(왼쪽)를 끌어안고 있다. - |
터치다운 2개 하인즈 워드 '와 이리 좋노'
한국계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인 하인스 워드(오른쪽)가 14일 미국 하와이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전(프로보울)에서 터치다운을 성공한 뒤 하와이 원주민 복장을 한 사람과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중인 워드는 아메리칸컨퍼런스(AFC) 팀의 와이드리시버로 출장, 터치다운을 2개(3리시브 63야드 전진)나 찍었다. AFC는 워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내셔널컨퍼런스(NFC)를 38-27로 격파했다. /하와이 로이터=연합 - |
호나우두 여자친구의 섹시 포즈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호나우도의 여자친구 Daniela Cicarelli의 섹시 포즈 (AFP=연합뉴스) - |
`우리는 남매'
14일 강원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5ISU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한 멕시코의 무나나 남매가 열연하고 있다.
`남매의 열연' - 14일 강원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5ISU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한 멕시코의 무나나 남매가 열연하고 있다.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 |
열연하는 중국 대표
14일 강원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05ISU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한 중국의 지아유에왕과 페이 멩이 열연하고 있다.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 |
아가씨, 여기서 벗지마세요
13일(현지시간) 런던 트위켄햄에서 열린 국제럭비대회 경기장으로 들어온 스트리커를 경기장 관리원이 저지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국내외 Beauty Sexy 패션.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 |
포즈취한 나오미 캠벨
13일(현지시간) 런던 패션위크 2005/2006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모델 나오미 캠벨이 Julien MacDonald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런던 패션위크
13일(현지시간) 런던 패션위크 2005/2006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Bora Aksu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겨울을 따뜻하게~
13일(현지시간) 런던 패션위크 2005/2006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Julien MacDonald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국제 영화 연예.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 |
아카데미 시상식장의 장쯔이
12일 영국 레스터광장에서 열린 영국 영화ㆍTV예술아카데미상 (BAFTA)시상식에 참석한 영화배우 장쯔이가 포즈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
그래미상- 그웬 스테파니 온 몸으로 열창
13일 미국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제47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가수 그웬 스테파니가 공연을 하고있다. (AP=연합뉴스) - |
그래미 최우수 여가수상 알리샤 키스
여가수 알리샤 키스가 13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제 47회 연례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R&B 여가수상, 최우수 R&B 앨범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듀오 또는 그룹 성악 공연상 등 4개부문 트로피를 안고 미소짓고 있다. (AFP=연합뉴스). - |
조스 스톤 ˝메롱~˝
13일(현지시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4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오른 영국 여가수 조스 스톤이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파울리나 루비오의 포즈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7회 그래미 시상식 행사장에 도착한 가수 파울리나 루비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노라 존스 ˝그분께 바칩니다
미 가수 노라 존스가 13일(현지시간)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47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타계한 레이 찰스와 함께 부른 `히어 위 고우 어게인(Here We Go Again)`으로 최우수 듀엣 보컬상을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금실좋은 그웬 스테파니 부부
미 가수 그웬 스테파니(왼쪽)가 13일(현지시간)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47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도착, 남편이자 가수인 가빈 로스데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제시카 드레이크 도착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7회 그래미 시상식 행사장에 도착한 가수 제시카 드레이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퍼기 ˝뒤가 더 섹시해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7회 그래미 시상식 행사장에 도착한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드싱어 퍼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
★사건 스캔들 동정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 |
유니 성형논란 몸살 '이번에는 코'
<임근호기> "직접 만져보라 하고 싶네요!"'섹시가수' 유니가 또 다시 성형논란에 빠졌다. 가슴 성형논란 이후 두번째. 이번에는 다름아닌 '코'다. 유니가 성형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성형의혹 때문이다. 급기야 유니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방명록을 폐쇄했다. 더이상 '코'에 대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대다수 네티즌들은 유니의 '코수술'을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다.
