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안녕!
등업되고나서처음으로쓰는글이라 그런지 뭔가 더 긴장되네.
말실수하거나 내용이 좀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줘~
일단 내소개부터 하고갈게!
난 경기 안산에서 살고있구, 15살이야.
이번 1학기때 평균 89,95나왔어
36/798 이라는 전교석차가나왔어.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도록할게.
★필수과목★
★국어★
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독서하는것도 좋아하고 원래 국어랑 사회를좋아해!
그리구 선생님이무섭기도한지라 국어시간에는 왠만하면 딴짓을안해.
국어는 일단 수업시간에 딴짓하면 분명 놓치는게 많을거야.
국어는 설명하는거 외에는 문제를 낼만한게 없어.
수업시간에 반드시 선생님이 적어주시는거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든것을 교과서나 노트에 꼭 적어!
선생님이 별표나 밑줄그으라고하는거, 그런거는 예문이나 답으로 꼭 나와!
소설에서 시점이 중요하다고 하면 시점에 대해 묻는문제가 나오거나 예문으로나오지?
선생님이 매우 강조하셔서 설명하는건 대부분 시험문제에 나오니깐,
강조하시면서 설명하실땐 딴짓하지말고 열심히!!
그리고 교과서에 보충심화 보면 시라던가 소설같은게 짧게 나오지?
거기서도 두세문제는 거뜬히 낼수있으니깐, 보충심화 안나온다고
마음놓고 보충심화배울때 딴짓하지말고 중요한건 꼭 밑줄 그어줘.
그리고 시험볼때.
다른과목도 문제를 꼬아놓긴하지만, 국어같은경우는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사실을
뱅뱅 돌려서 문제로 내는 경우가 많은거같아.
국어 문제집이나 시험지같은데 보면 이런문제많지?
" 이와같은 글의 특징을 가장 바르게 설명한것은? " 이문제는
설화나 희곡 , 우리가 듣기에 좀 생소한 그런쪽에서 많이나오고
시에서는 " 이 시의 시적화자와 삶의태도가 가장 유사한사람은? " 이런식으로 자주나오고,
공통적으로는 이 글을 읽고 난 후의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제가 많이 나와.
일단 이와같은글에 대해 묻는 문제가나오면 이와같은글이 어떤 문학작품인지 봐야해.
중2들은 아기장수우투리,현명한아내만카와 들판에서를 배울테니까
전설.민담.희곡의 특징에 대해 묻는 문제가 나오겠지?
설화의 특징같은건 잘알아둬야돼. 나올때마다 헷갈리잖아?
그리고 시적화자와 가장 유사한 삶의태도를가진사람을 고르는 문제가 나오면
시적화자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파악해야겠지.
자유를 동경한다던가, 자연을사랑하는마음 이런거.
이 글을 읽고난후 감상이 적절하지않는걸 고르라고 하면, 엉뚱한 대답을 하는사람이
정답으로 많이 나오는거같아.
쉽다고해서 그냥넘기지말고 꼭 옳은것인지 옳지 않은것인지 봐야돼.
그리고 나같은경우는 국어책에 나와있는 글을 도서실에서 빌려봐.
상록수라던가, 원미동사람들? 원미동사람들 내년에 나온다고했던거같기도하구..
책으로 찾아볼수있는건 찾아보는게 좋아.
독서를 많이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어휘력이 많이 늘어서 국어 문제를 풀때 편하니깐,
언니들도 지금부터실천해봐!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하면,
나중에 애기를 낳으면 맨날 책 한권씩 읽어주고 책에대해서 돈아끼지말아줘~
너무 횡설수설했네...먄
★수학★
아.........수학
수학은 1학기에는 방정식, 수,함수에대해서 나오고 2학기는 도형을 공부하지.
수학은 문제 반복해서푸는게 가장중요해!
나도 학원에서 반을 갑자기 올라가가지구 생전처음들어보는
내심과외심이나오는데 정말하나도모르겠는거야.
그래도 선생님이 풀어주시는 문제 풀이 받아적고 답지해설보면서
비슷한 문제 계속푸니깐 이해가 가더라구.
