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20분쯤 경남 진주시 신안동 공설운동장 근처에서 인근 도로 보수공사를 위해 세워 둔 롤러 차량이 운전자도 없는 상태에서 작동해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목격자들은 운동장 주차장 옆에서 롤러차량이 시동이 켜진채로 잠시 정차해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절로 움직여 도로쪽으로 나와 좌우로 몇 십미터를 굴러 인근 화단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고 전했다.
이때가 출근시간임을 감안하면 지나는 차량이나 사람들이 다행이도 없어 사고는 피할수 있었고,인명피해가 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고 목격자들은 입을 모았다.
<출처=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