각종 포털 사이트는 이미 유니의 '코'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다. 그들이 유니의 코성형을
주장하는 근거는 단 한가지. 바로 사진이다. 네티즌들은 초창기 유니의 얼굴과 최근
얼굴을 올려놓고 코의 변천사를 비교분석하고 있다.
사실 사진으로만 판단하면 유니의 코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성형 전문의들은
단순히 사진으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 그도 그럴 것이 사진의 각도에
따라 코의 모습은 천차만별. 즉 그때 그때 다를 수 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은 성형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가 높아졌다', '하늘로
향하고 있다'며 100% 성형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들창코가 됐다' '마이클
잭슨 같다'며 수술실패를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다. 그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예전
모습이 훨씬 예쁘다'는 것이다.
사실 유니의 '코' 성형의혹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유니가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이후 계속된 논란거리였다. 그러다 최근 유니가
새 앨범을 들고 활동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물론 유니는 성형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코를
수술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녀는 "직접 만져보라 하고 싶다. 볼살이
너무 빠져서 그런 것 같다"며 성형논란을 일축했다. 물론 유니 측은 얼마전
'가슴성형' 논란 당시에도 "운동으로 키웠다"며 부인한 적이
있다. - isportainment.com |
'미스터 스프링캠프' 몸짱대결
LG의 '얼짱 스타' 박용택(왼쪽)과 기아의 김주철이 훈련으로 다져진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다. /LG 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제공 - |
'청룡 커플' 장동건-이나영 삼성카드 CF 데이트
'청룡 커플' 장동건과 이나영이 달콤한 CF 데이트를 가졌다.
지난해 11월29일 열린 제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남녀 주연상을 수상하며 '예쁜 그림'을 만들어냈던 이들은 최근 정우성과 공현주에 이어 삼성카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CF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은 삼성카드측과 1년 계약을 했으며, 최고의 인기 스타임을 반영하듯 각각 5억원선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카드측은 신용카드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을 물색한 결과, 고급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이들을 최적임자로 판단하고 섭외에 나섰다는 후문.
물론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수상하면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도 동반 모델 발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세트에서 촬영에 나선 이들은 청룡영화상 뒤풀이 이후 처음 만난 것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해양 블록버스터 영화 '태풍'에서 탈북자 출신 해적 씬 역을 맡고 있는 장동건은 지난달 28일 한달간의 태국 로케에서 귀국한 이후 KTF 등 밀려있는 각종 CF 일정을 소화한 뒤 3월부터 부산에서 '태풍' 촬영을 재개할 예정. 이나영은 몸 관리와 영어 공부 등에 매진하면서 신중히 스크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신남수기자 |
박경림 "성형수술 안했다니까요"
2년만의 귀국… 8㎏ 빠져 성형수술 오해
스포츠조선 유아정기자
"성형수술 안했다니까요."
개그우먼 박경림(사진)이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2년동안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경림은 지난 13일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100회특집 녹화장에서 몰라지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갸름해진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박경림은 2년전 활동 당시 모습과는 너무나 달라 '혹시 성형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게된 것.
하지만 박경림은 "살이 너무 빠져 성형 얘기가 나올줄 알았다"며 유학 직후보다 8kg정도가 더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달동안 유럽 여행을 다녀와 4kg이 빠졌다는 박경림은 그 뒤 꾸준한 식이요법으로 지금의 몸매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살이 많이 빠져 성형에 대한 유혹에 빠지기도 했다고 고백한 박경림은 그러나 혹시 잘못되면 어쩌나 싶어 못한다고 털어놓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장에는 박경림과 영화배우 김지수, '신화'의 김동완 등이 출연해 이날 이때까지 겪은 가장 큰 유혹이 무엇이었는가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1일 방송. - |
대만여성들 "눈은 김희선, 코는 이영애처럼"
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의 여성들은 눈은 김희선, 코는 이영애를 닮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일주일간의 긴 설 연휴를 맞아 성형외과를 찾은 대만 여성들은 중화권에서 ’한국 제1 미녀’로 알려진 김희선의 눈을, 대만의 성형 외과 의사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코’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은 이영애의 코를 원했다.