나중에 노트같은데다가 틀린문제 다시적고 다시 한번 풀어봐.꼭!
그리구 수학은 어떤부분이던지 첫시간이 제일중요해!
첫시간에 중요한 개념같은것들이 다 나오니까.
수학은 일단 개념을 이해하면 쉬운데, 그게 쉬운일이아니지?
나도 처음에는 진짜 헤맸는데 자꾸 문제 풀다보니깐 이해하게됐어.
나는 1학기는 잘하는데 2학기에서 항상 못해. 도형쪽에서 약하거든..
1학기 수학은 진짜 문제집만 닥치고 풀었어.
1학기때는 수학, 실수만 안한다면 잘 맞을수있어.
다항식계산이 나온다면 항상 뭘 덜곱하거나 곱하는걸 나누거나 잘못곱하거나 해서
틀리는 경우가많아. 문제집 풀다보면 중1때 배운 지수법칙이 또 나오곤하지?
수학은 그래서 차근차근 기초부터 쌓아야한다고하나봐.
나도 가물가물했지만 학원이랑 학교선생님이 풀이해주신거 들으니깐 다시 생각이나더라구.
우리학교같은경우 1학기때 지수법칙을 응용한 문제가 나왔어.
1학년때배웠는데 기억안난다고 그냥 넘기지 말고, 1학년때 쓰던 문제집이나 교과서 꼭 찾아봐서
개념이 뭔지 한번 더 살펴보면 훨씬 이해가 잘갈거야.
난 2학기때는 수학이 난리가 나.
난 도형을 응용해서 푸는걸 되게 못하거든.
작년 2학기때는 개념+유형 파워등급을 풀었는데, 여러 유형이 잘 나와있어서 좋았어.
나같이 2학기때 도형이 어려운언니들은 개념+유형을 사서 유형편을 꼭 풀어보는게 좋을거같아.
그리고 넓이 구하는거 다 알지?
넓이구하는 문제는 계속해서 응용해서 내니까, 꼭 알아둬야해.
헷갈리는 언니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깐 지금 내가 적어볼게.
삼각형 : 밑변*높이*½
정사각형,직사각형 : 밑변*높이
사다리꼴 : (윗변+아랫변)*높이*½
마름모 : 대각선*대각선
원 : πr²
부피 구하는 공식도 알아두면 좋고, 2학기때는 공식이중요한거알지?
수학은 문제집풀고 개념이해하라는 말밖에못하겠네...ㅠㅠ 먄
★사회★
나왔다!!!!! 내가 국어다음으로 좋아하는 사회!!
사회는 흐름을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해.
사회책이나 문제집보면 다 시간 순서대로 나와있지?
역사의 흐름대로 나와있는거기때문에, 그 순서를 대충이라도 알고있다면
문제 풀기가 훨씬 수월할거야. 사회는 사상같은게 나오면 누가 그 사상을 주장했는지,
전쟁이 나온다면 전쟁의 원인,결과,전쟁으로 인한 영향같은게 나와. 예를 들면 십자군전쟁?
우리 사회선생님은 항상 사회는 전쟁의역사라고 하시더라구.
전쟁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면 그거에 대한문제가 몇문제씩 나오니깐 전쟁에 대해서 잘 알아둬.
사회나 국사는 왕,황제가 많이나오지? 난 1학기때 비잔티움제국 황제들이랑 로마의 황제랑 자꾸헷갈렸어.
왕 순서를 기억해두고, 왕들이 어떤 일들을 했는지 꼭 알아둬야해!
문화나 예술에 대해 나온다면 대표적 작품같은걸 알아둬야하구.
사회는 이해하는 사람한테는 쉬운데, 잘 이해를 못하면 좀 힘든과목이야.
그래도 모두 힘내자구!
★과학★
................... 난 작년 1학기중간고사때 54점이라는 내 생애 최악의 점수를 받고
과학을 열심히 하기시작했어.
정말 과학은 암기과목이아니라 이해과목이야.
