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얼마남지않은
전무님과 친하다.
10년전 고참 과장일때 만난 인연인데 성실과 대단한 수완으로 회사 2인자까지 된 배울게 많은
분 이다.
퇴근하고 저녁 먹자길래
빨리먹어야 할 오리고기 있어 구워주겠다 제안하니 흔쾌히 받아들여 우리집에서
슬라이스 훈제 웍에 부추넣고
굽고 소금뿌려 나 먹는대로
밥하고 김치곁들여 먹었다.
전무님은 집이 3채니
부자라 할 수 있지만
나는 밥 얻어먹기 싫고
밥 사기엔 부담돼
있는대로 보였는데 그게 더 편한사이 됐다.
강아지 산책하며 딸기랑 바나나 샀는데 내일 커피사준다 하니
조금 덜어 그릇에 담아둔다.
막둥이가 가져온
편의점 폐기 샌드위치랑
커피랑 딸기.
내일점심 럭셔리한 양식 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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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있는 그대로
시절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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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24.03.21 23: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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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딸기가 맛나 보이네요.
제가 사는 곳은 지금 딸기철인데 맛난 딸기를 먹어보지 못하였네요.
마트에 딸기있어 집었는데 알이 크지않아 식감 풍성하진 않지만
홀짝홀짝 집어먹기 좋고 먹을만 하네요ㅎㅎ
있는 모습 그대로 상사에게 보여 주기가 쉽지 않은데 잘하셨네요 👍
글 잘읽었습니다
원래 친분있게 교류 있었기때문에 맘편히 보냈습니다.
딸기는 역시 한국 딸기가 최고 맛이지요. 미국 딸기는 모양만 딸기입니다. ㅎㅎ
작년 한국 갔을 때 딸기 한 박스 혼자 다 먹곤 했습니다.
경북 고령에 딸기축제 가본적 있는데 진짜 맛있더군요ㅎ
직장상사 어떻게 초대할 생각을 하셨나요. 어려운 사이일텐데요
원래 친하게 지냈거든요~^^
정말 한국딸기 넘 맛있어요
몇년전 청도에서 먹었는데 미국딸기는 저리가라
예전엔 자그만한 딸기농장하던 일본분이 계셨는데
개발붐으로 다 없어졌어요.땅 넓은 미국도 점점
도시가까이 있던 농장이 자꾸 없어져요
아! 친구가 청도딸기 맛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딸기 유명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