대만 남성들의 경우도 배용준의 이미지를 원하는 등 대만의 남녀들은 한류 스타들을 닮고 싶어했다. |
대만에서는 연말 보너스와 긴 설 연휴 때문에 이 때가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대목이며 특히 50대와 20대 여성이 많다. 50대 여성의 경우 코에서 입옆으로 내려오는 팔자(八字) 주름 제거와 볼살의 지방 주입 등 젊음을 되찾는 수술, 부부 금슬을 좋게 해준다는 관자놀이 부위의 태양혈 지방 주입 수술이 인기이다. 20대 여성들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화사한 미소를 짓게 해주는 볼살 수술이 가장 많았다. - chosun.com |
★ 국내 방송 연예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 |
홍경민, 언제까지 홍병장?
<이슬기기자, 사진제공=SBS> 지난해 11월 6일 제대한 가수 홍경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성토가
줄을 잇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TV에서 군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홍경민은 군제대와 거의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며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그의 주된 화두는 군대 이야기다. 이에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반응하며 호응해줬다. 하지만 홍경민이 제대한지 3개월이나 지난 현재까지도 군대 이야기 하나로 일관하자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홍경민이 고정 출연중인 STV '실제상황! 토요일'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아이디
'petty3330'를 사용하는 시청자는 '홍경민 좋아하는데 방송마다 군대 이야기하는
것은 좀 그렇다. 군대 이야기 좀 그만했으면'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고, 'yewon0144'의
네티즌도 동조를 표했다.
심지어 포털사이트 다음의 게시판에서는 이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닉네임 '폭풍속으로'으로는 '홍병장이니, 예비역이니
너무 그거 하나로 밀고 나가니 짜증난다. 홍경민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게 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어서 닉네임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역시 '정말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대한민국 남자들 신체건강하면 군대 갔다오는게 당연 한건데... 이제
홍경민도 그만 할 때가 됐다. 너무 우려먹는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홍경민을 옹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홍경민의 잘못이 아니라 방송의
잘못이라는 것이 홍경민을 두둔하는 대다수의 생각이다. 홍경민이 군대 이야기를
하는 것은 홍경민을 자꾸 '홍병장'이라고 부르며 군대 이야기를 하게 만든 방송이
문제라는 것. 닉네임 '꺄울'의 네티즌은 '홍경민은 자기 입으로 홍병장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홍경민은 겸손하다'고 말하고 있고, 또 다른 네티즌 '초코야'는 '방송에서 홍경민이 출연하면 으레 '군 생활 어떠셨어요?', '에피소드
말해주세요'라고 질문하니 대답하는 것 뿐이지 홍경민이 먼저 말을 꺼내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하며 옹호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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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2년만에 5집 'On&On' 발표…"디킨스 소설 읽고 영감 얻어"
가수 위해 콜럼비아대 휴학 "학교수업 음악활동 큰 도움"
스포츠조선 황수철기자 박정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엘리트 가수다. 'P.S I LOVE YOU', '편지할게요', '꿈에' 등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앨범에서 나온 그녀의 히트곡들은 가수 지망생들이 오디션을 거칠 때 전공필수 교과서처럼 돼 있다.
일본 가수 케미스트리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테마송인 '댄스 위드 미'를 불렀고 지난달 27일 '한ㆍ일 우정의 해 2005 개막 기념행사'에서도 함께 노래했다.
학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콜럼비아 대학교 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다 가수 활동을 위해 잠시 휴학했다.
▲ 2년만에 발표한 5집을 통해 R&B 보컬과 다양한 장르와의 혼합을 시도한 박정현. / 스포츠조선 전준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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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발표한 5집 정규앨범 'On&On'은 영문학도로서, 또 한층 성숙한 뮤지션으로서의 그녀의 역량을 잘 드러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영미문학을 좋아했어요. 실제로 학교 공부가 음악을 하고 곡을 쓸 때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하비샴의 왈츠'는 지난 학기 중에 읽었던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s)에 등장하는 할머니로부터 힌트를 얻었다.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왔다갔다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이렇게 작품 속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드는 것이 너무 보람 있다.