나는 처음에 밝은곳에서는 홍채이완,동공 작아짐 이렇게 무조건외웠는데
이해를 하고나니까 쉽더라구. 과학도 이해만 잘 하면 어렵지 않은 것같아!
우리학교는 교과서는 거의 안보고 프린트를 한 단원당 앞뒤로해서 8장?정도 나눠줘.
프린트에서 표같은거나오면 무조건 외우고, 눈이나 귀, 이렇게 구조나오는것들있잖아.
이런건 5번정도?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그려보면 나도 모르게 구조를 다 알고있게돼.
과학에서는 표나 그림이 많이나오니깐, 어떤내용에 대한 그림이고 표인지 꼭 알아둬야해.
난 과학문제집을 오투로 쓰고있는데, 난 오투가 되게 좋다고생각해.
뒤에 살펴보면 같은문제다른그림인가? 그게 있는데 정말 잘나와있더라구.
오투가 어렵다싶으면 완자도 괜찮은거같아.
★영어★
난 영어 잘하는 편은아냐.
영어 69점맞고 울뻔했어 진짜..
나는 to부정사나 동명사 같은 문법쪽은 이해가 그래도 되는편인데,
단어나 숙어같은걸 정말 잘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독해도 더 안되구..
나는 voca능률 단어집 사서 쓰고있는데, 괜찮은거같아.
학원에서 리더스뱅크 중학완성을 독해용으로 쓰고있는데 많이 어렵지도않고,
독학용으로도 괜찮을거같아.
영어는 단어나 숙어를 많이 알수록 유리한거같구, 문법도 잘 이해해야돼.
교과서지문이 많이 나오는학교는 교과서에 밑줄 그어놓은거 잘 보고 해석도 알아두면좋아.
그리고 주제에 대해 묻는 문제도 종종 나오니깐 주제를 알아두면 좋을것같아.
영어에 대해서는 별 할말이없넹 ㅜㅠ......먄
★암기과목★
★도덕★
우리학교는 교과서에서 문제를 다내. 교과서 펴보면 중간중간에 일화같은거 나와있지?
그 일화가 어느부분에서 나오는지 꼭 알아두고, 옆에 작게 보충설명같은거 나와있는거 달달외우고
노트에 필기한거 보면 해결돼.
★미술★
난 미술을 못해서 그냥 닥치고암기해.. 이해가 잘 안되면그냥 외우는 수밖에없는듯..
우리학교는 시험기간때 미술프린트물을 나눠주는데 그때만 외워서말이야..먄먄
★음악★
이건내가 제일잘하는!!과목중하나야
어릴때 피아노학원다녔던사람이유리해!
중2인데도 p,pp,mp,mf,f,ff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피아노건반 볼 줄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해.
난 피아노학원을 8년다녔기땜시 대충 알건 다 알고있어.
음악도 페르마타라던가, 악센트 등 이런 기호다 알아야되구 박자찾는것도 종종나오지?
어떤 곡이 몇박자인지 잘 알아둬.
음악은 선생님들이 대부분 시험기간에 프린트물이던 요약정리를해주시던할텐데
그때만 잘들어도 점수 꽤나와! 하지만 그때만 잘듣고 평소에 안들으면안되는거알지?
★컴퓨터★
이것도내가제일잘하는과목중하나야!
컴퓨터는 전에 워드프로세서라도 따본사람이유리해.
우리학교는 한글,엑셀,메모장으로html문서만들기 이런걸로 실기시험을보는데
난 수행만점이야 ^*^..헿
중간고사때 2개틀려가지구 기말때 100점맞앗는데도수행만점인데도불구하고 5등을햇어..
이건 이해안가면 어쩔수가없어. 어릴때 컴퓨터자격증반이나 학원다닌사람들한테는 좋은과목이지만
아닌사람들에게는....... 그냥 넘어가죠
여기까지야!
내가 좀 횡설수설한면이있었지?
미안하구ㅜㅜ 뭐 궁금한거있음 쪽지나 덧글로물어봐!
성심성의껏대답해줄게!!
그럼
離(떠날 이)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