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닥치고 취업(닥취)★(TOEIC)토익90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미사용| 남녀탐구 26살 공무원수험생 남자친구와의 연애...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한결같이- 추천 0 조회 1,034 09.12.19 05: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2.19 07:53

    첫댓글 제 친구도 같이 경찰 시험 준비하는 커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만 합격 하고 나니깐 괜히 관계가 서먹서먹 해지더니 결국 헤어지게 되더군요.
    또하나의 예를 들자면 제 친구가 학교후배랑 CC 였는데 남자는 군대 갔다와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여자는 그냥 일반 직장 취업 준비를 했는데 여잔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연봉으로 2900정도 받는데 제 친군 아직도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도서관에서 있습니다. 남자도 얼마나 애타고 속으로 미치겠습니까. 근데 그렇게 되니깐 여자도 자기 직장에서 좀더 능력 좋고 좋은 사람도 보이게 되고...또 남자는 변한건 없는데 괜히 주눅들고 피폐해져만 가더군요..결국 헤어졌습니다...

  • 09.12.19 07:55

    결국은 사랑도 중요하고 추억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누군들 상처받고 싶고 힘들고 싶겠습니까?..누구나 사랑할때는 정말 세상에 가장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고 헤어질 땐 모질게 헤어집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하는 법입니다."

  • 09.12.19 08:16

    공무원 셤 저는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저는 사법시험에 한때 준비 했었죠. 과는 공대인데, 학교가 sky라 겁없이 덤볐던 때가 있죠. 그때 정말 아무도 안만나고 미친듯이 한적이 있어요, 그때 어떤 공무원 셤준비하는 녀석과 생활 스터디라는 걸 한적이 있는데 이녀석이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자꾸 여자애들과 스터디를 하겠다고 우기는 겁니다.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거짓말 안하고 딱 28일 만에 그여자랑 눈맞아서 도서관도 안나오고,,여친은 도서관에서 울고불고,,안습이였죠,,아직도 생생하네요..암튼 공무원 만만한 거 아닙니다. 그분 장담하는 건 아닌데 떨어지겠네요.

  • 09.12.19 08:15

    남친분 마음이 들떠있는듯 합니다. 어떤 시험이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동기를 가지면 승률이 높은데, 저렇게 하신는분 자주봤지만,,합격률 낮더라구요,,,인생은 짧습니다. 아까운 청춘 시름으로 허비하지 마시고 행복해지는 길을 택하세요..

  • 09.12.19 08:30

    전 남자친구 분이 굉장히 비겁하게 느껴지는군요. 말만 앞세워 자기 편한 식으로 연애를 하려고 하지 한결같이님을 배려하는 모습은 일단 글 안에서만큼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기 편한대로 만나고 사랑하려면 연애는 왜 하나요. 연예인 하나 정해놓고 그냥 좋아하고 말지. 게다가 스터디에서 여자와 필요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것, 그것에 대한 변명, 하나 같이 모자란 거 같군요. 시험에 떨어질만한 요소는 두루두루 갖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전 남친을 만나란 소린 아니구요. 한결같이 님이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헤어지자고 해보세요.

  • 09.12.19 08:33

    그럼 남자친구는 스터디에 있는 여자분이나 그 비슷한 분을 만나게 되고 둘 다 시험에 망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님은 취업해서 좋은 남자 분 만나게 되죠. 남친이 다시 연락해서 날 알아주는 여자는 너 밖에 없다는 둥 하면서 재회할 것을 종용하게 되지만 그 때 가서 후회해봐야 할 수 있는 거라곤 아무 것도 없을 거에요. 제 친구가 이런 시나리오로 흘러간 뒤 아직도 변리사 하겠다고 도서관에서 피폐한 생활 거듭하고 있습니다. 있을 때 잘하란 말 괜히 나온 거 아닌 거 같아요. 다만 글에서도 언급하셨듯이 균형감 있게 사태를 보시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09.12.19 08:39

    제 전 여친이 일년 공부원 준비했고, 전 기다렸습니다. 많이 싸우기도 싸웠지만 별다른 스켄들 없이 잘 지냈어요. 떨어진 여자친구, 그리고 그 후 일년을 더만나 딱 6년 만났지만 헤어졌습니다...그냥, 아프면 이픈데로 만나고 그러다 헤어지게 된다면 그대로 놔두세요. 그리고 또 그리워 하겠죠, 어쩌겠습니까...그게 사랑인걸..

  • 09.12.19 09:21

    힘내세요~~

  • 09.12.19 12:35

    ㅋㅋㅋ 남자분이 아직 겁이 없으시네요...주위에 죽어라 공부만 하던애들도 다 떨어지고 그나마 1명 붙어서 나가고 하는데... 암튼 너무 민감하게 굴지는 마시구요...지켜보다가 그 사람 행동이 영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아직 어려서 세상 무서운지 모르시는듯 하네요ㅋ

  • 09.12.19 16:58

    수험생의 머릿속은 아무도 모릅니다....본인조차도...남자친구도 엄청 힘들겠구요.
    또한 님도 엄청 힘들겠네요...
    힘내세요..

  • 09.12.19 18:04

    냉정하게 얘기해서 님이하고 있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같아 보입니다....둘 중 하나라도 마음이 떠났으면 헤어져야지...왜 집착할까요?

  • 09.12.19 19:18

    제친구는 3년에 연애중 첨부터 남자가 경찰준비생이었어요..삼년이 지났고 지금 연수중^^ 해피엔딩

  • 09.12.19 19:43

    수험생 만나는거 힘듭니다. 공무원 준비하면서 이맘때쯤 술마시고 놀면 다음시험....글쎄요..... 솔직히 남자분께서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면 글쓰신 분도 안쓰러운 마음에 너그러이 봐주실텐데....

  • 09.12.21 01:36

    저도 공무원이지만 제가 아는 7급 9급 합격생중에 스터디했던 사람 아무도 없어여.....우선 단체로 스터디모일시간맞추기도 힘들뿐더러 진도율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에 노이즈가 생길듯하네여

최신목록