뮤직비디오도 그녀가 햄릿의 오필리아 이야기와 그림을 모티브로 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따라 존 에버렛 밀레의 오필리아를 소재로 한 그림 작품들을 분석해 햄릿의 세계를 뮤직비디오에서 재현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달'은 중국 악기인 이호(二湖) 연주가 첸 민의 연주곡 'Feel The Moon'을 보컬 버전으로 만든 곡. 일본에선 작년 11월 'Fall in Love'라는 제목의 싱글로 발표했고 영어 가사로도 취입했다.
타이틀곡은 물론, '아름다운 너를'과 '싱글 링' 등에서 60명으로 구성된 LA 세션 스트링즈의 화려하고 웅장한 현악 사운드가 마치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한다.
박정현이 인트로를 포함해 4곡을 작곡했고, 10년 전에 써놓았던 자작 피아노 연주곡인 'Very Thought'도 담았다.
박정현은 이달 말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유키 구라모토, 첸 민과 함께 NHK가 주최하는 미니 콘서트에 참가한다. - chosun.com |
김지숙 9월부터 '로제' 다시 공연
연극인 권익보호 앞장… 3년만에 무대로 설레는 귀향
스포츠조선 서주영기자
▲ 약 2년간의 공백을 딛고 2005년 활발한 무대활동을 펼치겠다는 김지숙. / 스포츠조선 정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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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한국연극배우협회 부회장, 기초예술연대 상임집행위원, 성균관대 연극영상학부 겸임교수….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연극배우 김지숙에게 따라다니는 다양한 직함이다. 그만큼 김지숙이 연극계를 위해 하는 일이 많다는 증거다.
"협회일을 하며 연극인들의 생활고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해서,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어요. 또한 입시지옥에 찌든 학생들에게 연극을 알리기 위해 약 3년간 100여 곳의 고등학교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며 '연극 전도사'를 자청했어요."
김지숙은 지난 77년 극단 현대에서 데뷔한 후, 40여편의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이 바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인물. 동아연극상과 영희연극상 등 각종 연극상 트로피도 김지숙의 집안에 넘쳐난다. 도대체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대배우가 무엇 때문에 이런 활동을 자청했을까.
"저도 처음엔 불법 포스터를 붙이다 유치장에도 가봤고, 라면으로 겨우겨우 끼니도 때웠어요. 그 당시의 어려웠던 경험이 봉사 활동의 기틀이 됐어요."
이렇듯 김지숙은 연극인의 권익 보호와 연극 알리기에만 열정을 쏟아부어 정작 자신의 '본업'인 연기엔 충실하지 못했다. 지난 2002년 '두 여자' 이후 무대에 서질 않았던 것. 요즘 김지숙은 무대에 오르고 싶어 몸이 너무 근질근질하다. 그래서 2005년엔 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오는 5월 서울연극제 참가를 시작으로 연말 코미디 페스티벌까지 올해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태.
하지만 포커스는 PMC프러덕션이 제작하는 '여배우 시리즈'에 맞춰져 있다. 박정자, 손숙, 윤석화 등 국내 연극계를 대표하는 6명의 여배우들이 1년간 릴레이로 연극에 출연하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당당히 한 자리를 꿰찬 김지숙은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모노드라마 '로젤'(해롤드 뮐러 작)을 공연한다.
▲ 모노드라마 '로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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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이 자신의 분신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로젤'은 14년간 3000여회나 공연된 히트작. "한 작품을 이렇게 오랫동안 공연한 것은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계속되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7년만에 다시 공연하게 됐다"고 말한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로젤이 남성중심사회에서 짓밟힌 꿈과 상처입은 내면을 가감없이 표현해낸 이 작품은 로젤의 처절한 고통을 즐거웠던 추억처럼 얘기하다 마지막에 슬픔을 토해내는 게 하이라이트다.
특히 1인극인 만큼 관객과 대화하듯 극을 전개시키는 게 특징. 그날 그날 관객의 반응에 따라 애드리브도 조금씩 변화시킨다.
"30대 중반의 초연 때는 막무가내로 슬픔을 외쳤는데, 점점 나이가 드니 로젤의 비참한 삶을 제 스스로 관조하는 것 같아요. 지난 공연까진 '김지숙'이라는 한 명의 배우에게만 의존했지만, 이번 무대는 세트도 예쁘게 꾸밀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 나이로 50세인 김지숙이 아직도 팔팔한 젊음을 유지하며 정력적으로 일하는 비결은 무얼까. "너무 바빠 늙을 여유가 없다"고 농담을 던지는 김지숙은 꾸준한 운동과 마인드컨트롤이 비결이란다. 또한 늘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
"올해는 배우로서의 제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기초예술종사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계속 열심히 뛸 것"이라는 김지숙의 얼굴엔 대학로를 굳게 지키려는 여전사의 의지가 역력하다. - |
연극 '위트' 출연 윤정자-석화 자매
우림 청담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연극 '여배우 시리즈' 제1탄 윤석화의 '위트'에 출연하는 윤정자-석화 자매. (서울=연합뉴스) - |
'토지' 인기, 악역 3인방 효과 '톡톡'
서울=연합뉴스
▲ '홍씨부인' 역의 도지원, '조준구' 역의 김갑수(왼쪽부터). /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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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주말 드라마 ’토지’(극본 김명호ㆍ이혜선, 연출 이종한)의 인기가 상승세다. 13일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7%(전국 기준ㆍ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주말 밤9시 뉴스와 일요일 KBS 2TV ’개그콘서트’ 등을 압도하는 수치다. ’토지’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데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아름다운 영상 등 연출력이 한 몫하고 있다. 지난 달 하순부터 주인공 최서희와 김길상의 성인역으로 등장한 김현주와 유준상이 회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는 것도 이유다.
여기에 빼 놓을 수 없는 이들이 있다. 조준구(김갑수), 홍씨 부인(도지원), 김평산 및 성인 거복(유해진) 등 악역 3인방이다. 이들은 최서희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만든다. 우선 ’토지’의 대표 악역격인 조준구ㆍ홍씨 부인 부부. 두 사람은 잃어버린 토지를 찾으려는 최서희가 인생을 걸고 상대해야 할 적수다.
이들은 최참판댁 토지를 빼앗고 최서희를 만주 용정으로 내모는 과정에서 표독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최참판댁 재산을 차지한 조준구는 평사리 주민을 못살게 구는 동시에 벼슬자리를 얻으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밉살스럽게 연기했고, ’여인천하’에서 경빈 박씨로 등장, ’뭬야?’라는 유행어를 남겼던 도지원도 은근슬쩍 음흉하게 상대를 뭉개는 캐릭터로 공감을 얻고 있다.
▲ '김평산' 역과 아들 '김두수' 역의 1인 2역을 맡은 유해진. /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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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와 도지원이 잘 알려진 악역이라면 유해진은 대를 이어 최참판댁을 괴롭힌다는 점에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유해진은 서희의 아버지인 최치수를 살해한 죄로 죽임을 당한 김평산 역과 그의 아들 거복의 성인 역 등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다. 평사리에서는 몰락한 후 자격지심만 남은 양반 김평산을 연기했고 용정에서는 아버지 대신 최서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가는 성인 거복으로 등장한다.
성인 거복은 최서희의 용정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집요하게 최서희를 괴롭힌다.
최서희를 죽이기 위해 뒤를 쫓던 거복은 13일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마침내 최서희와 일대일로 맞닥뜨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복이 유난히 복수심을 불태운 이날 ’토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우연이 아닌 셈이다.
드라마 홈페이지에도 유해진에 대해 ’밉지만 사랑스럽다. 연기를 잘 하니까’(김승희), ’외모와 연기가 성인 거복 역에 딱이다’(임경택) 등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유해진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달마야, 서울 가자’ 등에서 인상적인 조연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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